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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 교육비 비중이 높다◆
급증하는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한국인들의 가계 지출 중 교육비 비중이 미국•일본•독일 등 선진국의 3~9배에 달한다고 한국은행이 10월18일 분석했다.
한국사람들은 자녀 교육비 때문에 복지나 여가 등 다른 씀씀이를 줄일 수 밖에 없는 소비구조라는 것이다.
힌은은 이날 “우리나라 가계 소비의 특징”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가계 소비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5.4%에서 올해 상반기에 7.4%로 2.0%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7.3%)보다도 0.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교육비 지출 비중은 지난해의 미국(2.8%), 일본(2.2%), 영국(1.4%), 프랑스(0.8%), 독일(0.8%)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3~9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사교육비 증가가 가계소비 중 교육비 비중을 크게 늘렸다. 2000년과 올해 상반기 사이 공교육비 비중은 3.5%에서 3.8%로 0.3%포인트 증가에 그친 반면, 사교육비 등 기타 교육비 비중은 1.9%에서 3.6%로 늘었다.
기사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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