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가수 가토 도키코(加藤登紀子)는 싱글 앨범 "1968"을 9월 28일 발표, 그에 맞추어서 앨범을 산 구매자가 가토씨와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SNS "1968 by 가토 도키코"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프로젝트에 Tejimaya는 오픈소스 SNS인 OpenPNE를 기반으로 SNS를 구축, 10월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베트남 전쟁과 학생 운동 등으로 널리 알려진 1968년, "나에게 있어서 1968년은?"을 주제로 활동해 온 가토씨의 이번 SNS 참가 권한이 담긴 앨범 판매는 일본 가수로서는 최초다.
츠이피네 구성도(출처 : 테지마야)
한편, 테지마야는 SNS 구축뿐만 아니고 최근 유행하는 Twitter와 니코니코동화, YouTube 등의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셜 프로모션 종합 지원 서비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동시에 투고할 수 있는 시스템 "츠이피네"를 공개하였다.
츠이피네(twipne)는 바쁜 일정 때문에 블로그와 미니 블로그, SNS 등을 함께 관리할 수 없는 유저들이 PC와 아이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한번의 작성으로 동시 투고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이다.
츠이피네에는 앞으로 결제 시스템인 PayPal 등을 사용한 회비 과금 기능의 추가와 SNS의 감시와 관리의 운영 대행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에 테지마야를 방문하였을 때 오픈피네의 사용 방법으로서 소수지만 중독성이 강한 마니아 대상의 잡지라면 잡지를 파는 것보다 전문 SNS 운영하면서 회원비를 징수하고 잡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느냐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 가토씨의 앨범 프로젝트도 그와 유사한 방법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가 싶다.
인터넷 콘텐츠가 이제는 무조건적인 무료의 시대를 넘어 필요성을 느끼는 유저에게 유료로 제공되는 시대로 접어들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차세대 웹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Catalog는 동영상 속의 음성을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자동으로 텍스트화하는 모지모지TV(mojimoji.tv)를 10월 14일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며 선정된 1,000명의 테스터에게 공개한다고 발표하였다.
모지모지TV는 大어휘연속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동영상 속의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함으로써, 기존의 동영상 검색이 타이틀이나 태그, 설명문만으로 검색하였던 것과 비교하여, 동영상 속의 음성을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음성뿐만 아니고 자막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모지모지TV 데모 화면
또한, IC레코더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음성과 동영상은 물론이고 니코니코동화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의 URL을 입력하면, 음성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주며, 공개 또는 비공개로 할 수 있다.
Catalog는 모지모지TV의 일반 공개를 올겨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스터의 의견을 받아 기능 추가는 물론 등록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동영상 콘텐츠 보유 업체를 대상으로 동영상 매칭 광고 시스템과 저작물의 모니터링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Catalog의 음성 인식 기술의 특징은 1. 불특정 다수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음성을 등록하여 학습시킬 필요가 없다. 2. 새로운 언어, 유행어, 인물명 등은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추가된다. 3. 집단지성을 활용, 잘못 인식된 텍스트는 유저에 의해 수정할 수 있다.
샤벳타로 트위터 투고하기
Catalog는 음성 인식 기술을 응용하여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성으로 트위터에 투고할 수 있는 "샤벳타"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주목받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 엔써미(Enswer.me)의 경우 초기 음성 기술을 개발하던 분이 동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동영상 검색에 도전 중인데, 이번 모지모지TV의 경우는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동영상 검색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동영상 검색에 대한 다른 접근 방법을 보이는 양사의 미래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야후 재팬은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 콘텐츠의 배치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새로운 My Yahoo!를 10일 정식으로 공개하였다.
새로운 My Yahoo는 올해 3월부터 일부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야후 재팬의 개인화 페이지 My Yahoo!, 미인시계가 킬러 콘텐츠?
이번 My Yahoo!의 주목 기능은 가격 비교 사이트인 가카쿠닷컴(価格.com), 미인시계(bijin-tokei), 시사통신(jijicom) 등의 외부 사이트의 콘텐츠를 자신의 개인 페이지에 담을 수 있으며, 관심 있는 키워드를 등록하면 마이 야후가 자동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주고, 유저가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드래그">야후 재팬은 새로운 My Yahoo!에 유저가 익숙하여지도록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첫 페이지에 여러 가지 타입의 레이아웃을 준비하여 자신의 성향에 맞는 레이아웃으로 마이 야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후 재팬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My Yahoo!는 1998년에 시작한 서비스로 야후 재팬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서비스로, 2006년 8월에 처음으로 버전업을 하였는데, 시스템 자체는 처음 서비스를 하던 때와 변함없는 시스템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보다 최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0년 이상을 사용하였던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여 외부는 물론이고 내장까지도 싹 바뀐 My Yahoo!를 제공하게 되었다.
마이 야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부 콘텐츠는 점차 늘려나간다고 하니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갖춘 기업에는 커다란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야후 재팬은 현재 회원수 2,600만 명, 1개월간의 순방문자수(UV) 5,154만 명, 1일 페이지뷰 20억 3,000만PV를 기록하며 타 사이트를 압도하는 인터넷 제국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미국 야후가 휘청거리며 검색 분야를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넘겨주는 커다란 이변이 펼쳐지고 있고, 일본 검색 시장에서는 검색 제국 구글의 공세가 가속화되면서 인터넷 분야는 물론이고 모바일 분야의 검색 점유율에서도 구글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야후 재팬은 자사의 장점을 살린 포털의 종합력으로 구글 등과 대결하기 위해서 자사의 거대 트랙픽을 협력 사이트에 일부 넘겨주면서 야후 재팬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자사 사이트로 끌어들이는 등의 개인화 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저를 늘려나가려는 전략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 최강 포털 네이버의 개인화 페이지에 오픈 캐스트 뿐만 아니라 신생 벤처의 서비스, 콘텐츠 등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한국 인터넷 발전에 커다란 활력 요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