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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고향이 경기도 개성이신 실향민의 자제로 서울에서 태어나 오랜시간 서울에서 머물다가 1988년 직장을 따라 인천지방에 내려와 잠깐 살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겠다고 한것이 그새 정이 들어 2006년 오늘까지 근 18년째 살아오고 있습니다.
흔히들 서울을 벗어나기는 쉽지만, 다시 재 진입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서울의 벽이 드높다는 뜻이겠지요. 언젠가는 마음의 고향이요 영혼과 영원의 안식처인 서울로 재진입할 생각과 꿈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있는 지금 그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참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지와 다름없던 인천지역에 18년이란 오랜시간을 거주하면서 이런저런 정이 은연중에 스며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흔히들 정이들면 그곳이 고향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돌아가고픈 서울을 지척 거리에 둔 인천지역에 살면서 이런 저런 추억들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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