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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전쟁이 일어나 인류는 대부분 멸망하고 말았다. 1974년(!) 이러한 멸망상태에서 수년 동안 살아남은 한 마을의 사람들은 가끔 동굴속에서 들려오는 노인의 목소리를 숭배하며 많은 위험을 피해 왔다. 그리고 그 목소리에 복종하며 겨우겨우 목숨을 이어갔다.
그러나 마을에 일단의 군인들이 나타나면서 분위기는 바뀐다. 마을 사람들에게 마치 사이비 종교같은 미친 우상숭배를 그만두라고 그들은 말한다. 마을 사람들은 떼를 지어 동굴속으로 쳐들어간다.
그들은 거기서 동굴 속 노인의 목소리라는 것이 사실은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임을 알고 분노하게 된다. 그들은 격분하여 컴퓨터를 때려 부순다. 컴퓨터는 마을의 음식을 먹지말라는 소리를 내다가 정지한다. "동굴 속의 노인"을 그렇게 대하면 안된다고 골드스미스 씨는 울면서 사정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속고 산 세월들에 분개할 분이다.
이튿날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버린다. 컴퓨터가 알린데로, 마을의 음식들은 환경오염에 의해 먹으면 죽도록 오염되어 있었던 것이다. 오직 끝까지 컴퓨터를 "동굴 속의 노인"으로 모신, 골드스미스 씨만이 살아 남았을 뿐이었다.
- 1963년 11월 8일 방송. 로드 설링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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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들에 대한 응징 [gerecter의 환상특급 SF / Twilight Zone SF] 2004.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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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특급 에피소드 507. 동굴 속의 노인 은, 한국의 광포호 전설과 놀랍도록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사실 이런 불신자 응징에 대한 설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영화나 소설에서 외계인이 어디있다고 그러냐? 귀신이 어디있어? 이러면서 코웃음 치는 놈들일 수록, 곧 않있어 외계인이나 귀신에게 살해 당한다는 것은 거의 영화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광포호 전설이나 동굴 속의 노인 에피소드는 일반적인 불신자 처벌 에피소드와 살짝 꼬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