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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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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를 만나던날









2009. 11. 26
날씨도 포근하며 집뒤 언덕에 오르니 오늘따라 새들이 많다
물까치와 놀고 있자니 어치 한마리가 나무사이로 멀리 보인다.
이리저리 찾아 다니다 사라져버리더니,   감나무로 날아와 인사한다.

참새목 까마귀과

몸길이 약 34cm이다. 등과 배는 분홍빛을 띤 갈색이다.
허리의 흰색과 꽁지의 검정색이 대조적이고, 날개 덮깃에는 청색과 검정색 가로띠가 있다.
날개에는 흰색 무늬가 뚜렷하다. 참나무 열매를 즐겨 먹기 때문에 분포 지역이
참나무와 일치하는데, 학명 중 glandarius는 ‘도토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이다.
양쪽 다리를 함께 모아 걷거나 뛰기 때문에 나뭇가지를 옮겨다닐 때나
땅 위에서 걸을 때 둔해 보인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먹이를 숨겨 두는 습성이 있다.
날 때는 날개를 천천히 퍼덕여 날아오른 뒤 대체로 파도 모양을 그리며 날며,
경계할 때에는 맹렬하게 우는데, 가는 소리로 ‘쀼우, 쀼우’ 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하고
다른 새나 고양이·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교묘하게 흉내내기도 한다.

4∼6월 하순에 연 1회 번식하며 한배에 4∼8개의 알을 낳는다.
잡식성으로 동물성 먹이와 식물성 먹이를 섞어 먹지만 식물성을 더 많이 먹는다.
주로 북위 40∼60°의 유럽과 아시아에서 텃새로 살고
일부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한국에서는 전역에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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