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이후의 최고의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었는데, 그 후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마시마로(MASHIMARO)도 우리 곁에서 멀어졌는데, 온라인게임을 통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한국 캐릭터의 발전을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
마시마로가 슈퍼맨을 능가하는 졸라맨 등을 제치고 한국 최고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라면, 이웃 나라 일본에서 최고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뽑으라면 부드러운 전차(やわらか戦車)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너무도 약해서 전쟁터에서 뒤로 물러서는데 전력(?)을 기울이는 부드러운 전차(YAWARAKA TANK)는 무한대의 엽기(?)적인 강함을 보이는 마시마로와는 정반대의 약한 캐릭터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엽기적인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보면, 두 캐릭터 사이에는 통하는 면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엽기적인 두 캐릭터가 한일 양국에서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잔잔한 평안함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이런 엽기성을 통해서 또 다른 우리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 같다.
개죽이는 현재 행방불명으로 본인(?)을 만날 수는 없지만, 인터넷상의 개죽이는 여전히 살아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개죽이(상)와 와사오(하)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개죽이와 비슷하게 인터넷(블로그)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개가 있다.
사진 블로거(mereco)가 여행간 곳에서 우연하게 만난 기묘한 개 "와사오"와의 만남을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하였는데, 많은 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입소문으로 퍼트리면서, 블로거 자신은 물론이고 와사오도 유명인사가 되어 잡지는 물론이고 TV에도 소개되었으며, 한 디자이너가 와사오를 멋지게 디자인하여 티셔츠로도 발매되었다.
개죽이(상)와 와사오(하)
한일의 인터넷 스타인 개죽이와 와사오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머금게 하는 편안한 존재이다.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원하는 스타는 어쩌며 개죽이와 와사오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다.
삼성은 개발자 또는 개발 회사가 자유롭게 자사의 터치 휴대폰용 위젯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사 터치 휴대폰 플랫폼인 TouchWIZ을 개방하였다.
일본을 대표하는 개발자인 나카지마 사토시(中島聡)씨에 따르면 삼성은 자사의 TouchWIZ 플랫폼에서 HTML+Jabascript 기반의 위젯을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애플의 아이폰과는 또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하였으며, 지금까지는 아이폰용 소프트 개발에 전념하였지만, 앞으로는 PC뿐만 아니고 모바일 위젯 개발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위젯 개발 툴은 삼성이 직접 개발하지 않고, UIEvolution에서 만들게 되는데, UIEvolution은 나카지마씨가 마이크로소프트를 퇴사하여 만든 회사로 이후 게임회사로 유명한 SQUARE ENIX에 회사를 넘기고 자신은 이사로 근무 중이다.
나카지마씨는 최근에는 아이폰과 App Store 비즈니스 모델에 푹 빠져 자신은 소프트개발을 하고 또 한 명은 인프라를 담당하는 2인 체제의 Big Canvas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과거 삼성에서 강연한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 삼성 직원들의 젊은 열정과 뛰어난 영어 능력에 놀라,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젊은이들과의 경쟁에서 과연 이길 수 있을까 걱정하였다고 한다.
삼성이 위젯 플랫폼을 개방하게 되면, 다양한 위젯이 쏟아져 나와 세계 각국에서 팔리는 삼성 터치폰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아이폰과 앱스토어 팀과 좋은 대결 구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디지털 명함 Poken과 SNS 프로필 위젯 기능이 담긴 옴니아라면 재밌지 않을까?
한국 위젯 개발 기업 중 선두를 달리는 인사이트미디어가 운영 중이던 위젯 포털을 위젯(wezet)에서 헬리젯(helizet)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오픈하였는데, 그중에서 쏭군님이 오랜 시간 구상하고 개발 중인 SNS 프로필 위젯이 가장 흥미롭지 않나 싶다, 그 SNS 프로필 위젯이 삼성 터치폰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면 페이스북과 또 다른 필드에서 한판 대결을 벌일 수 있지 않을까?
삼성은 과거 PC기반의 인터넷 사업에서 커다란 실패를 맛보았고 삼성으로서는 후계자 문제와 맞물려 결코 거론하고 싶지 않은 과거로 남아 있을 것이다. 삼성이 앱스토어를 따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독자적인 콘텐츠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면, 과거 e삼성의 실패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하나의 길이라고 보인다.
퍼스널컴퓨터를 처음 만들고 이후 혁신적인 기술과 UI, 그리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늘 주목의 대상이 되어 애플 마니아층으로부터는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대중화 면에서는 IBM PC 등에 밀렸던 애플이지만, iPod로 순식간에 MP3 시장을 석권하더니, 이제는 최첨단 기술의 종합체인 iPhone을 들고 나와 휴대폰 시장을 석권하려고 하고 있다.
물론 전 세계 휴대폰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아이폰의 양은 아직 소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이라서 삼성과 LG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의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조차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애플이 걸어간 길을 따라 하는데 급급하고 있다.
아이폰의 파괴력은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디자인의 단말기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유통망을 장악할 수 있는 앱스토어의 잠재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튠즈 스토어로 디바이스와 유통망의 묘미를 살려 시장을 석권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폰과 앱스토어 체제로 휴대폰 시장에서도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쓰면서 미래 시장의 주역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 아래아한글을 개발하고 한글과컴퓨터를 설립해 한국의 대표적인 개발자이자 벤처 1세대의 선두주자로 유명한 드림위즈의 http://blog.dreamwiz.com/chanjin]로 이동합니다." HREF="http://blog.dreamwiz.com/chanjin" TARGET="_blank">이찬진 대표가 최근에 앱스토어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아이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찬진 대표는 일부 거대 인터넷 기업에 의해서 좌우되는 인터넷 산업의 왜곡된 현실에 새로운 바람을 넣고자 플랫폼 업체와 CP 업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그리고 소비자를 엮는 커넥트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폰 관련 프로젝트인 http://touch.connect.kr]로 이동합니다." HREF="http://touch.connect.kr/" TARGET="_blank">터치 커넥트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과 힘을 쏟는 모습이 블로그 내용을 통해서 느껴진다.
일본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가인 http://satoshi.blogs.com/]로 이동합니다." HREF="http://satoshi.blogs.com/" TARGET="_blank">나카지마 사토시(中島聡)씨가 스스로 세운 기업을 통해 아이폰 관련 솔루션 개발에 힘쓰면서 개인 개발자의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과 앱스토어에서의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카지마씨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로 활약하며, 윈도즈와 IE의 개발에 깊게 관여한 일본의 대표적인 개발자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아이폰의 가능성에 도전하기 위해, 아이폰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http://bigcanvasinc.com/]로 이동합니다." HREF="http://bigcanvasinc.com/" TARGET="_blank">Big Canvas를 설립하였으며, 이번에 일본 개발자의 세계 진출을 지원을 위한 NPO http://www.dreamworks.or.jp/]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dreamworks.or.jp/" TARGET="_blank">DreamWorks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한일 인터넷을 대표하는 두 리더가 아이폰 앱스토어 생태계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또 그 가능성에 직접 참여하면서 양국의 후배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는 것을 보면, 아이폰 앱스토어 생태계가 한때의 붐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한일 양국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발 또는 일본발 글로벌 서비스의 탄생이 아이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또는 소프트웨어에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커진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이폰이 언제 출시될지 여전히 안개속이고, 일본에서는 아이폰의 판매가 저조하여, 자국의 기반 시장 형성이 쉽지 않은 것은 개발자나 개발 회사에는 악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얼큰진지남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혹시 휴대폰에 ‘옷’을 입혀 보신적이 있나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돈을 주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큐빅을 박는 형태로 남들과 차별화시키는 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충격흡수 기능’까지 해주는 커버를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이런 시도들은 모두 ‘나만의 개성있는 휴대폰’을 갖고 싶은 욕구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개성을 중시하니 말이죠. 이젠 ‘나만의 휴대폰’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