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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gere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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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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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연기를 착각하는 배우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한 배우가 정신과 상담을 시작한다. 배우는 점차 연기를 현실과 혼동하게 된다. 그래서 상대배우를 사랑한다고 설치거나, 전혀 딴 사람이 되어 대본에 나와 있는데로 살인이나 격투를 저지를 뻔 하기도 한다.

의사는 상담을 통해 배우를 진정시킨다. 그런데, 배우가 요즘 촬영중인 이야기는 미스테리 물로, 정신과 상담을 받다가 정신과 의사를 죽이는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배우는 갑자기 의사에게 칼을 들고 달려 든다.

갑자기 울리는 "컷!" 소리. 사실은 이 모든 것이 기묘한 이야기 "배우" 편 촬영이었던 것이다. 이 모든 이야기 자체가 배우의 연기였다. 스탭들은 그녀의 연기를 칭찬하며 해산한다.

그런데, 해산 후 스탭들은 갑자기 의사 가운을 모두 입는다. 사실은 이 기묘한 이야기 에피소드 자체가, 의사의 실험으로, 배우는 자신을 배우라고 착각하는 정신병자인 것이었다. 의사는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의사의 방에는 카메라가 장치되어 있다. 카메라를 보고 있는 것은 배우. 진정한 사실로, 배우는 정신 병자가 아닌 정신과 의사였으며, 의사가 자신이 의사라고 착각하는 정신병자였던 것으로, 이 모든 것이 정신병자가 자기가 생각하는 의사 역할을 시켜보게 하기 위해 지어낸 일이었던 것이다. 배우역을 했던 의사는, 의사역을 했던 정신병자가 독특한 케이스라며 흥미로워 한다.

- 1991년 5월 9일 첫방송, 주디 옹 ジュディ オン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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