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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전주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부지런히 남쪽으로 남쪽으로..

목표지점, 담양 소쇄원!

16세기 조광조의 제자 소쇄 양산보가 스승인 조광조가 사사되자 
정치에 진저리가 났는지 고향으로 내려와 소쇄원을 짓고 자연과 벗하며 살았다는 곳

과연,
여기 제월당 마루에 드러누워있으면 속세가 머리에서 하얗게 지워지면서..
그저 스치는 바람이 즐겁기만 하다. 






소쇄원에서 시내로 나오다 보면 '가사문학박물관'이던가? 하는 곳이 있다.

그 안에 있는 이쁘고 단정한 전통찻집, <보리와 이삭> 에서 대나무차 한잔 마셔주니
절로 여유로워지는 마,음,



담양으로 가는 길마다 코스모스가 한창이었다.

한국사람으로서는 이쁘게 폈네~ 정도의 코멘트를 달고 지나갔을 코스모스를 보며
연신 감탄에 마지않는 마크..

외국사람의 눈으로 내나라를 보면 더 아름다와 보일때가 있다... 

Happymum 2006.10.24  05:42

와...아름다운 곳 많이 다니셨네요..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한국에 가면 서울에서만 지내다가 귀국 하는데.. 아이들이 좀더 자란후에는 이렇게 지방의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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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je 2006.10.24  12:23  [211.219.76.144]

풍경이 마크랑 참 잘 어울리는게... 참 기분 좋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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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6.10.24  14:29

해피맘님..
아이들 데리구 많이 다니세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보여주셔야 저처럼 '서울닭'이 안되죠.. ^^*

정제언니..
일단, 인사.. 저 잘 왔어요 ^^
제월당 사진 정말 기분좋죠? 담양갈일 있으시면, 아님 영 속세가 싫어지시거들랑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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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o 2006.10.26  11:29

어머 세상에 저 보라빛 꽃이 그려진 다구 저희 아기 다구랑 똑같네요^^
갑자기 등장해서 뜬금없는 소리하고있습니다,그런데 반가워서..저희 선배가 한국서 보내주셨거든요. 저도 서울 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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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텐 2006.10.26  20:46

이쁘게 피었네.. 도 아닌.. 어~~코스모스다... 로 끝날지도 모르져.
많이 매말라 있는... 해마다 보는 꽃이니까요....
그래요.. 가끔은 낯선 시선으로 내것을 돌아봐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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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터 2006.10.27  10:49

전 요즘 국도변에 코스모스가 사라진게 너무 아쉬워요..
나무 심을 곳엔 전부다 벗나무만 싶고, 바람에 살랑살랑 나부끼는 코스모스... 실컷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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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6.10.27  18:21

타조님..
되게 쬐끄맣던데요~ ^^ 저두 많이 탐이 났었던...
서울닭.. 살면서 쬐끔 탈피해야겠어요 ㅎㅎ

써니님..
여기 문화센터같은데 가서 수채화를 한달 그린적이 있는데, 독일 할머니들은 다~~ 이태리나 저기 다른 유럽지방 풍경을 그리고, 저 혼자 독일 풍경을 그렸다지요..

퀼터님..
전라도 내려가니까 그래두 많던데요.. 코스모스하면 옛날에 머리에 꽂고 고전적인 포즈의 사진을 찍던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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