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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Central
비엔나의 대표적인 카페중 하나.
커피는 4~7유로 정도로 유명세 치고는 참 쌌다. (우리나라가 커피값을 너무 쎄게 부르는 게지...)
비엔나에는 시내에만 약 400개의 카페 (Kaffeehaus) 가 산재해 있는데, 이들을 비엔나 카페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채워져야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1. 아침부터 문을 열어 할 일 없는 문인들이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
2. 적어도 하나의 큰 홀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3. 써빙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남자이어야 하고 되도록 검은 옷을 입어 눈에 띄지 않도록 할 것.
4. 커피는 손님에게 묻지 않고 물과 함께 내어 질 것.
5. 각종 신문을 구비하여 손님들에게 늘 읽을 거리를 제공할 것.
6.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제외한 다른 음악은 틀지 말 것. 그래야 얘기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7. 체스나 카드 같은 게임들을 구비해 놓을 것.
이러한 편리한 조건들로 인해 19세기, 20세기 초에 수많은 글들이 비엔나 카페에서 쓰여졌다고 한다.
주의할 점은, ‘비엔나 커피’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생크림이나 우유가 첨가된 것, 진한 향의 일반 커피, 럼이 첨가된 아이리쉬등을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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