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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틀랜드는 지금 들썩들썩하다. 부쉬랑 케리의 1차 TV 토론이 있은 후 방송 마다 누가 무슨 자료를 거짓으로 혹은 잘못? 얘기했고, 부쉬가 잘했느니 케리가 잘했느니 웅성대는 건 말할 것도 없는데다, 그 열기 때문은 아닐텐데, 포틀랜드 북쪽에 있는 휴화산, 마운틴 세인트 헬렌 Mt. St. Helen 이 1980년 대폭발 이후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폭발 가능성 70 퍼센트. 산 아래쪽은 1분에 3,4회의 잔 지진과 3 분에 한 번 꼴로 큰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고, 폭발할 경우 용암이 여기까지 흐르진 않겠지만 재가 포틀랜드까지 날릴 것은 예상하고 있다. 집마다 마스크를 구비해 놓으라는데… 우리도 사 놔야 하나…?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 옆동네에서 화산 터지는 것도 보구… 이번에 터지면 연기기둥이 그래도 15 키로 정도는 솟을 거라는데, 그게 오늘이 될지 한 달 후가 될지도 예측을 못한다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화산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심정… ^^ 어디가나 조용한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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