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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재팬, 일본 최대의 SNS 믹시(mixi)와 제휴

2009.11.25 10:00 | 일본 한국 관련 이야기 | 오픈검색

http://kr.blog.yahoo.com/geetstate/760 주소복사

네이버 재팬이 일본 최대의 SNS인 mixi와 제휴, 자사 툴바에 mix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올해 7월 일본 검색 시장에 다시 진출한 네이버 재팬은 그동안 Twitter와 같은 외부 서비스를 이용한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였는데, 이번에 1,790만 명이 사용하는 일본 최대의 SNS와 제휴함으로써 더욱 많은 유저의 사용을 기대하게 되었다.

네이버 재팬의 툴바는 하나의 툴바에서 네이버를 비롯해 구글, 야후 재팬의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또 화면 캡처 기능 등이 있어 네이버 재팬의 최고 인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 포토 에디터와 함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일본 유저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었다.

네이버 툴바 with mixi의 기능


1. 원클릭으로 mixi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고,
미리 자동 로그인 설정을 하면 바로 자신의 페이지로 직행할 수 있다.


2. 기간 설정을 하면 새로운 덧글이나
방문자 로그, 일촌의 새로운 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3. 네이버 툴바 검색창을 사용하여 mixi의 검색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4. 일기와 포토앨범, 동영상 투고 등을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mixi는 네이버 재팬 외에도 포털 사이트 라이브도, 대학 정보 포털 캠퍼스시티와도 툴바 제휴를 맺었으며, 이번 제휴에 앞서 야후 재팬, goo와도 툴바 제휴를 맺고 있다.

네이버 재팬은 요란한 마케팅보다는 확실하게 일본 유저가 자사 서비스를 접할 기회를 늘려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네이버 재팬을 처음 접하는 유저가 얼마만큼 네이버 재팬 검색 서비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게 할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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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는 11월 10일 겨울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는데, 제품 중에 삼성의 스마트폰인 SC-01B도 새롭게 선보였다.


출처 ITmedia

삼성의 SC-01B는 RIM사의 블랙베리와 비슷한 모양의 스마트폰으로 OS는 윈도즈 모바일 6.5, 화면 크기는 2.6인치로 터치 기능과 퀴티키를 사용할 수 있다.

위젯은 물론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앱스토어인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를 이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NTT도코모의 인터넷 서비스인 i모드와 지상파 모바일 방송, 전자 지갑 기능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지금까지 한국 휴대폰 기업 3사는 삼성은 소프트뱅크, LG는 NTT도코모, 팬택은 KDDI에 각각 제품을 공급했는데, 2,000만 명이 사용하는 소프트뱅크와 비교해 5,000만 명이 사용하는 NTT도코모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유리하다는 점에서 삼성의 이번 NTT도코모 진출은 중요한 변화로 보인다.

이번에 삼성이 NTT도코모에 제품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다른 한국 휴대폰 업체도 타 이동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하려고 움직이지 않을까 보인다.


한편, 같은날 소프트뱅크도 겨울 신상품을 공개하였는데, 삼성은 옴니아폰 940SC와 블랙베리형 스마트폰 X01SC 등 2가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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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글로벌 휴대폰 업체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일본 시장에서 LG가 9위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하였다.


일본 시장에서 판매 중인 LG 휴대폰

시장 조사 회사인 MM소우켄(総研)가 22일 발표한 2009년도 상반기 일본 국내 휴대폰 출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 대수에서 LG는 애플에 이어 9위에 올랐다.

2009년 상반기 휴대폰 출하 대수는 1,704만 대에 머물며 전년 대비 14.0% 감소하여, 2000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였다.

판매 대수가 감소한 이유로 유저의 휴대폰 교체 시기가 길어졌고, 이동통신사의 재고 조정이 커다란 이유로 보인다. 또 새로운 판매 방식에 따른 휴대폰 가격의 상승과 불황이 영향을 주었고, 에코포인트 제도의 도입으로 휴대폰 이외의 제품에 소비자의 구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2009년 상반기 휴대폰 판매 점유율(출처 MM소우켄)

이번 조사에서 판매 1위는 점유율 24.7%를 기록한 샤프가 차지하며, 7기 연속 1위를 유지하였다. 2위는 16.8%를 기록한 파나소닉이 차지하였고, 3위 후지쓰(16.0%), 4위 NEC(12.6%), 5위 도시바, 6위 소닉에릭슨, 7위 교세라, 8위 애플, 9위 LG, 10위 가시오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에서의 특징은 해외 업체의 약진이다, 정확한 수치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해외 업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아이폰 시리즈가 호조를 보인 애플이 8위를 차지하였고, 최근 NTT도코모에 재팬 모델인 L-03A와 구글 기능을 탑재한 L-06A를 선보이며 TV CM 등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 LG가 9위를 차지하며 선전하였다.

5,000만대 규모의 시장에서 10여 개 이상의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던 일본 휴대폰 시장도 경쟁 과열과 시장 축소 등으로 업체 간 합종연횡이 벌어지고 있어, 글로벌 기업에 있어서는 일본 시장을 뚫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이고 있다.

LG가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일본 시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기대되며, LG에 선수를 뺏긴 삼성의 다음 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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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검색 기술을 경쟁하는 일본 검색 명인(検索の鉄人) 1회 대회에서 3만 명이라는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우승, 검색의 명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던 세키 유지(関裕司)씨가 네이버 재팬합류하였다.


세키씨는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검색 명인이 되었고, 이후
야후 재팬의 서퍼부(웹상의 사이트를 서핑하여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는 곳)의 부장을 맡았으며, 이후 바이두 재팬에 전직하여 활약하다 이번에 네이버 재팬에 옮기게 되었다.

세키씨가 느낀 네이버 재팬의 매력
- 다른 검색 포털과 다른 관점, 컨셉으로 "정보를 함께 찾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
- 한눈에 알 수 있는 색깔
- UI에 대한 철학이 있다는 점
- 카페가 멋지다는 점
- 트위터에 만든 네이버 공식 계정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
- 그 외 검색의 기본인 검색엔진에서 자신의 경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네이버 재팬으로서는 일본인의 검색 습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일본인들에게 검색술을 가르치던 인물을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커다란 힘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구글과 야후 재팬과의 경쟁에서 기술로서는 승부를 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유저 참여형 검색 서비스에 힘을 쏟는 네이버 재팬으로써는 세키씨의 검색술과 야후 재팬 서퍼부에서의 경험 등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 네이버 재팬에는 바이두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 바이두 재팬에서 사업 담당 이사를 맡았던 마스다 쥰(舛田淳)씨가 사업전략실 실장을 맡고 있어, 바이두 재팬의 인력 유출과 앞으로의 네이버 재팬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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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삼성과 LG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일본 휴대폰 전문가 사노마사히로씨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한국 휴대폰 업체는 일본에서 살아남을까?"라는 글을 닛케이BP에 기고하였다.

최근 발표한 LG 재팬 휴대폰은 일본 시장을 의식하여 원세그와 전자화폐, 귀여운 캐릭터 기능 등 일본 유저에 맞는 제품을 만들었고, 또 제품 광고에 일본의 유명 여배우를 기용하여 LG를 강조하였던 점을 평가할만 하다.

LG와 마찬가지로 삼성도 옴니아로 일본의 유명 음악가를 기용하여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왜 한국 휴대폰 업체는 일본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략을 할까?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시장 크기나 성장 잠재력이 크지 않은 일본 시장이지만, 시장의 포화와 축소에 따른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조달 비용 축소 경향, 단말기의 고기능 경쟁 일단락 등을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무기로 공략할 기회로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삼성과 LG는 과거 가전 분야에서의 마이너스 이미지가 일본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남아있어, 유명 배우의 기용을 통해 이미지 전환을 꾀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모델이 아닌 일본 시장에 맞게 만든 모델을 투입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사사로운 기능 표시나 효과음, 그리고 각종 기능에서 일본 업체 휴대폰과의 다른 점이 두드러지면서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일본인들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능보다 일본에서 보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원한다.

정말 일본 시장을 공략할 의도라면 일본인이 가질 수 있는 사사로운 위화감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진정한 현지화를 실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한일의 다른 점 두 가지가 떠올랐다.

우리는 정이 깊어서 상대방을 생각해서 좀 더 잘해 주려는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 비즈니스에서도 때로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 이상의 것을 제공하려고 가끔은 밤잠을 설치며 능력 이상의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때도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자신들이 원한 기능이 제대로만 움직이면 그만이지, 그 이상의 불필요한 기능은 원하지 않는다.

또 한가지 경우는 상대방 앞에서는 무엇이든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시간을 주면 상대방이 원하는 기능을 모두 담아서 만들어 올 수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을 하지만, 막상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대의 마음을 잡기위해 무리한 약속을 하는 것 보다는 냉철한 판단을 통해 확실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는 선에서 약속을 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위치에 서 있다고 보이는 한국의 휴대폰, 세계 최고, 세계 최초가 아닌 일본 소비자의 꼼꼼함을 만족할 수 있는 세심한 휴대폰 만들기로 한국 휴대폰 업체들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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