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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친구들과의 사진촬영은 야외에서.. 했대더라....
(가족인 나는, 이거 못봤음)




신랑 신부 연회장 등장. 2층에서 스팟라이트 받으며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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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커팅..
저 케익, 피사의 탑처럼 2도 기울어져 있는게 나는 계속 신경쓰였음...
독일에선 웨딩케잌 커팅시에 칼 잡을 때 신랑신부중 위에 손을 얹은 사람이  
앞으로 주도권을 쥔다는 설이 있다.
언니랑 형부는, 부모님들 손에 가려 누가 위였는지 알수 없었음...
아마,,,, 주도권을 부모님께서...? ^^*
 



축하공연..

*형부의 교회 친구분들 축가
*우리 조카의 섹소폰 연주 Onl y you~~~~
*마크와 나의 '신랑신부에게 드리는 편지'

그리고..

*언니의 제자들, 예원 중학교 무용과 친구들의
상큼 발랄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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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웨딩플래너 여자분 정말 두드러지게 아름다우시던데...
역시 초상권 문제 생길까봐 모자이크 처리..


*
ㅇ 처형, ㅅ 형님, 결혼을 축하드려요.
코쟁이인 제가 한국과 독일의 문화와 예의범절이 달라서 어려워 하고 있을 때,
ㅅ 형님이 우리 가족으로 오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장인어른의 술잔이 비어 있어도 눈치 못채는 독일 사위거든요.

독일과 한국이 다른 것 처럼 남자와 여자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살면서 때로 어렵고 서로에게 섭섭한 일이 생길지라도,
제가 말 실수 할때 우리 장인장모님께서 그저 이쁘게 봐주시고 웃어주시는 것처럼,
두 분도 웃음과 유머로 넘기며 이해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래요.

마크의 축하편지, 뭐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언니와 형부의 결혼축하와 우리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한빵에 전한 내 신랑.
사랑해! 

tiandemaybelle 2008.11.07  01:46

오빠! 라고 하셨단 거 보고 배꼽 잡았어요. 쿠하하하
언니 결혼식 참 멋지게 잘 치르셨네요. 재원님이랑 가족분들도
애 많이 쓰셨어요. 마크님 편지 보니까 코 끝이 쪼매 찡~~

근데 시간이 어쩜 그리 빠르죠? 갔다 오신다고 하더니 벌써 집에 오셨구..
참, 1편에서 두 분 뜨악하셨다는 표정이요,
전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연인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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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 2008.11.07  01:55

재원님 언니분은 예술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사진 찍으실때 포즈라던가 표정이 참 다른 분들하고 다른거 같아요. 그런걸 끼..라고 하는건지. 우리 언니도 음악을 하는데 가만 보면 뻣뻣한 막대기같은 저하곤 좀 다르거든요. 옷 입고 다니는거나 화장하는거나..
자매분이라도 두분 분위기가 다른걸 보니 우리 집 생각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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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um 2008.11.07  06:14

늦었지만 축하 드려요...
신부님 정말 많이 아름다우시구요..
결혼식 곳곳에 정성이 많이 드린 아주 색다른 결혼식이였던 것 같아요..
두분 많이 많이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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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7  18:14

재이언니..
오빠 진짜 웃기죠 ㅋㅋㅋ
'한곳을 바라보면서 같이 작아지는 연인들'이랄까요 ^^ 저흰 50명 모셔놓고 결혼식 치뤄갖구, 언니 결혼식보면서 정말 아니 뜨악하지않을 수 없더라구요 ㅎ

토돌님..
아니, 어케 사진만 보시구 우리가 다르다는걸 느끼셨는지... 신기하네요.
아닌게 아니라 언니 결혼식때 제가 읊은 편지에도 우리 둘이 달랐던 것에 대해 썼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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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7  18:17

해피맘님..
감사함다~ 3시간동안 했으니까, 다른 한국 결혼식보담은 오래 한건데두
축하공연이며, 프로그램이 많아서 무지 빨리빨리 진행되더라구요. 얼이 쏙 빠졌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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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 2008.11.07  23:44

와, 정말 멋진 결혼식 입니다..
행복한 두분의 표정이 보는 사람 마음까지도 환하게 해주는 듯 하네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앞날 가득가득~ 즐겁고 기쁜 일들만 넘쳐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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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08  18:39

언니가 이 축사들을 봐야 할터인디... ^^*
싸웠단 소리 들리면 링크로 보내줘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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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aysInCan 2008.11.09  00:12

재원님의 엉뚱생각에 웃느라 바빳네요,
부모님 손들이 위라 부모님이 주도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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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할머니 2008.11.09  19:22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진 결혼식이네요.
마크님의 축하편지 참 의미있네요.
"장인어른의 술잔이 비어 있어도 눈치 못채는 독일 사위"
이제는 한국 문화에 많이 적응되었다는 얘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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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10  01:42

마이데이스님..
뭐, 말이그렇단 얘기죠 ㅋㄷ

슈슈님..
함 들어오는 날, 아빠 잔이 빌때마다 얼른얼른 술잔 채우는 형부보고 뭔가 깨달은게 있었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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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huh 2008.11.18  10:37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 도대체 알아 들을 수가 없는거야.
내용이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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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8.11.18  17:48

저런저런.. 울아빤 알아들었다 하셨는데 예의상 하신말씀이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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