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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Pont du Gard
Gardon 강 위의 다리라는 뜻이다.
기원년쯤에 로마인들이 수도물 공급을 위해 고안해 낸 구조물.
목욕을 끔찍이도 좋아했던 로마인들은 거의들 Nimes 에 몰려 살았고, 그 도시에서 50km (!) 떨어진 Uzes 동의 水原 으로 부터 물을 끌어오기 위해 이런 엄청난 일을 벌였댄다.

저 다리 위층으로 물이 흐르도록 만들었는데,
여기서 감탄해줄만한 점은,
Uzes 부터 Nimes 까지 물이 일정속도로 흐르게 하여 도중에 고인 물이 썪는 것을 방지하려 했다는 점. (허허, 수질에 요즘 사람들보다 더 민감했던듯,,,)
그래서, 이 수로가 50km 구간동안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일정한 기울기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하여간, 목욕을 향한 열정과
자기집까지 구지 멀리있는 물을 끌어들이는 집요함과
철저한 기술력을 동시에 지녔던
로마인들에게 기립박수를! 
   


당시 Nimes 의 주민들은 하루에 400리터 씩의 물을 썼는데, 이는 요즘 사람들이 쓰는 물의 두배쯤 된댄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다리위에서 본 Gardon 강,




내려가서 강물에 하루동안 지친 발을 담궜다...
후아~~~ 이리 좋을수가... 



이 다리는 4세기경부터는 점차 등안시되고, 9세기 부터는 완전히 버려졌댄다.
중세 사람들 마저도 이 다리를 '유적'이라고 칭했을 걸 생각하니, 신기하다..  

DJ 2007.05.05  03:42

물에 발 담근 사진은 나도 좋아해서 종종 찍는 사진.
수도교는 오랜만에 봐서 반갑구만.
이스탄불에서 본 수도교가 생각나는구만.
아, 로마의 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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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할머니 2007.05.05  12:35

재원님 사진 너무 좋아요. 생생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애고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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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 2007.05.05  12:43

유럽 곳곳에서 발견된다는 로마인들의 수로..
그 영광을 뒤로 하고..
이젠 무상하지만 아름다운 유적으로.. 또 재원님 사진의 뒷배경으로 ^^
그 가치를 발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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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5.05  15:55

DJ..
참조글 땡큐.
로마놈들, 목욕중독이었나봐..

슈슈님..
ㄳ ^^*
슈슈님두 좋은 데 많이 다니시던걸요~?

로니님..
유럽사람들이 무지 자랑스러워 하는 유적인건 틀림없어요.
저기만 유독 주차비가 5유로, 6천원도 넘는 돈을 받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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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um 2007.05.07  06:25

와...마지막 사진 너무 신선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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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5.07  20:13

제가요? 물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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