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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취리히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로렉스 시계, 금은방들, 명품 옷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선
뭐 대충 그러한 도시였다. (실은 대학입시 치르고 언니랑 유럽 배낭여행을 했었는데, 그때 아닌게 아니라 취리히도 들렀더랬다. 밤기차로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기차로 떠나는... ㅡ.ㅡ 전형적인 패키지 유럽배낭여행)

그런데, 이번에 본 취리히의 모습은,,
로맨틱한 중세형의 작은 골목들, 작지만 스타일리쉬하게 꾸려놓은 앤틱 상점들, 뽕듀를 먹는 사람들, 백년도 넘게 온갖 허브와 차와 양념을 팔고 있는 가게등등...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였다.  



>> 아래 우리과 함께 두시간 동안 씨티투어를 했던 사람들의 머리들이 보인다..
씨티 투어는.. 할 수록 중독성이 강해진다. 여행책자에 적어놓지 않은, 그 도시가 겪어온 이러저러한 얘기들을 풀어놓는다. 

이곳 (사진의 오른쪽 옆에 보이는 회색집들) 은, 취리히에서도 돈과 빽이 없으면 절대 가질수 없다는 노른자 거주지역.
놀랍게도 허름하다. 문화재 보호대상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내부수리하는 데도 도시에서 간섭이 엄청 심하다지만, 그래도... 돈이 있어도 빽이 없어서 못들어오는 자리라는 것이 가이드 아줌마의 설명..
 


>> 위의 이 집들이 바로 그 돈과 빽의 소지자가 살고있는 곳이라는데...
헐... 유럽인들의 삶의 철학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다....









워니네 2007.01.06  23:12

저 소는 이곳에도 있군요.
제가 머문 발히빌의 호수에도 있었거든요.
물론 몸의 문양은 좀 달라보이네요.
거기는 몸의 반 이상을 물고기로 그려놓았엇는데 말이지요.
스위스가 낙농국가라서 그럴까요?
아님 소가 어떤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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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2007.01.07  02:04

진짜 저 소는 뭐야?
유럽 돌아다니면서 많이 본 것도 부족하여
동구권 체코나 헝가리에도 엄청 많더만.
무슨 뜻이야?
젖소부인이야?
아님 미친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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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터 2007.01.07  09:55

여기선.. 돈과 빽이 제대로 있으면...
저 건물들 밀어버리고 재개발 해서 때돈 벌겁니다...ㅋㅋㅋ
전통을 지키려는 그들의 삶의 철학이 우리와는 많이 다르네요...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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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1.07  21:18

워니님, DJ..
*Dj- 합쳐서 답글 다느라, 존대말 쓴다.
일단,,, 한마디로, 저도 모릅니다.
취리히의 상징동물은 Loewli 사자구요, 저 사진에 소는, 도시 소유가 아니고 어떤 상점 지붕위에 장식으로 서 있는거라 개인소장품으로 보여요.
베를린의 곰 전시처럼, 같은 틀에 여러 화가가 디자인해서 시리즈로 만든 작품이 여기저기 서있는게 아닐까.. 하는 어설픈 답변을 해봅니다 ^^*

PS 로 DJ..
젖소부인이며, 미친소라니.... 소위 주위에 예술인이 그리 많은 니가, 이래도 되는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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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1.07  21:18

퀼터님..
맞어요, 그렇겠군요.. 쯧
전 청계천에 전기쑈(불쑈?) ^^; 도 영국꺼 그냥 베끼지 말고, 한국적 문양으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별걱정을 해봤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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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2007.01.08  20:46

스위스는 비싸서 건너뛰었던 기억이 ^_^
역시나......참 예쁘고 귀엽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
시티투어는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그런건 애들이 하는게 아니라는 배낭여행 편견을 갖고 있어서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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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1.09  16:58

감자님..
씨티투어 꼭 하세요~ 대도시에는 보통 영어도 다 있으니까요.
아는것만큼 보인다는 유홍준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아로 새겨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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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텐 2007.01.09  21:54

그들의 그런 철학이 이상스럽게 여겨지지만
저 곳에 서 있으면 이해도 될 것 같아요.
세월이 주는 것은 돈으로 살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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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할머니 2007.01.09  23:10

취리히 이미지를 새롭게 지니고 갑니다.
매력적인 도시네요. 저 골목들 걸어 다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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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1.10  16:02

써니님..
세월이 주는 것,,, 정말 그렇겠네요.

슈슈님..
저두요~ 또 걸어다니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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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ijung 2007.01.19  18:37  [222.109.192.157]

재원씨 블로그 사진 보면서 가끔 느꼈지만
스위스 사진에서는 더욱 그 느낌이 강한걸...뭐냐면...
어렸을 때 머리 쥐나게 맞추던 퍼즐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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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7.01.20  01:33

언니 퍼즐 좋아하죠 ^^
최근까지도 하시던거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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