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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은 자신의 삶이 썩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의 집 앞에 버튼 하나가 달린 이상한 장치가 배달이 되고, 다음날 한 사나이가 찾아와 장치에 대해 설명한다. 이 장치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20만 달러를 주는 대신, 자신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한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한다.
주인공은 버튼을 누를 것인지 말 것인지 갈등을 한다. 주인공의 남편은 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하면서, 장치를 뜯어 보는데, 장치 안에는 별다른 기계 설비라고는 전혀 없어 보인다. 이 모든것이 그냥 장난이나 설문조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주인공은 버튼을 누를까 말까를 두고 밤새 고민한다. 주인공은 결국 버튼을 누르고, 사나이가 찾아와 20만 달러를 준다.
사나이는 버튼 장치를 갖고 떠나면서, 이제는 이 장치를 "당신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전해 줄 것이다. 라고 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주인공은 이제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20만달러 때문에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 이야기 구조도 좋지만, 정신병적인 분위기를 풍겨서 긴장감을 주는 연출과 연기도 훌륭하다. 이러한 연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음울한 분위기와 환상적인 분위기, 은근한 공포감과 은근한 웃음이 연출과 연기 속에 잘 섞여 있다. 결말에서 주인공의 경악감을 보여주는 연출방법은 "싸이코"의 유명한 장면의 수법을 그대로 써먹고 있어서 약간은 지겨운 면은 있다. Richard Matheson 각본, Peter Medak 연출, Richard Matheson 원작. 1986년 3월 7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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