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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어떤의미인가..
더 이상 그 무언가에 대해 신경을 쓰지않는다.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내가 쥐고 있던 보따리의 손을 놓아 버리는 순간..
보따리 속의 모든것들이.. 땅에 부딪히는 순간.. 엉망이 될까?
그 나마 얼기설기 묶여있던것들이 한순간에 제자리를 잃어 버리는것인가.
끝까지 꼭 쥐고 다음 사람에게 잘 넘겨줘야할텐데.. 하지만 지금은...
너무 무겁다.
보따리 매듭이 자꾸 풀어질려구해서 쥐고있기가 너무 힘들다.
하지만 내가 손을 놓는다고 해결이 될까..?
하지만 적어도 내 손은 한결 가벼워지겠지.. 그리고 보따리 속의 내용물들도 자유로워지겠지..
그러나.. 보따리는..??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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