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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시대] 우리에게는 수치심의 권력이 있다!! '수치심의 권력'에 조롱당할 수 밖에 없는 명텐도MB정권
탐욕의 시대 -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가? | 원제 L’empire de la honte 장 지글러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 갈라파고스
게을러서 뒤늦게 읽기 시작한 책 <탐욕의 시대>. '다시 연대만이 희망이다'란 제목의 말머리부터 심상찮은 포스가 느껴진다. 저자인 장지글러는 1776년 신생 미합중국 최초의 주 프랑스대사로 임명된 벤저민 프랭클린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말문을 연다.
당시 박식한 학자였던 프랭클린은 파리의 언론과 문인, 혁명가 모임에서 명성을 얻었다 한다. 하여 외출을 거의 하지 않던 84세의 볼테르(나는 당신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말할 자유를 위해 싸우겠다는 명언을 남긴...)까지 프랭클린을 만나기 위해 몸소 왕립 한림원까지 나왔다 한다. 프랑스인들이 프랭클린에 열광한 이유는 그가 바로 1776년 7월 4일 필라델피아에서 서명한 것으로 되어 있는 미국 독립선언서를 토마스 제퍼슨과 공동으로 작성했기 때문이다.
미국독립선언서 서문 아래 참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실을 그것 자체로서 자명한 것으로 여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 창조주는 그들에게 침해할 수 없는 권리들을 부여했다. 그 중에서도 으뜸가는 권리는 살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 행복을 추구할 권리...등이다. 이러한 권리들을 확실하게 향유하기 위해 사람들은 정부를 구성했으며, 정부의 권위는 피통치자들의 동의에 의해서 합법적이 된다...정부가 그 형태를 막론하고 처음의 목적으로 멀어진다면, 피통치자들이 보기에 자신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형태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세울 권한을 가진다." 위와 같은 "혁명적인"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프랭클린. 그에게 프랑스의 젊은 혁명가들은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약관 스무 살의 변호사 조르주 당통이 어느 날 저녁 프랭클린을 큰 소리로 부르며 이렇게 물었다 한다.
"이 세상은 온통 불의와 비참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징벌은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들이 작성한 선언서에는, 그 같은 선언이 제대로 지켜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법적, 군사적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이 말을 들은 프랭클린은 "그건 잘못 생각한 겁니다. 우리의 선언서 뒤에는 막강하고 영원한 권력이 버티고 있습니다. 바로 수치심의 권력(the power of shame)이죠"라고 말했다 한다.
수치심의 권력...."창피스럽게 만드는 불명예...상대방에 비추어 자신이 열등하다고 무능하다고 느끼는 고통스러운 감정, 혹은 남 앞에서 자신이 창피하다고 느끼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하등하게 본다고 느끼는 감정...자신의 의식의 소심함에서 비롯되는 거북한 감정'을 가진 빈민과 노동자, 민중들의 권력.행동으로, 이 세계를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질서(신자유주의)와 빅브라더(국가폭력.자본권력)의 폐단에 맞설 수 있고 깨부술 수 있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불명예에서 나온 수치심(이마누엘 칸트가 말함...)은 도덕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인간으로서의 자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상처를 받거나 배가 고프거나 궁핍함으로 인한 모욕감 때문에 심신이 괴롭다면 사람은 고통을 느끼고, 나 아는 다른 인간에게 가해진 고통을 바라볼 때도 사람은 얼마간 그 사람의 고통을 의식 속에서 함께 느끼며, 그로 말미암아 연민의 감정이 생겨나고, 도와주고 싶은 연대감이 발동하며, 동시에 수치심을 느끼고 결국 사람들 안에서 행동의 기운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책 <탐욕의 시대> 장지글러가 말하고 싶은 것은 책머리에 명확히 나와있다. 파렴치한 국가폭력과 자본권력에 대한 수치심 그리고 분노
참혹한 용산참사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학살(인종청소), 세계금융위기에 따른 그리스-아이슬란드-프랑스 등 유럽의 분노폭발 등을 통해 보았듯이, 시장을 지배하고 막강한 권력(군대.경찰 등 국가폭력을 이용해)을 행사하며 세계의 주인 행세를 하는 세계화-신자유주의-개발-경쟁 지상주의자들(20, 다보스포럼에 모인 그들)이 인류(80, 세계사회포럼에 모인 이들)와 지구를 어떻게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 추구의 욕구와 인권, 도덕적 원칙, 평범하고 상식적인 감정마저 그토록 냉소적이고 잔인하며 교활한 방식으로 깔아뭉갤 수 있는지 점차 눈치채면서 느끼는 그 수치심과 모욕감은 새로운 연대와 행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말이다. 지난해 촛불정국이나 그리스. 프랑스에서 불타오른 노동자.민중들의 봉기처럼.
* 유명아파트와 영세아파트의 너무나 다른 밤 * 용산참사 2차추모대회 현장 / 개발보다 삶터를! 돈 보다 생명을! * 분노-양심이 거세된 한국이여! 프랑스 봉급쟁이들도 총파업 했다!!
그 수치심의 권력을 소위 빅브라더라 불리는 이들은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약육강식 질서를 움직일 수 없는 불변의 진리(기만적인 선거민주주의와 대의제, 썩은내 나는 자본주의를 최선이라 생각하는 것들...)라 규정'하고 그것을 소위 국민들이라 불리는 훈육.사육되는 대중에게 세뇌.이식해 '인간의 마음속 가장 내밀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수치심을 연대적인 행동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을 방해한다'고 한다.
* 국가와 자본이 양산한 '사이코패스팀' 용산 용역깡패의 횡포! * 훈육된 내가 알던 '시오니즘'은 날조된 거짓말!
대놓고 생방송까지 조작해댄 찌질한 KBS와 YTN, 연합 등 방송언론장악에 이어 미네르바 체포.구속으로 노골화된 인터넷장악(유언비어유포죄...ㅡㅡ::)과 조중동과 한나라당을 필두로 한 여론조작, 각종 악법(법제도화)을 통한 장기집권 체제를 명박산성 쌓듯이 삽질해대는 정권의 공안탄압.위협.협박과 ...한국사회를 가장 좀먹는 삼성자본의 교활한 마케팅과 광고-홍보전략에 놀아나는 소위 파워블로거들(경제적이익 때문에 영혼과 양심을 내동댕이친 언데드)이 토해내는 변명과...뇌수가 뽑힌 수구꼴통 알바들이 토해내는 '대안타령' '빨갱이-좌파'란 뻔한 레퍼토리의 댓글들이...암울한 세상과 나약하고 추락한 사회정의, 진실을 호도.왜곡.은폐.포장해 무감각해져 버린 우리들의 수치심(양심과 영혼, 인간성)을 거세시키고 있다는 말이다.
* '블로그-인터넷 지옥' 중국 본받으려는 '생지옥' 한국정부?! * 악랄한 빅브라더와 천박한 낚시질에 방치된 블로고스피어?? * 영화 <레지던트 이블3>에서 본 광기어린 '언데드월드 MB코리아'
명텐도MB 패러디는 집단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투쟁
하지만 극한점에 도달해 견디기 어려운 열등감과 무려감으로 똘똘 뭉쳐 수치심을 안고 살아가는 민중들은 현 체제나 사회가 불가피한 것이 아님을 아는 순간 새로운 의식에 눈을 뜨게 되고, 그 힘으로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 여겼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쟁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수동적인 희생자로 치부되었던 자들이 자신들의 운명과 삶을 개척해가는 적극적인 행동가로 변모한다.
용산참사로 인해 대책없는 막가파식 재개발과 뉴타운이 무엇을 말하는지 절감한 이들이 지금 진실을 밝히기 위해 투쟁하는 것처럼. 인간에게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가장 먼저 주장한 벤저민 프랭클린과 토머스 제퍼슨의 정신을 이어받은, 프랑스인들이 개인적인 행복, 집단적인 행복을 하나의 정치적인 안건으로 내걸고 이를 즉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코자 행동한 프랑스대혁명처럼. 양치기도 아니고 숱한 거짓말과 감언이설로 궁민들을 기만.우롱.배신해 온 현 정권과 대통령의 터무니없고 방정맞은 허튼소리에 발끈해 '전설의 명박도' '명텐도MB' 등의 촌철살인 패러디를 통해 빅브라더를 조롱하고 그들의 지배질서.탄압에 타격을 가하고 저항하는 깨어있는 네티즌들처럼. MB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을 연재한 만화가들처럼.
* MB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1. 집회시위법(일명 마스크법) http://savenature.tistory.com/2566 2. 집시법+불법행위 집단소송법 http://savenature.tistory.com/2571 3. 수도법 개정 http://savenature.tistory.com/2575 4. 비정규직보호법+최저임금법 http://savenature.tistory.com/2581 5. 지옥의 묵시록 http://savenature.tistory.com/2583 6. 언론법(조중동.재벌방송법) http://savenature.tistory.com/2599 7. 방송법개악2 http://savenature.tistory.com/2602 8. 의료법개악(건강보험 민영화) http://savenature.tistory.com/2606 9. 의료법개악(영리법인 병원허용) http://savenature.tistory.com/2616 10. 금산분리완화법 http://savenature.tistory.com/2619
<탐욕의시대> 저자 장지글러는 바로 이 깨친 '수치심의 권력'에 의한 투쟁을 사람들이 자각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인간의 행복 추구 권리를 행사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이 장애 요소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집단의 행복을 추구할 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그리고 말한다. 투쟁은 아는 것에서 출발하며, 투쟁을 통해서만이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물질적인 조건을 획득할 수 있다고. 그리고 양육강식 체제를 파괴시키는 일이 우리와 세계 시민들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오만하고 야만적이며 탐욕스럽고 무뇌한 MB정권을 향해 사람들은 각기 자신의 삶과 영역에서 투쟁하고 있다. 덧. 수치심이 거세된 한국의 지식인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프랑스 출신의 철학자, 교수, 기자로 볼리비아에서 체 게바라의 혁명 동지로 지낸 일화로 유명한 레지 드브레가 한 말이다.
그런데 한국사회의 '언데드' 지식인들은 민중을 현혹시킬 뿐 아니라 치유가 불가능한 몹쓸 악성 바이러스를 주사한다. 제2롯데월드와 4대강정비, 경인운하, 재개발, 뉴타운, 신도시 등 각종 파괴적 개발사업과 막장 정부정책의 대변인.대리인 노릇을 해대는 골빈 놈들 말이다. 그들은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가공할만한 수치심과 고통을 배급하고 그것을 먹고 기생한다.
지식인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생명.기본이라는 집단지혜와 집단지성, 비판의식은 내동댕이 치고 국가권력과 자본권력에 포섭되어 맹목적으로 편들기 바쁜 그래서 떡고물을 받아 챙기는 블로거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인간으로서의 명예를 비굴하게 만들거나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치욕스럽게 하는 태도나 상황, 구조, 행동이나 의도 앞에서 고개를 조아리고 굴종한다.
반면 그것에 항거하는 이들은 철저히 매장.고립.거세된다. 4대강정비는 대운하계획이라 양심선언한 김이태 연구원이나 정부의 금산분리완화와 금융정책을 비판하며 사의표명한 한국금융연구원의 이동걸원장, 정권과 청와대의 언론보도 통제와 탄압을 고발한 코라아타임즈 김연세 기자, '인터넷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등등등...
그래서 수치심으로 고통받지 않고 인간답게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이렇게 외쳐야 한다. 피통치자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위협.파괴하는 "빅브라더를 타도하라" "명텐도정권은 물러가라" 라고...
* 21세기 빅브라더 '반민주 MB악법'에는?? * 그들의 '거짓과 편법'은 왜 용인되는가?? * 내부고발과 양심고백, 공익제보가 국가권력으로부터 위협당한다! * 양심과 영혼을 팔아먹은 지식인과 연구자들이여!! * 신발 대신 촌철살인, <코리아타임즈> 김연세 기자를 기억하십니까? * 미네르바 체포.구속과 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마루구스 병'
덧. 본문의 구체적인 사례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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