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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하박국 3:3
2006.12.17
본문 말씀은 주여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하바국은 분명하게 하나님, 주님은 주님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시켜 주시옵소서. 라고 합니다. 부흥이란 재생입니다. 새롭게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다시 힘을 얻어서 도약하는 것입니다. 다시 흥행하는 것입니다. 나의 일이 아니라, 내 꿈과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아 수년 내에 다시 부흥되길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바국 예언자는 하나님의 일이 부흥되길 원했습니다. 내가 먼저 부흥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먼저 부흥되고, 하나님의 사역이 먼저 빛을 발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중심의 삶이요, 하나님 중심의 판단입니다. 하바국 예언자는, 이 땅에 먼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일이 부흥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황무한 후쿠로이 땅에, 영적으로 메말라가는 이 시즈오카 지역에 하나님의 영광이 먼저 임재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일이 우선시 되는 순간들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이 우선 될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내가 너희에게 더하리라.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인간 삶의 원리입니다.
학개 선지자가 예루살렘에 돌아와 보니, 성전 재건은 중단되어 있고, 사람들은 “자기의 집에 빨았다” (학개1:9)고 탄식합니다. 사람들은 자기 집만, 자기 자신의 일에만 열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순서는 언제나 내가 먼저입니다.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가 먼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일이 먼저 부흥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먼저 부흥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럼, 하바국이 “내가 주께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라고 말하는 소문, 즉 주님의 일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 부흥, 리바이블입니다. 타락하고 공의를 하수같이 흘리는 자들을 벌하시고,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시 회복 부흥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바국이 예언자로 활동하던 시기는 암울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이스라엘이 두 왕국으로 나뉘어, 북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게 멸망당했습니다. 맹위를 떨치던 앗시리아도 서서히 쇠하여 져가면서, 바빌론에 의해 정복되면서 바빌론은 이웃나라들을 정복하기 시작합니다. 유대 나라도 바벨론에 멸망당하기 직전입니다. 유대나라는 지금이라도 멸망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국제적 정세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바빌론 역시 유대 땅을 점령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유대 나라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바빌론에 아부하고, 자신의 부를 축척하기 위하여, 가난한 자들을 탄압하고 박해합니다. 정의가 설 곳을 잃어버린 국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들이 탄압받고, 하나님 말씀의 권위가 땅 끝까지 추락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내적 부패와 외적 위협이 팽배한 가운데 하바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왜 당신은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여 주시지 않습니까? 사무엘하 7장11-13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우신 이스라엘 왕국을 보호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왜 이렇습니까? 내적으로 부패와 정의가 무너지고, 외적으로 강대국의 침입과 강포에 너무 힘듭니다. 왜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당신은 정의의 하나님이 아닙니까? 왜 가난한 자들이 힘들어야 합니까? 이러한 부조리 속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바국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갈대아 사람, 즉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대 땅을 심판하고, 그 곳에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다시 부흥시키리라고 하십니다. 따라서 13절에 나와 있듯이 백성들을 향해서, 불탈 것으로 수고하며, 헛된 일로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하십니다. 그런 헛된 삶을 구하기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14절에 이제 조만간에, 물이 세상을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이 온 세상에 가득할 날이 온다고 합니다. 핍박당하고 환란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믿었던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이 회복되고, 이 황무한 땅에 하나님의 부흥이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부흥되는 것,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던 자들이 다시 살게 되는 부흥이 바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바국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란 것입니다. 2절 초반에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2절)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는 날이 속히 오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하바국은 기뻐했습니다. 참된 희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3장 첫 부분에 나오는 '시기오놋'이란 바로 하바국의 열망적인 노래라는 뜻입니다.
하바국은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진정으로 사랑하는 백성들이 부흥을 얻게 된다는 하나님의 비전을 듣는 순간 하박국 선지자의 마음은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3장 17절 이하의 유명한 노래는 하바국의 심정입니다. 지금 내가 고난을 당해도, 지금 나에게 소산이 없어도, 하나님의 일이 부흥될 것을 생각하니 참 기쁘다는 것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을 듣는 순간 하바국의 기쁨과 같은 기쁨이 마음에 가득하십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하바국은 지금 당장 먹을 것이 없어도 , 소산이 없어도 행복했습니다. 회복이라는 엄청난 희망, 다시 살리시겠다는 부흥의 참된 소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역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 분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이 부흥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비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40년 동안 우리는 작고 큰 많은 환란 속에서 선교사역에 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당신들을 부흥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기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부흥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 새롭게 하시는 힘과 능력으로 부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여기에 다시 임하도록 기도하십시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사는 길이요, 당신과 우리가 살아가는 길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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