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에서의 우리의 이틀간의 여정은 순전히 씨애틀 센터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본 씨티패스 City Pass 광고에 의해 좌우 되었다. 광고가.. 중요해! 씨티패스란 걸 사면 9일간 씨애틀의 명소 ? 여섯 군데를 대폭 할인 된 가격으로 본다는 것.. 그래서, 별 생각도 계획도 없이 무작정 씨애틀에 도착했던 우리는 덜컥 씨티 패스를 샀다.
토요일에 싸이언스 파크 돌아보고, 스페이스 니들 올라가고, 일요일에 아침부터 찾아 간 동물원...
참 신기한게.. 이 동물원은 꼭 우리가 없는 것 처럼 만들어 놨다. 관광객과 곰 사이에 구덩을 파 놓긴 했지만... 그걸로 충분한건지.... 저런 곰도 그냥 수풀 너머로 보듯 볼 수 있었다.
씨애틀은 주차비가 서울보다도 비싼듯... 0-2시간 주차에 8달러를 달랜다. 쪼~끔 과장해서 .. (여객선 관광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24시간 주차비가 씨애틀의 왠만한 호텔숙박비보다 비싸다고... 위 사진은 '일요 특가 주차비'로 저녁까지 5달러만 내라는 표지판. 주차 해놓고 가격을 믿을 수 없었던 마크가 증거로 찍어놓으라고 해서 찍었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