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님에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아직도 지난(음악관련 논란)일에 대하여 분을 풀지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이양일님을 함께 사랑하는 동지의 한사람으로. 또는 40대의 동년배로써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본인은 아주 오래전에 사연을 올려놓은후 여지껏 추가 사연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요 바로 이전에 추억들에 대한 정리요약 관계와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이양일의 골든팝스 게시판에 신청곡과 사연을 올리는데엔 조금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은 먼저 사연을 올린후에 추가사연은 올리지는 못했어도 줄곧 주일에 방송되는 이양일의 골든팝스 는 빠짐없이 청취하거나 녹음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상황에 신청곡과 사연은 올리지 못했어도 늘 우리 "배광범.김철희.윤병훈.이선희.김연희.아지사이.뮤직맨.그린필즈.이종택.박병용님...." 등 골수 이양일님의 추종자들을 늘 잊지 않으시고 매회 방송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불러주시는 이양일님의 음성에 한편으론 기쁨마음이 들지만 다른 한편으론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이유는 말이지요. 이양일님의 방송에 힘을 보태드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억어린 사연과 신청곡 신청 게시판게재" 이양일님의 방송은 앞서 어느분이 언급하셨던가요. 신청곡만으로 또는 방송작가의 원고로만 방송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본인도 언급한바 있습니다. 이양일님의 방송에 만약에 어설픈 프로 방송작가가 참여하여 이양일님이 그작가의 써준 원고대로만 방송이 된다면 말입니다.
이는 아마도 살아숨쉬는 방송이 아니라 곧 죽음일보 직전에 입만 벙긋거리는 죽은 방송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본인은 더욱더 그런류의 방송들을 듣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이양일님의 지난시절 "1950년-1960년-1970년"을 회상하듯이 추억어린 빗바랜 책장을 한 장한장 넘기면서 가슴깊이 묻어나오는 추억보따리를 한매듭씩 풀어주시는 방송에 더욱더 정겨움이 묻어나 아직도 많은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물론 이양일님의 방송에 없어선 안될것이 지난시절 이양일님의 추억과 함께 첨가되어야 할 것은 동시대를 함께 살았거나 지금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대 즉 연령을 초월한 1950년-1970년대를 그리운 추억으로 가슴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는 청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고선 안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에 이양일님은 늘 우리들 (앞에 열거한 열혈 청취자들이 신청하였던 곡과 가수의 이름들을 수시로 거론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이는 배광범님도 익히 알고 있거나 방송을 듣고 계셨을줄 압니다. 님의 신청한 곡 대신에 이양일님이 임의로 선정하면서 님의 고귀한 존함을 거론하며 들려주시는 빛나는 골든팝스들을 말입니다. 님의 심기가 아직은 좋아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만 님의 소중한 추억어린 보따리들을 다시금 풀어서 많은 이양일님의 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이들의 목에 촉촉한 한모금의 청량수를 주지 않으시렵니까? 이제 그만 알맹이 없는 "신청곡/음악" 만 기재하지 마시고요 그와 관련한 사연들을 풀어 주십시오.
추언:
이양일님의 골든팝스를 지켜주고 있는 모든 "이사모" 지기에게 부탁합니다. 우리 앞으론 남의 사연과 음악성에 대해 절대로 해를 가하는 "토"를 달지 말자는 뜻에서 "신사협정"을 제안 하고저 합니다. 또 한편으론 그런 위해를 가하는 "치고 빠지는/히트앤드런"을 즐겨하는 이들에게 단호하게 응대합시다. 그래야 이양일님의 골든팝스 방송과 게시판이 살아 숨쉴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모"를 시기하는 이들에게 이곳에는 놀러오지 마십시오. 부탁하건데요 음악성에 대한 심오하고 깊은 논의는 좀더 클래식한 곳(통신/자유토론방)에서 하시기 바랍니다.결코 이곳은 신성한 곳으로서 님들이 놀기엔 매우 재미가 없는 곳이니 놀러오지 마십시오. "이사모지기" 들의 심기를 건드려 해당 당사자들이 게시판을 떠나거나 신청곡만 올리는 일이 재발되게 하지 마십시오....
=이상은 배광범님의 침묵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이글에 대해 읽기에 불편함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다시는 배광범님과 같이 정겨운분의 추억을 들을수 없을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에서 몇자 적은 것입니다. 이글을 읽은 배광범님이 다시 힘을 복돋아 그가 간직하고 있는 추억어린 사연들을 올려 이양일님의 방송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비는 마음에서 "이사모지기"의 한사람으로서 올린 글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이양일님이 방송에서 언급하신 "이사모지기"가 콘도를 하나 빌려 밤새워 흘러간 팝송과 함께 지난시절을 회상하며 날밤을 새우며 토의하는 날을 기대하신다는 그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물론 당장은 어렵더래도 말입니다. 본인이 짐작하건데 이를 추진하실수 있는 분은 바로 배광범님이 적임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사모지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신청곡(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몇곡 적어봅니다):
1)죤덴버:Take Me Home County Road
2)밥딜런:Knockin On Heaver s Door
3)사이몬&가펑클:Scarborough fair
4)알버트하먼드:For The Peace of All Mankind
5)주디콜린스:Amazing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