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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덧없이 흘러간다. 그리고 헛한 인간의 한없이 부질없는 마음도 함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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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야 (gaks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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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5/15
 

서울접수도 동료구하기도 실패했다.

2005.10.23 02:38 | 정치사회 | 새노야

http://kr.blog.yahoo.com/gaksitar/386 주소복사

-= IMAGE 1 =-

서울접수도 동료구하기도 실패한 기록

2005년 9월28일 서울수복일과 같은 날에 출현한 멧돼지는 자신의 근거지인 야산의 먹이가 부족해서인지 또는 사냥꾼들의 올무를 피하여 가다가 방향감각을 잃어 원치 않게 인간들이 모여사는 세상인 서울도심으로 진입을 하여 방황하다가 술이 고파서인지는 몰라도 단란주점으로 뛰어들어 단란주점을 휘젔다가 밖으로 튀어나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과 같은 행동을 보여준 사람 2명을 들이받았다.

사람 2 명에게 상처를 입히고 도주를 계속한 멧돼지는 점점 더 자신에게 포위망을 좁혀오는 경찰들과 119대원들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한강을 도강을 시도하였다.

물론 멧돼지의 생각으로는 한강을 도강하면 인간들의 포위망을 빠져 나가서 자신이 살던 산속으로 안전하게 피신할수 있으리란 생각을 했는지 일반 사람들의 머릿속을 뒤집는 수영실력으로 한강도강을 성공하였다. 그러나 현존하는 동물중에 가장 아이큐가 높다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들의 생각을 간파하지 못한 멧돼지는 한강 건너편에서 넘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사냥개와 사냥꾼들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한강을 여유롭게 도강에 성공한 멧돼지는 그러나 이미 인간들에게 쫒기는 도피 생활에서 오는 피로감과 함께 인간세상의 오염된 곳에서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자연과 통할 수 있는 흙으로 된 땅이 아니라 아스팔트로 뒤덮인 찜통같고 딱딱한 돌덩이 같은 아스팔트 도로를 뛰어다니다 보니 정신적으로는 인간들에게 쫒기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체력적으로는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적응부족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친상태였다.

그렇게 심신이 공황상태에 같은 상태에서 인간들이 자신을 막다른 곳으로 내몬 상황을 마지막으로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기 위하여 한강을 있는 힘을 다해 도강을 성공하였다. 그러나 도강에 성공한 멧돼지를 기다리는 것은 살벌한 사냥개분대와 그들을 사납게 훈련시킨 사냥꾼들이었다. 한강을 도강한 멧돼지에게 분대규모의 사냥개들은 우선적으로 중과부적이었다. 말짱한 체력으로는 분대규모의 사냥개들은 문제가 될것이 없지만 말이다.

그러나 정신력과 체력이 다 소진된 멧돼지에게는 분대규모가 아니더라도 2 마리의 사냥개도 버거운 상대였다. 그런 상태에서 분대규모의 사냥개를 상대하려니 힘이 부치는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멧돼지는 쉽게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자신보다 나약한 동물인 사냥개에게 보여줄수가 없어 최선을 다해 피튀기는 싸움을 하였다. 그렇치만 이내 멧돼지는 사냥개들에게 뒷다리와 목을 물어 뜯기면서 자신의 약점을 들어내는 소리를 질렀다.

사지가 늘어진 멧돼지의 목숨을 최후로 끊은 것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들이었다. 그것으로 2005년 9월28일 서울수복일에 서울도심을 접수하였던 멧돼지의 일생은 끝을 맺었다.

그로부터 21여일이 흐른 2005년 10월 19일 먼저 서울도심을 접수하려고 보냈던 척후병인 멧돼지가 인간들에게 체포되어 주살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자신의 동료인지 가족인지는 분간하기 어렵지만 추종하건데 가족으로 보면 맞을 것 같다. 자신의 가족을 구하기 위하여 멧돼지가족들은 회의 장고 끝에 추가로 멧돼지를 파견하기로 결정을 보고 멧돼지를 서울에 잠입시켰다.

그렇게 서울잠입에 성공한 멧돼지는 이미 멧돼지의 이동통로를 꿰뚷으며 통로를 지키던 인간들에 의해 이내 앞서간 그자신의 동족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 그는 인간들에게 쫒기면서 역시 먼저간 동료의 전철과 똑같은 탈출경로를 생각한다. 한강을 도강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한강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이번에는 인간들의 한강 맞은편에서 대기하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난달 한강을 도강한 멧돼지를 잔인하게 주살하는 장면이 전국적으로 방영이 되면서 많은 뜻있는 인간들이 질타가 있었기에 이번에는 그런방법으로 취하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한강을 도강 완료한 것으로 보이는 멧돼지를 조용하게 체포하여 밧줄로 포승하는 장면만을 선별적으로 찍은 사진만을 골라 언론사에 배포하여 신문에 실리는 것으로 조용히 끝이 날줄 인간들은 그렇게들 다들 알고 있었다.

그러나 부패로 가득찬 인간사회에서 인간 말종 집단들이 저지른 정적들과 정권의 안보를 위하여 범죄를 저지른 후 어둠속에 은폐하였던 사건의 진실들이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후에는 추악한 인간들의 범죄현장이 밝은 햇빛속에 드러나면서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얹힌 원한을 풀고자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이승을 정처없이 맴돌던 영혼들에게 편안하게 얹힌 한도 풀어주면서 저승으로 갈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 것이 진실규명이었다.

그렇게 아무런 고통없이 편안하게 저승으로 간 줄로만 알았던 멧돼지는 한 기자의 끈질기 추적취재로 인하여 사건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앞서 인간들에게 보여진 사진들은 인간들의 추악한 장면들을 아름답게 치장한 사진들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은 이랬다 추적꾼들인 인간들을 따돌리기 위하여 마지막 탈출구인 한강을 선택한후 한강에 뛰어든 멧돼지는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한강에 뛰어든 멧돼지를 기다린 것은 인간들이 만든 다수의 모터보트였다.

멧돼지는 그물체가 자신을 헤하려는 줄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 물체는 물살을 휘저으며 헤엄치는 자신을 향하여 돌격을 감행하였다. 첫회에는 자신을 위하여 돌격하는 물체에 대해 본능적으로 피하기 위하여 물속으로 잠수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잠수를 하면서 물을 먹은 그는 오래잠수를 할수 없었다. 그런 그를 향하여 재차 공격을 감행한 물체는 이번에는 멧돼지의 등을 날카로운 배 밑창과 모터로 인해 살점이 찢겨나가는 고통을 주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인간들의 잔혹함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있었던 그는 실제적으로 마주쳐보니 동료들의 얘기보다 더 가혹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다. 그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향하여 돌격해오는 물체에 대해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워 몇 차례에 걸쳐서 공격을 허용하다보니 이내 물속으로 잠수 할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버렸다. 이런 그의 약점을 재빨리 간파한 인간들은 그다음의 공격을 생각하였다.

이른바 멧돼지 뒷다리를 걸어 위로 들어 올려 머리를 물속으로 쳐 박게 하는 인간들의 고전적인 고문방식을 그들은 동물인 멧돼지에게 적용시켜 시험을 감행하였다. 그러나 멧돼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인간들의 얄팍한 속내를 간파한 멧돼지는 필사적으로 뒷다리만은 수면위로 내주지 않았다. 그러자 재차 모터보트란 물체의 공격이 이어졌다. 이를 감내하지 못한 멧돼지는 결국은 뒷다리를 수면위로 올려주는 실수를 저질렀다.

멧돼지의 뒷다리가 수면위로 올라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인간들은 그의 뒷다리를 향해 밧줄을 던졌다. 실수를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한 인간들은 끝내 포기할줄 몰랐다. 결국은 운도 인간들의 손을 들어주었는지 밧줄은 멧돼지의 뒷다리에 걸리게 되었다. 이를 놓칠세라 인간들은 밧줄에 걸린 뒷다리를 수면위로 살짝 들어올렸다 그러자 무게중심을 잃은 멧돼지의 머리는 물속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물속으로 잠기었다.

코와 입으로 꾸정물과 같은 한강물이 들어오자 메콤함을 견디다 못한 멧돼지는 허리힘과 뒷다리 힘을 이용하여 허공으로 치솟았다. 그러자 이내 멧돼지의 얼굴은 수면위로 상승하면서 맑은 공기를 들이 쉴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젠 좀 살만하다 싶다는 생각이 미치자 이번에는 인간들은 뒷다리를 좀더 낮추었다. 그러자 멧돼지의 허러와 뒷다리를 이용한 숨쉬기 운동은 수면위가 아니라 물속에서만 첨벙첨벙되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신의 입과 코를 통하여 폐부로 유입되는 물의 양으로 인하여 제대로된 숨을 쉴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점점더 희미해져가는 자신의 정신상태를 느낄수 있었다. 이미 폐부위는 물을 강제적으로 다량 유입함으로 인해 가득차다 못해 온몸으로 물이 전달되어 온몸 전체가 고무풍선마냥 금새 부풀어 올랐다.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기전에 그가 생각한 것은 먼저 인간세상을 접수하고자 무모한 도전을 하였던 그였다.

앞서 길을 떠났던 동료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그 동료를 구하기 위하여 자진하여 인간세상에 뛰어든 그자신이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개만도 못한 죽음으로 인해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혹시나 신문과 방송의 뉴스화면을 통해서 그의 동료들이 볼수만 있다면 다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간세상으로 뛰어드는 오류를 범하지 말라는 얘기를 마지막 유언으로 전달해 주고 싶었을 것이다.

아래의 글은 맷돼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 기사에 대한 댓글로 쓴 내용입니다. 솔직하게 위의 그림은 일반적인 멧돼지의 그림입니다. 윗글과 연관된 죽은 멧돼지의 사진은 저작권 문제나 아이들의 교육상 보여줄 것이 못되어 일반적인 그림들만 실음을 방문객님들의 이해 바랍니다.

1)
멧돼지의 죽음의 이면에는 인간의 잔인함이 그대로 묻어 있었군요 멧돼지가 한강을 건너다 익사하여 죽었다라는 방송의 뉴스를 보았을때 나는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기자분의 취재에 의해 진실이 백일하에 햇빛을 보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진실이 밝혀지면서 멧돼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도 함께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윗그림은 뒷다리를 걸어들어올려 멧돼지의 얼굴이 물속을 쳐박혀서 멧돼지가 물을 과하게 먹어 숨을 거두게된것입니다. 고로 멧돼지의 통통한 배는 곧 멧돼지가 물속에 얼굴이 쳐박혀서 물을 먹어가면서 죽어간 고통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얼마전 산에 곰을 추가로 풀어주면서 관계장관이 한말이 생각납니다. 자연으로 돌아간 곰이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올때에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사는 사회가 되리란 희망을 갖는다.

3)
먼저 먼길을 떠난 멧돼지의 유가족들이 이기사와 게시글을 볼수 있다면 이렇게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다음부터는 광장동이란 살벌한 동네로 다니지 말고 좀 유연한 것 같은 곳으로 이동통로를 만들어 안전하게 다니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가 재발시 에는 한강 수면위의 수영은 위험하니 잠수하여 배에 들이 받치는 일이 없었으면 바랍니다. 부득이 도강을 하려면 다리를 이용하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싶습니다.

새노야 2005.10.23  02:57

왜 멧돼지에 대한 글을 게재하면서 블로그 언론에 삽입을 시켰냐하면 진실을 오도한 언론으로 인해 멧돼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사장될뻔 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언론의 그대로 보도되어 동물이 재차 서울도심에 진입되었을때에 잔혹한 주살(마취제과다남발)로 인해 산채로 자연으로 돌아간 동물이 없기에 그렇습니다.

동물체포에도 선진기술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싸늘한 죽음으로 동물을 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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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섬아이 2005.10.24  14:25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저는 돼지띠로서 동료의 죽음에 더욱 진한 슬픔을 느낌니다.
울나라 인터넷이 더욱 발달하여 산속의 멧돼지들도 인터넷을 통하여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까지 삐라 또는 게시문을 산경계에 뿌리거나 게시하여
산짐승들에게 널리 홍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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