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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gere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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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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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소풍중인 주인공이 사실은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것이었다는 이야기.

주인공은 평화로운 소풍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상대방이 문득 목소리나 동작이 이상해지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 꼭 전자장치의 재생 오류인듯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다가 슬며시 낮잠을 들면서 갑자기 깨어난다.

깨어난 곳은 거대한 공장같은 곳으로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잠시동안 기계속에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가상 현실 꿈을 즐기고 있다. 자신은 평화로운 소풍을 선택해 그 꿈을 꾸도록 하는 기계속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기계 고장으로 자신이 도중에 깨어난 것이었는데, 주인공은 의아함을 느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근처를 지나던 기술자는 수리해줄테니 다시 기계속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다시 소풍중의 주인공은 낮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주인공은 가상현실 기계가 소풍중에 꾼 짧은 꿈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영원히 그런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다고 바란다. 마침 꿈을 꾸도록 하는 기계는 망가지고 그 안에서 주인공은 죽는다. 주인공은 영원히 그 평화로운 꿈속에 남게 된 것이다.

- 가상현실을 이용한 전형적인 사이버 펑크, 호접몽 이야기. 그러나, 가상현실 오류로 평화로운 세상의 사람들이 갑자기 이상하게 움직이거나 소리가 일그러지게 하여 기괴한 느낌을 주는 연출은 뛰어나다. 낯선 상황에 겁에질리는 주인공의 공포심도 잘 표현되어 있다. 거대한 공장 같은 곳에 꿈기계가 늘어서있고, 그안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 광경과 꿈세계의 복고적인 평화로움이 있는 모습은 "매트릭스" 같은 영화의 화면구성 방법에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충분히 든다. Tommy Lee 연출, Joe Gannon 각본. 1985년 10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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