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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3/07
 
광고 - 야후! 코리아 에서 'funny'님의 블로그를 지원합니다.

최근 영화 300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테르모필레 전투에 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페르시아의 대군이 그리스로 처들어 오다가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스파르타군에게 막혀 며칠동안 쩔쩔매었다'입니다.

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영화와 역사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는 딱히 말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주어진 자료에 따라서 역사 위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지요.



우선 당시 페르시아군의 진행 모습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테르모필레에서 크게 우회하여 진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이 본디는 해안가를 따라 테르모필레로 진격하였으나 그리스측 선봉군이 막고 있어, 우회하게 됩니다.

당시 페르시아에는 그리스쪽 첩자가 있었기 때문에 우회하려 하였고, 이를 눈치챈 그리그측 방어군은 일부 병력만 둔채 후퇴하게 되지요. 여기서 일부 병력이 바로 스파르타군입니다.

후대를 이을 수 있는 자식이 있는 300명의 남성들을 뽑아 협곡 방어에 나서게 되는데 당시 스파르타군만이 남은 것이 아닌, 테스피아스군 700명도 남았다고.

하지만 지형적으로 대군이 몰려가기에는 매우 곤란한 곳이였고, 스파르타군이 워낙 정예라서 꽤나 잘 막아냈다고 하는군요. 그럴 수 있었던 것이 당시 스파르타는 어려서부터 군사훈련을 해오며 약한 아이는 애초에 죽이는 등 꽤나 혹독한 과정을 거쳐 성장해온 군사 강국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그리스군 전체가 중장보병을 형성하고 있어 방진 형성시 다수를 상대하기에 적합한 형태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이와같이 상반신을 홀랑 드러내고 덤벼봐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거창하게 차려입고 방패와 투창을 기본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방진 Phalanx 팔랑스라고 하여 방패를 앞에 세우고 투창을 사이사이로 내민 고슴도치와 같은 형태를 취합니다.


(마케도니안의 방진 256명이 한조로 이루어짐)

전투는 상당히 격렬했다고 합니다. 크레르크스 왕의 두 동생의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그 당시 진격해오던 페르시아군의 대부분은 경보병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짧은 창칼로는 저와같은 방진을 뚫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게 언제적 페르시아군의 모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경보병들은 그 갑옷이 중장보병에 비해 형편없지요.


하여간 이렇게 페르시아군은 우회로로 진격했고, 그 시간동안 벌 수 있었던 그리스군은 태세를 정비하여 살라미스 해전에 승리, 최종적으로 페르시아군의 침략을 막아냅니다.


아, 스파르타군의 전멸에 대해서는 이런 말들이 있더군요. 스파르타군은 활을 사용하는 것을 겁쟁이들이나 하는 짓으로 여겼답니다. 멀리에서 깨작깨작 화살이나 날리는 행위를 업신여겼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에대한 방비도 약했던 듯. 페르시아군은 협곡 위로 올라가 화살을 날려 전멸시켰다고 합니다.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은 이야기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사신을 구덩이로 밀어떨어뜨리는 장면입니다(영화 300에서...). 저기에 웬 구덩이?

저것도 역사적으로 있는 사건인데 페르시아의 사신이 와서 그리스에게 "땅과 물"을 요구합니다. 한마디로 모든 것을 갖다바치라는 것인데, 이에 그리스측은 사신을 파던 우물 속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스파르타인이 이렇게 외쳤지요. "너희 스스로 파내어라" 요구했던 땅과 물에 대한 그들의 대답이었던 것이죠.

영화 속에서 나오는 장면은... 우물치고는 무시무시하군요.


신탁을 받는 장면입니다.

역사라기 보다 전설에 따르면 스파르타에는 다음과 같은 신탁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O ye men who dwell in the streets of broad Lacedaemon!
Either your glorious town shall be sacked by the children of Perseus,
Or, in exchange, must all through the whole Laconian country
Mourn for the loss of a king, descendant of great Heracles.
He cannot be withstood by the courage of bulls nor of lions,
Strive as they may; he is mighty as Jove; there is naught that shall stay him,
Till he have got for his prey your king, or your glorious city.

역시 신탁이라 그런지 확실하게 나와있지는 않고 대략 해석을 해보면 두번째 줄에 '너희들의 영광스러운 도시는 페르세우스의 아이에게 자루에 담길 것이다'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메두사의 머리를 잘라 자루에 담아갔던 페르세우스처럼 도시가 망할 것이라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Or. 뒤에 나오는 주요 문장은 loss of a king 왕을 잃는다면, 살아날 수 있다등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 하여튼 이런 신탁에 따라 스파르타 왕이 직접 군사들을 이끌고 출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언대로 사망.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모탈부대(완전 닌자부대?)

이도 실제로 존재했던 군사인데, 그 역할은 왕실 경호대입니다.

벽화로 남아있는 이모탈부대. 영화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군요. 이모탈은 불멸이라는 뜻이죠?





최근 이란의 반발도 있지만 사실 영화 300은 환타지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역사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니까요. 특히 쳐들어온 병사의 수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테르모필레 전투에 대해 애초에 기록으로 남긴 헤로도투스의 기록에 따르면, 페르시아군의 규모는 대략 260만입니다. 지원군등을 모두 포함한 숫자이지요. 그에 반해 그리스측은 5000정도라는. 하지만 이는 상당히 과장되었을 것으로 보여지며 현대의 다수 역사학자들은 페르시아군의 규모를 15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당시 상황에서는 100만 200만 등은 말도 안되는 숫자였지요.


하지만 영화를 역사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재미있는 비쥬얼 액션으로 본다면 볼만할 듯 싶습니다.





아참, 그런데 프랭크 밀러의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면서 정작 프랭크 밀러 원작 만화 그림은 잘 없더군요. 그래서 몇장.

익숙한 장면이죠?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한듯.



위에서 보았던 바로 그 사신을 우물로 밀어 넣는 장면.



※참고
헤로도투스는 페르시아군이 대략 260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많은 이들은 페르시아군의 규모가 아무리 커도 15만 정도였을 것으로 생각.

테르모필레 전투는 페르시아의 3차 그리스 침략전쟁이고 1차 전쟁은 그 유명한 마라톤 전투. 이란에서는 그래서 마라톤을 금지하고 있다고.

스파르타를 유지하는 것은 70%의 노예였으며, 스파르타인은 노예를 매우 잔혹하게 대했다고 한다. 그들이 전투에 뛰어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어려서부터 혹독하게 가르쳐왔었기 때문.

스파르타군을 상징하는 것은 붉은 망토와 긴 투구장식. 실제 전투에서는 붉은 망토를 벗어놓고 싸웠다고.

정작 중요한 스파르타 왕 이름이 없군요^^ 레오니다스 왕입니다.

테르모필레 전투에 대한 기록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헤로도토스의 기록인데 그리스인이다보니 좀 과장된 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수만에 대항해서 결사적으로 항전했었다는 것은 사실. 오히려 과장한 면이 그 대단함을 낮춰보게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헤로도토스의 페르시아 전쟁사에 보면 전쟁 둘째날 페르시아 대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 첫째날 죽은 시신으로 이루어진 벽으로 인해 페르시아 군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장면도 영화에 나오지요.

그러고보면 영화 예고편에 등장하는 1.사신을 우물로 밀어버리는 장면, 2.신탁 장면, 3.절벽으로 병사들을 밀어 떨어뜨리는 장면, 4.시체로 벽을 쌓은 장면, 5.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면 등은 역사서에 등장했던 장면들을 옮긴 것이라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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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sung2 2007.03.19  15:17

재밌게 잘봤습니다.~ 친구가 300보러가자 했을땐, 재미없어보였는데 글읽고나니 영화도 보고 싶네요. ㅋ 10째줄 스파트라 오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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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센터 2007.03.19  16:55  [58.163.145.94]

정말 충실한 내용입니다. 300과 관련해서 몇몇 다른 포스팅도 봤는데 이렇게 자세하고 성실한 설명은 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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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9292 2007.03.19  17:30

너무 좋아서 퍼갑니다. 출처 꼭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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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oood 2007.03.19  21:32  [222.236.206.193]

퍼갑니다. 혹시 문제있으면 알려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출처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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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몽 2007.03.20  00:33  [218.149.241.206]

우리에겐 주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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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837 2007.03.20  01:28  [124.216.1.201]

이 영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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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l 2007.03.20  01:34  [220.64.119.119]

역시나 백인우월주의가 기본바탕이구요 페르시아군은 흑인과황인종글구 괴물로 묘사 ...헐....이란에서 방영금지조치헷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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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07.03.20  01:49  [67.116.124.10]

어쨌든 1당 10000만 이상은 된다는 소리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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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미 2007.03.20  02:13

잘 읽었습니다. 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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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2007.03.20  02:20  [125.185.150.9]

2틀 간의 전쟁이 아니고...7일간입니다. 5일동안 페르시아에서 항복하라고 하면서 시간을 부고 전투는 2~3일던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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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2007.03.20  02:27  [61.23.62.64]

언듯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 스파르타군은 활을 사용하는 것을 겁쟁이들이나 하는 짓으로 여겼답니다. <- 라는데, 왕실 경호대들은 팔랑크스가 쓰는 장창이 아닌 단창을 들고 있는데다가 방패도 없고, '활'과 '화살'이 더 눈에 들어오는군요. '왕의 직속 부대'가 겁쟁이들이나 사용하는 활로 무장을 한다는건... 왕실 경호대라면 의장이나 전시 효과도 매우 중요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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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2007.03.20  02:31  [61.23.62.64]

또한, 그리스의 팔랑크스를 완파한 레기온이 사용하는 무기가 창에 비하면 짧디 짧은 글라디우스란것도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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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2007.03.20  02:43  [121.131.206.161]

미역님은 이모탈부대를 스파르타쪽로 착각하고 계신듯하네요.
역사가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 높여주는거 같네요.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역사적 사실에 영화(만화) 특유의 과장이 더해진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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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ye 2007.03.20  03:04  [59.20.171.84]

그럴듯 한데 실상 역사가 그럴까요? 마치 헤로도트스의 할아버지 처럼 현장에서 살아남은 듯한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그런가 싶습니다.
오늘 하루 일어난 일도 이렇게 정보가 발달한 세상에서도 다 모르는데
옛날 몇천년의 일을 어찌 알겠습니까?
역사는 단지 인간에게 상식적인 의미만을 주는 것이 아닌지...
문제는 인간은 기억은 좋은데 행동의 우선 순위에서 전체의 유익을 생각지
않은 모순된 존재라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째든 재미있는 블로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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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 2007.03.20  04:53  [67.100.146.9]

훗날 스파르타가 나치들에의해 추앙되어 졌고 파시스트들의 국가관을 성립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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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jung92 2007.03.20  07:17

우물...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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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2007.03.20  07:38

잼잇게 보고^^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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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이사 2007.03.20  07:43  [211.226.1.56]

영화 볼만 합니다....
감동은 없어요... 딱 킬링 탁임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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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08:55  [222.251.179.92]

얄팍한 지식으론...당시 도시국가의 군인들은 전부 시민이었죠(물론, 노예들도 썼지만..주력은 시민)...저당시의 시민이란..중학교 사회책부터 나오는거니까 말씀 안드리겠구요. 그 시민도 부에 따라 경보병 중보병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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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인 2007.03.20  08:56  [124.61.197.124]

300이다,700이다15만이다260만이다가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조국을 위해 죽을줄 알고 전투에 임한 스팔타 군사들의 애국심이 중요하고,그리고 국가의 명에 따라 고향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 그리스에서 죽은 펠시아 군인 역시 숭고한 것입니다.국가의 운명은 우리의 공동체이지,가타부타를 따지는 대상이 아닙니다.더우기 정치꾼의 놀이터는 더욱 아닙니다.funny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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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08:57  [222.251.179.92]

아, 그리고 저당시의 페르샤군에겐 솔직히, 그리스쪽의 중장보병에 대항할 마땅한 무기는 크게지니지 못했던거 같네요..벽화등을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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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2007.03.20  08:58

[미역] from 61.23.62.64님//이모탈은 페르시아 왕실 경호대입니다. 그리고 원래 전술이랑 상황에 맞게 사용되어야 되는데 당시 지형에서는 팔랑스를 뚫기란 상당히 힘든 일이었지요. 보시다시피 매우 좁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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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 2007.03.20  09:08  [121.136.148.148]

우리에게도 자랑스런 명량해전이 있다. 세계3대 해전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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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 2007.03.20  09:08  [121.136.148.148]

우리에게도 자랑스런 명량해전이 있다. 세계3대 해전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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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yahoo 2007.03.20  09:23

스크랩합니다!~ 정성드린 글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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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achi 2007.03.20  10:19  [211.216.66.143]

간의 투석기를 개발하지, 바보들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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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oonya 2007.03.20  10:43  [220.118.24.53]

영화 보고 검색하다..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링크 걸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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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2007.03.20  11:06  [211.113.244.192]

lab-eye / 난 이런넘들 보면 이해가 안간다.
그냥 읽어보고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되지 뭐가 그리 잘났나 이사람아?
쳐 보지를 말던가....자네는 이런글 쓸려고 노력도 안하잖아
공짜 쳐먹고 맛없다고 하는거랑 마찬가지고 너 또한 얄팍한 지식으로 뭐라도 아는척 쓸려고 하는것이 더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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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쓰 2007.03.20  11:11

멋진 정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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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an 2007.03.20  11:36  [121.128.161.10]

우리 역사의실화인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을 300이라는 영화처럼 잘 만들어
외국에 수출 좀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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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pis 2007.03.20  11:39  [211.178.176.217]

멋집니다 ;ㅁ; 제 블로그로 퍼가서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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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Rush 2007.03.20  11:47  [61.77.218.241]

영화든 역사든 모두 가설일뿐입니다. 역사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죠.. 어느학자는 이렇게 말했다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사의70%이상이 날조다... 이얘기또한 가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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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d 2007.03.20  11:49  [58.120.89.192]

a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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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준 2007.03.20  11:55  [61.72.5.1]

영화를 더욱 잼있게 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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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데바 2007.03.20  12:04  [125.133.37.80]

태클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다 맞는걸로 보입니다만 그리스의 보병은
팔랑크스라는게 전 좀걸리네요 팔랑크스는 알렉산더 대왕으로 유명한 마케도니아가 사용한걸로 알고있고 그러므로 팔랑스는 좀 더 이후의 시대입니다. 저시대에는 호플리테스의 시대입니다. 호플리테스란 왼손엔 방패 오른손은 단창이나 검을들고 왼손의 방패로 왼쪽사람을 커버해주며 싸우는 방식으로 밀집해서 싸우고 그래서 전열의 제일 오른쪽 사람은 커버해주는 사람이 없으므로 제일 용맹한 사람을 서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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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데바 2007.03.20  12:05  [125.133.37.80]

투구양식이 그리스 도시국가마다 틀린데 저건 코린트 양식으로 기억합니다. 스파르타의 투구는 단순한 꼬깔모자비슷한 모양으로 기업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케도니아의 팔랑스는 중기병이 받쳐주기에 할수 있는 전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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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2007.03.20  12:08  [211.253.60.34]

멋집니다. 잘 요약정리가 되어 있네요... 자료를 퍼갑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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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2007.03.20  12:21

좋은정보감사 ^^
가져가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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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2007.03.20  12:25

[마하데바] from 125.133.37.80님//팔랑스라는 말 자체가 그리스어 phalangos에서 나온 말입니다. 손가락이라는 뜻이죠. 호플리테스가 hoplite를 말하는거죠? 그리스 중장보병의 진을 hoplite phalanx라고 합니다. 그냥 hoplite라면 중장보병을 말하구요.

그림 속 투구는 아테네식 투구입니다. 하지만 레오니다스 왕의 석상 자체를 저와같은 복식으로 해놨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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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2007.03.20  12:28

마케도니아의 팔랑스는 알렉산더 대왕의 전법에서 모루 역할이라 방진의 역할을 극대화시킨(방어적인) 방식으로 사용되었고, 스파르타의 방진은 적보병에게 돌진, 창으로 적의 목을 뚫고 난 이후 긴 창을 이용해 밀고 들어가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운용을 보면 우측에있는 사람의 방패에 몸을 방허하는 형태가 되어서 진행 방향이 조금씩 우측으로 옮겨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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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2007.03.20  12:38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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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아 2007.03.20  14:20  [211.114.200.132]

정말 대단하십니다.
많은 지식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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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1970kr 2007.03.20  14:32

우리신랑이 이영화보자고하던데 재미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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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리 2007.03.20  14:34

우리에게는 연개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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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리 2007.03.20  14:34

우리에게는 연개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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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po2265 2007.03.20  14:42

이영화 절대보지마세요,,정말지루하고 재미없음,,보면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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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14:52  [121.141.64.201]

ㅁㅇ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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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jsda 2007.03.20  14:57  [121.141.64.201]

300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간만에 나온 남성용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그 뒷끝은 씁쓸한것이 왜 자꾸 레오니다스의 대사속에서 미국의 부시 얼굴과 연설하는 장면들이 떠오르는 것을 막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300인들을 보면 이라크에 남아 피흘리며 두려움속에 있는 미군주둔군과 한국 주둔군이 생각났습니다. 이거 제 자신의 과장일까여? 정말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남성분들에게 그 속에서 그 영화만의 남성적 매력에 푹빠져도 보시고 아직 진행중인 중동의 여러 문제도 한번생각하자면 너무 비약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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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들 2007.03.20  14:59  [220.66.248.89]

혹시 아주 에전에 주말의 명화에서 이런 내용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제목 아시는 분이 있으실런지. 어린 마음에 마지막 화살을 맞으며 방패로 동료를 감싸던 스파르타군을 보면서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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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star 2007.03.20  15:10  [211.10.1.158]

좋은정보감사 ^^가져가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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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god123 2007.03.20  15:12  [219.255.91.82]

ㅋㅋㅋ/ 10000만=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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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ky001 2007.03.20  15:15  [222.117.188.52]

당신누구야? 너무 많은걸 알고있네...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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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중딩 2007.03.20  15:32  [59.10.33.106]

19세라 못보는데.... 아깝다

근데 그리스의 방진은 그리스의 지질과는 안맞지않은 전술이였죠.. 평야가 적었던 그리스.
그리고 방진으로 무조건 돌진 한다면 적 진영에 닿기도 전에 이미 페르시아의 경장보병(궁병, 투창병,투석병 등)에게 1/3은 이미 상처를 입었을 껄요.

뭐 암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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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2007.03.20  15:34

그래서 방특이라는.. :)

그리스 중장보병의 팔랑스는 그래서 적들이 도망가도 추격도 안한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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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중딩 2007.03.20  15:44  [59.10.33.106]

그러죠
방패가 너무커서 팔랑스가 깨져서 도망갈땐 방패를 버려야만했는데, 그리스에선 아직도 '방패를 버리다(도망가다, 회피하다)'란 proverb가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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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중딩 2007.03.20  15:47  [59.10.33.106]

글구 스파르타 군인 만이 빨간 망토를 썻는데, 전투 직전엔 벗었다는군요...

300 대 몇십만이라....... 가망 없는 쌈이죠.

실재론 300보단 많고 몇십만은 안됫을것입니다. ㅋㅋ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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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중딩 2007.03.20  15:48  [59.10.33.106]

전 진짜 중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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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2007.03.20  15:57  [58.232.29.15]

당신 사이트 처음으로 즐겨찿기에 넣었소
매번 구경만 하다 배경이 똑같아서 이사람 나하고 취향이 비슷하네 느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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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2007.03.20  16:11  [68.101.103.81]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데요
한국은 잘 모르겠는데
미국은 진짜 안본사람이 없어요
너무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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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th 2007.03.20  16:42  [72.134.23.107]

역사의 재현이라고 보면 좀 무리구요, 프랭크밀러의 그래핔노블이 원작이며, 원작에는 아주 충실하게 재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페르샤왕의 이름이... 젉시(혹은 적시)라고 발음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다른 명칭을 모두 영어식으로 하셨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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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16:59  [210.11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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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17:04  [210.116.17.42]

그리스 창보병 로마 단검병 이들모두 활쓰는건 비겁하다 생각햇죠
막시무스 이전까진 활을 거의 사용안하구요 막시무스가 궁기병을 활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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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17:05  [210.116.17.42]

한니발 물리친게 거의 최초죠 그이후로 유럽도 원거리 무기를 쓰기시작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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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17:08  [210.116.17.42]

그이전 유럽에서 활을 쓰지 않은건 그만큼 위력있는 활을 만들수 없었다는 것의 반증일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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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17:13  [210.116.17.42]

영화에 나오는 페르시아 군이 활 쏘는 장면은 좀 과장일듯 그정도 유효거리면 장궁을 개발하고 난후이니 훨신뒤에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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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007.03.20  17:14  [218.145.218.200]

300 재미있게 봤습니다. 조금 환타지 같아서 만화책 보는 느낌을 지울수 없지만 그런대로 재미있더군요. 요즘 통 볼영화가 엇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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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gp123 2007.03.20  17:21  [59.11.80.237]

그리스인이 페르시안들을 괴물로 본것은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페르시아는 그리스와 이집트를 제외한 전 세계였으니까요. 흔이 동서양간의 충돌로 묘사되는 그리스페르시안전쟁은 사실은 그리스의 독립전쟁 정도로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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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선생 2007.03.20  17:47  [210.94.41.89]

변변찮은 실력으로 시를 번역해 봤습니다.

아! 드넓은 라케다에몬의 거리에 사는 사람들아!
너희들의 빛나는 마을은 페르세우스의 자손들에게 약탈당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댓가로 라코니아의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헤라클레스의 후손인 왕의 죽음을 슬퍼해야 할 것이다.
황소나 사자의 용기로는 그에게 대적할 수 없으리니.
살아남아라. 그는 쥬피터처럼 강하리니. 아무 것도 그를 멈추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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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선생 2007.03.20  17:52  [210.94.41.89]

그가 너희들의 왕이나 도시 중 하나를 먹이로 삼을 때까지는...

<추가설명>
라케다에몬, 라코니아 : 스파르타의 다른 이름
페르세우스의 자손 : 페르시아 민족을 가리킴
헤라클레스의 후손 : 스파르타 왕가를 가리킴
5번째, 6번째, 7번째 줄의 He :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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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2007.03.20  18:00

상세한 해설에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감사합니다,,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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