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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나이가 마을에 들어선다. 이 사나이는 자기가 지금까지 무얼 하고 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마을을 둘러본다. 그런데 마을에는 아무도 없다. 레스토랑에 들어가자 바로 방금전까지 사람이 있었는 듯, 음악이 나오고 음식이 있지만, 사람만은 없다. 사람이 앉아 있는 듯 하여, 사나이는 뛰어가 어깨를 치며 말을 건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마네킹이였다.
도무지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사람을 찾아 뛰어다니던 사나이는 공중전화가 울려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전화기에서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는 다른 사람을 찾아 마을을 헤메던 중, "살려줘-"라고 울부짖으며 절규하게 된다.
장면이 바뀐다. 공군 장군과 장교들이 화면을 보고 있다. 화면에는 사나이가 보인다. 알고보니, 이 사나이는 달로 가는 우주여행을 위해서, 우주선과 같은 사이즈의 조그마한 통속에 들어가 긴 시간동안 다른 사람들과 아무런 접촉없이 버티는 실험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는 450시간만에 정신착란을 일으킨 것이었다.
정신을 차린 그는 들것에 실려나오면서, 하늘을 본다. 하늘의 달을 보며, 그는 안도한 듯 미소지으며 중얼거린다. "언젠가는 내가 저기에 가겠어."
- 1959년 10월 2일 첫방송. 로드 설링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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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SF [gerecter의 환상특급 SF / Twilight Zone SF] 2004.11.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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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피소드, 즉 환상특급의 맨 첫번째 에피소드는 절묘한 반전과 멋지게 기괴한 분위기를 다루고 있으며, 로드 설링의 솜씨가 십분 들어나는 걸작입니다.
이 환상특급의 반전에서 나타나는 일이, 현실이 된 것은 이 에피소드가 방송된지 약 10년후인 1969년이었습니다. 에피소드와 같은 실험을 실제로 했기 때문인지, 실제로는 혼자가 아닌 세 명이, 에피소드의 450시간보다 훨씬 더 짧은 80여시간 정도만에 임무를 끝냈음을 우리는 모두 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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