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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여기가 요새 강남에서 제일 뜨고 있는 거리야"
여름에 왔을 때, 강북에서 뜨는 곳으로 북촌을 내게 알려준 김양이
신사동의 가로수길로 데려가며 그랬다.

유럽과 미국 구시가지의 거리들을 짬뽕해 놓은듯한 느낌..

우리가 들어갔던 까페, Cafe 별  


이뻤다..
녹슨철제가구를 이용한 인테리어며 모든 의자와 탁자가 각기 다른 디자인인데로 서로 조화를 맞추고 있는것이며... 맘에 쏙들어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미장원갔다가 '우먼센스'잡지에서 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이런 스타일이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요새 막 뜨고 있댄다.




인더스트리던, 궁전이던, 마크가 시키는 건... 코코아





냅킨도, 펜으로 찍찍 그렸는데 맘에 들더라는 것....



김양, 오랜만에 내 블로그 등장 ^^*




분위기 너무 잡았습니까? 설정입니다




한국에 가면, 하는 일이라곤 사람 만나는 일 밖에 없는데도...
늘 시간이 빡빡하다.
카페에서 짬을 내어, 마크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르칠 과학 수업 준비 중.
(부모님께서 하시는 유치원에서 마크랑 내가 이틀간 과학수업을 해 주었다)

카페에서 '저, 메모지 좀 한장 주실래요?' 했더니
사업자금 특별대출이라 크게 박혀있는 일수종이를 주더라는.... ㅋㅋ
(저 인더스트리얼 룩, 카페 분위기와는 너무 안어울림...)



애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슐레의 '아인슈타인 선생님'
'선생님~ 가지 마세요. 우리반에서 밥 같이 먹으면 안돼요?' 하면서 붙잡는 아이들...
유치원에서 수업하고 나면 (아이들에게 옮아서) 꼭 감기에 걸리고 마는 마크지만,
저런 아이들이 있어서
수업이 늘 즐겁다~~

sugi 2008.11.06  18:59

하루가 다르게 조국이 변하지만 ..그래도 일수종이에 정이 가는군요 ㅎㅎ
마크님은 한국가면 아이들이랑 재미나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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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6  19:11

조국! ㅋ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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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demaybelle 2008.11.07  01:48

조국에, 일수종이에..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표현들.. 크크
마크님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짱이신가봐요~~
냅킨에 있는 그림이요, 전 재원님이 앉아서 쓱쓱 그리신 건 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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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 2008.11.07  01:53

와.. 특별강의 하셨군요. 특별 강사료는 두둑히? ㅋㅋㅋ (이거 식칼만 안 들었지 완존히 도둑.. 시집간 딸은 원래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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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um 2008.11.07  06:11

늘 웃는 얼굴이신 마크님이 아이들에게 많은 것 남겨 주고 오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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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7  16:29

재이언니..
잘 놀아주니까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삼순이' 볼때 '일수를 놓는다'가 뭔뜻인지 몰랐더랬는데, 요새 터득한 단어에요 ^^

토돌님..
강사료 따로 안 받아도, 원래 한국가면 10원도 안 빠지게 용돈까지 다 주시는지라... ^^

해피맘님..
가끔 유치원 애들한테 너무 어려운걸 가르치려해서 제가 좀 브레이크 밟아줘야해요 ^^ 많은것, 아이들 맘에 정말 남았으면 좋겠는데....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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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2008.11.07  17:40  [211.45.103.138]

안그래도..언니 결혼식이 있을꺼라고 예상 했었는뎅..
이런 벌써 가버렸군.......이런 뒷북이 있나.....헤어스탈 정말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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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7  18:26

명주~
엉, 정말 미안해. 전화두 못하구...
아참, 니네 병원에서 줬던 그 썬크림 정말 좋더라! 여직 써본 중 최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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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 2008.11.07  23:55

정말 예쁜 카페네요..
저도 저런 식의 인테리어 참 좋아하는데..
이게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라고요? 그렇군요, 흠.. -_-;;; (캘거리 촌넘..)

아이들이 사람을 제일 잘 알아본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안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마크님이야 그냥 척 봐도 좋은 인간성이 좔좔~~ 흐르시니,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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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8  18:37

아이들은, 마크가 보여주는 과학실험을 '마술'로 보는거 같기도 해요. ㅋㅋ
아인슈타인 마술사로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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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aysInCan 2008.11.09  00:07

이러다 애들 성화에, 부모님이 마크님을 스카웃하는 소동이 벌어지는게 아닐까요?
최근 엔트리부터보면서, 문득, 다음에 서울갈일 있음
카페순례를 하루이틀 잡아서 해도 재미날것같단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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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할머니 2008.11.09  19:24

젊은 이들이 압구정에서 가로수길로 옮겨 갔지요.
나두 구경 삼아 갔더니 와인과 디너 식당이 많고
커피집이 많더군요.역시 지나가는 사람 구경 하는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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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10  01:41

마이데이스님..
걍 저희가 한국 갈때마다 쬐끔씩 해드릴려구요 ^^ 제 작년에두 함 했는데, 기억하고 있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보람 한가득 ㅋ)
카페순례, 정말루 해봐두 괜찮겠더라구요.. ^^ 너무 많아서 잘 골라야겠지만요

슈슈님..
정말 그렇다구 하더라구요. 거기 되게 맛있는 샌드위치 집 있던데요. 부쎌라였나? 뭐 그 비슷한 이태리식 이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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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huh 2008.11.18  10:33

원래 형제들 끼리도 동생 감긴 형이나 누나한테 안 옮는다는데, 어른이 유치원생들의 감기가 옮다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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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18  17:47

어머 그래요? 우린 재작년에두 혹독하게 옮아서 둘다 쓰러지고...
올해는, 아이들이 친절하게 만지작거리다가 준 풍선을 입으로 분 마크만 감기에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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