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일본어 입력 소프트는 웹상에 사용되는 무한대의 용어를 포함한 풍부한 어휘, 앞의 몇 단어 또는 숫자를 입력하면 바로 연관된 키워드를 표시하여주는 우수한 서제스트 기능, 맥과 윈도즈의 메신저, 메일, 워드 등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글 재팬의 블로그에는 "웹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사전을 생성함으로써 사람 손으로 감당할 수 없는 신조어, 전문용어, 연예인 이름 등을 포괄적으로 수록하였고, 정확한 한자 변환을 실현하고자 웹상의 거대한 데이터에서 통계적 언어 모델을 구축하여 변환 엔진을 구성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이번 Google 일본어 입력 소프트는 근무시간의 20%를 자신의 좋아하는 일에 쓸 수 있다는 20%룰을 이용하여 구글 재팬 일본인 엔지니어 둘이서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발전하여 이번 제품화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즈 시장과 오피스 시장에서의 강력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MS-IME를 보급시키고 있고, 저스트시스템의 ATOK는 일본어에 최적화된 입력 소프트로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검색 제국답게 풍부한 검색 노하우를 살려 만들어진 Google 일본어 입력 소프트가 얼마만큼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모든 소프트웨어를 웹상에 구축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구글의 등장으로 소프트웨어 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이고 각국의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지금 이상의 험난한 미래에서 살라나갈 일이 걱정일 것 같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업체가 돈을 받고 팔던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짜로 제공하고 그 대신 광고로 엄청난 수익을 챙기는 구글에 대항하여 어떤 생존 방법이 있을까?
일본의 유명 가수 가토 도키코(加藤登紀子)는 싱글 앨범 "1968"을 9월 28일 발표, 그에 맞추어서 앨범을 산 구매자가 가토씨와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SNS "1968 by 가토 도키코"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프로젝트에 Tejimaya는 오픈소스 SNS인 OpenPNE를 기반으로 SNS를 구축, 10월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베트남 전쟁과 학생 운동 등으로 널리 알려진 1968년, "나에게 있어서 1968년은?"을 주제로 활동해 온 가토씨의 이번 SNS 참가 권한이 담긴 앨범 판매는 일본 가수로서는 최초다.
츠이피네 구성도(출처 : 테지마야)
한편, 테지마야는 SNS 구축뿐만 아니고 최근 유행하는 Twitter와 니코니코동화, YouTube 등의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셜 프로모션 종합 지원 서비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동시에 투고할 수 있는 시스템 "츠이피네"를 공개하였다.
츠이피네(twipne)는 바쁜 일정 때문에 블로그와 미니 블로그, SNS 등을 함께 관리할 수 없는 유저들이 PC와 아이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한번의 작성으로 동시 투고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이다.
츠이피네에는 앞으로 결제 시스템인 PayPal 등을 사용한 회비 과금 기능의 추가와 SNS의 감시와 관리의 운영 대행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에 테지마야를 방문하였을 때 오픈피네의 사용 방법으로서 소수지만 중독성이 강한 마니아 대상의 잡지라면 잡지를 파는 것보다 전문 SNS 운영하면서 회원비를 징수하고 잡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느냐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 가토씨의 앨범 프로젝트도 그와 유사한 방법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가 싶다.
인터넷 콘텐츠가 이제는 무조건적인 무료의 시대를 넘어 필요성을 느끼는 유저에게 유료로 제공되는 시대로 접어들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차세대 웹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Catalog는 동영상 속의 음성을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자동으로 텍스트화하는 모지모지TV(mojimoji.tv)를 10월 14일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며 선정된 1,000명의 테스터에게 공개한다고 발표하였다.
모지모지TV는 大어휘연속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동영상 속의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함으로써, 기존의 동영상 검색이 타이틀이나 태그, 설명문만으로 검색하였던 것과 비교하여, 동영상 속의 음성을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음성뿐만 아니고 자막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모지모지TV 데모 화면
또한, IC레코더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음성과 동영상은 물론이고 니코니코동화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의 URL을 입력하면, 음성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주며, 공개 또는 비공개로 할 수 있다.
Catalog는 모지모지TV의 일반 공개를 올겨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스터의 의견을 받아 기능 추가는 물론 등록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동영상 콘텐츠 보유 업체를 대상으로 동영상 매칭 광고 시스템과 저작물의 모니터링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Catalog의 음성 인식 기술의 특징은 1. 불특정 다수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음성을 등록하여 학습시킬 필요가 없다. 2. 새로운 언어, 유행어, 인물명 등은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추가된다. 3. 집단지성을 활용, 잘못 인식된 텍스트는 유저에 의해 수정할 수 있다.
샤벳타로 트위터 투고하기
Catalog는 음성 인식 기술을 응용하여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성으로 트위터에 투고할 수 있는 "샤벳타"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주목받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 엔써미(Enswer.me)의 경우 초기 음성 기술을 개발하던 분이 동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동영상 검색에 도전 중인데, 이번 모지모지TV의 경우는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동영상 검색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동영상 검색에 대한 다른 접근 방법을 보이는 양사의 미래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