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
전체 |
|
| 방문자 |
581 |
706061 |
|
| 구독자 |
0 |
529 |
|
| 답글 |
16 |
13786 |
|
| 참조글 |
0 |
33 |
|
|
|
|
|
|
|
|
|
|
|
|
|
|
|
|
답글쓰기 (7)  |
|
 |
혀가 약간 짧은듯 해서 가사를 전달하는데는
약간 어려움 있어 보이나, 감정전달은 탁월하다.
그가 이렇게 노래를 잘 할줄이야..
추성훈이 부른 <하나의 사랑>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 갈 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
|
08/07/21
(월) 오후 1:49
|
|
 |
물론 호흡도 약간은 거칠게 느껴진다...
다른 이야기지만,
우연히 얼마 전에 오승근이 불렀던 2003년에 출반했었던 노래
<몽>을 들었던 적이 있다.
일단 가창력으로만 본다면, 추성훈이 불렀던 이 노래처럼
뭔지 몇군데 부족함을 느꼈지만 곡의 의미전달에서는 탁월했다.
무엇이 잘 부른 노래인가?
가수가 가창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도 중요요소지만
그 이외의 부분도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
|
08/07/21
(월) 오후 1:56
|
|
 |
기억도 이젠 흐린 오래 전에 읽었던 글에서
어슴푸레 한부분만 기억나는 이야기..
조선시대에 어느 선비가 새벽에 기상한 수탉 그림을 그렸는데
막상 그림을 다 그려놓고 보니 마음에 안들었다고 한다.
어느 해 그 선비가 관리가 되어 중국에 사신으로 갔는데 어떤 연회석에서
중국의 관리가 자랑스럽게 자신이 소장한 그림 한 점을 내놓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는데.... |
|
08/07/21
(월) 오후 2:13
|
|
 |
자세히 보니 그 그림은 오래 전 젊은 날 자신이 그린 그림이였다고..
말인즉슨.. 새벽에 일어난 수탉이 기운이 넘칠 리가 없다는 평.
옛날에 그린 수탉은 횃대 위에서 꼬리가 쳐진 모습을 그렸는데..
작품을 그린 선비는 자신이 그려놓고도 이 부분에서 마음이 안들었는데
중국 관원은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애지중지 소장했다는 점.... |
|
08/07/21
(월) 오후 2:13
|
|
 |
맘에 안들어 버렸던 그 그림이 어쩌다 중국에 전래되어
당대의 최고작품으로 평가받는것이 기이했지만..
조선의 선비는 그 그림의 사연을 밝히고 새로 잘 그려주겠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필을 들어 다시 수탉 그림을 그려 그 중국관원에게 줬는데... |
|
08/07/21
(월) 오후 2:14
|
|
 |
새로 그린 수탉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작품품평을 하던 그 중국 관원은 새로 그렸던 그 작품도 훌륭하지만
그러나 예전 작품이 몇배는 더 낫다고 하더란 이야기..
새벽에 막 일어난 수탉은 꼬리가 쳐진 모습으로 그려져야
제 맛이다란 최종 평을 내리면서. |
|
08/07/21
(월) 오후 2:19
|
|
 |
창작과 품평은 이래서 주관적이기도..
좋은 작가가 반드시 좋은 평론가가 되는 것이 아니란 점이다.
이래서 추성훈이나 오승근의 노래는 가창력 이외의 부분을 봐야할 이유다.
마치 어느 중국관원의 조선선비의 작품평론처럼 말이다. |
|
08/07/21
(월) 오후 2:20
|
|
http://kr.blog.yahoo.com/fortinbras21/trackback/3495998/1274057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