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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2/18
 

[시사관련링크] 광우병 괴담론 공격하는 괴담

2008.06.10 10:42 | 퍼온기타 | 졸린다

http://kr.blog.yahoo.com/fester721/1367 주소복사


밝혀진 것이 아직 불확실함을 이유로 안전하다는 곳으로 무의식적인 점프를 보이는 사람들.
확률논리를 들이밀며 몇 명의 목숨 정도는 감수하자는 사람들.

....이 광우병 괴담을 비웃는 방계 전공자들의 글들이었다.

수백만명이 전염되어 쓰러지는게 괴담이 되면 그냥 감수해도 상관없어진다는 태도를 글의 행간과 문체에서 칼춤추는 나이브한 사람들이 전문가의 칼을 휘두르고 있는 곳이 인터넷.

사실 이것은 신자유주의자가 괴담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괴담일 수 있다.

....말하자면, 항공기 추락이 특정 부품결함 설계결함이라는 지적이 나와도 아닐 수 있다는 - 원인을 오리무중으로 빠트리는 주장 하나 들고, 또 그 부품과 설계문제가 사고로 이어질 낮은 '확률' 집어들고, 괴담 탓하며 그냥 또 타세요. 뭐 확률 졸라 낮겠지. 수백만번 동종의 비행기가 날았을 텐데 지금 처음 추락했어. 앞으로도 또 추락할 확률은 높아 보이진 않아.

다만, 너만 졸라 타세요. 그게 자본의 노예가 되는 가장 빠른 길.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공업계에 비용을 부담시켜 문제를 시정해서 조금 더 안전한 비행기 타고 싶어질 거다. 그래서 현실의 세계에선, 사고조사 후에 설계변경을 하게 하고, 정비도 감시감독하려 한다. 근데, 그거 뭐하러 해? 발견된 어느 결함, 예를 들어 화물칸 문짝의 어떤 결함으로 비행중에 화물칸이 열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 현실화된 것, 그것 설계 고치거나 정비하게 하는 것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비용은 현재부터 확실하게 발생시키지만, 얻는 것은 확률상 상관 없는 정도의 안전도 증가, 즉 예를 들어 수십년동안 한 건의 추가적인 비행기 추락으로 200명의 인명을 앗아가게 되는 걸 막는 정도라고 가정해 보자. 그럼, 왜 해? cost-benefit analysis가 지시하는 결론은 사람의 목숨 약간수는 무시할 수 있다는 것. 대중의 무지를 비웃으며 팔장 끼고 앉아 있는 당신은 사실, 스스로의 목숨을 비용으로 환원하는 자본의 편에 선 무지한 인간.

재미나게도 광우병의 스타트를 끊게 한 육골분 사료도, 미국 축산업계의 광우병 관리 시스템의 허술함도, 다 비용의 문제로 생겨난 사실. 비용을 아껴서, 싼 값에 고기 먹고, 그리고 낮은 위험은 무시하자, 까짓거. 그 불가능할 것 같은 위험이 '현실화'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낮은 위험이라는 것을 지적하며 비웃음 날리는 사람들, 누구편인가?

위험을 관리해서 조금 더 안전한 사회에 살려는 정책적 의지와, 위험의 통계적 추측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사람의 목숨값을 돈으로 환산하는 못된 버릇이기 때문이다. 몇 명의 목숨은 사람이 아닌가? (지금, 그쪽 의사들도 관리하지 않아도 한 명도 문제생기지 않는다고 말하지는 않는 걸로 믿고 싶다. 어설픈 확률론이 오히려 제시해 주는 결론은, 누군가는 룰렛에 걸린다는 것. 그래,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장기적으로 몇 명이라고 하자) 뭐, 결과에 대해 도의적인 이상의 현실적인 책임 질 꺼면, 연관성 인정해 주지 뭐. (그래서, 책임질 일이 없는 링크의 글쓴이 등은 편하게 확률론 하고 앉은 동안,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있는 국가들은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행동한 것이다.)


미국소에서 촉발된 광우병 건에서, 전부다 괴담이라는 자기의 친정부적 포지션 지키려고, 국내 소의 위험성이라는 (다른 말로 국내 광우병 관리의 미비함. 국내 이미 광우병 발병하고 있다는 문제제기 등 변형도 있긴 하지만) 미국소건과 상관 없는 건을 끌고 들어오고, 거기다 아무거나 위험부위도 다 처먹는 우리 식문화나 바꾸자는 되도 않는 헛소리를 추가한 듯 보이는 글을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제목만 읽었다. 에이 제길, 눈버렸네. 눈초의 블로그, 저번에 가 봤던 의사의 블로그다. 이 사람은 광우병 괴담과 열심히 싸우는 부류 중 하나다. 훗. 패스.

이건 태도의 진정성 문제다. 이런 식으로 편하게 확률 위에서 또 불확실성 위에서 편하게 칼춤추는 예방의학 등 광우병 방계 전공하는 인간들, 인간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맛이 가 있다. 몇 번 경험해 보고 나니까, 그 패턴을 알게 되어서 패스.

그 글의 끝까지 주욱 내려 보니까, 저 의사양반, 다른 글 하나 부려 오면서 동지를 얻는다. 그게 아래 링크 글. 그 글은 얼마나 다를까? 예전에 읽은 곳의 글들에 비추어, 뭐 내용일지 짐작이 간다. 이런 류의 글을 잘 가던 블로그에서 읽은 적도 있고, 게시판에서 본 적도 있다. 모두 방계 전공하는 애들 글. 다만 아래 링크글은 아예 프리온 가설까지 부정하는 것이 조금 추가적인 정도.

인간광우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시간이 없어서, 정독은 하지 못했다. 군데 군데 서너 부분 찍어 훑어서 느낌만 파악하고 글을 낙서중이니, 오류가 있을 수도. 오늘 중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윗부분도 정독할 수 없을 듯.

하지만, 분위기 파악은 했지. 이런 류의 글을 많이 봤거든.

상대방 견해의 한 극단을 끌어와서 다른 극단으로 빈정거리는 걸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참 과학적이야. 뭐, 그럴 수 있지. 논문 쓰는 것도 아닌데. 다만 그 상대가, 상대를 재정의하는 방법, 그를 통해 자기 테리토리로 끌고 오는 무적의 논쟁 방법, 이기기 위한 논쟁이지 설득을 위한 논쟁에선 쓰지 않을 듯한 방법으로 규정된 상대라는 점만 빼고.

그러니까 이건 또다른 선동글이 되어 버렸다. 그 태도는 결국 독자를 광우병에 대한 관리에 몸이 달아 있는 전세계인을 다 비웃어버리는데 동참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글 같은 글에는 꼭 광우병의 낮은 확률을 언급한다. 전체 영국민 대 광우병 발병 소의 확률 비교라는 단순한 방법을 동원해 가며, 또한 잠복기 상태인 감염자 숫자를 추정하게 해 준 연구는 무시하면서. 동시에 광우병 미칠듯이 관리해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점은 이야기 않은 채, 영국이 괴담론자들 식으로 좀비의 국가가 되지 않았다는 빈정거림을 말한다.

결국, 광우병은 좀 생겼다가 줄어들었다. 감염자는 확률상 정말로 얼마 안 된다. 다른 거 다 무시하고 미친소 발병숫자와 영국인구 그리고 vCJD숫자만 비교하고 딱 이야기를 그치는, 그 아무도 안 걸릴 거 같다는 선동의 베이스로 활용된 전가의 보도, 지금쯤은 스스로도 부끄러워야 할 나이브한 확률론이 최고다. 그리고 인과관계도 불확실, 프리온설은 밝혀지고 확증된 이론의 목록에서 지운다. (그럼 아는 게 뭔데?) 그러면서 vCJD sCJD 발병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잘 알고 있다. sCJD 발생의 불균일함을 가지고 vCJD숫자만 보고 안심하는 우리들을 비웃는 가설을 소개한 부분이 읽을 만한 (그러니까, sCJD의 발병 증가 원인은 대체 뭔데! 그 병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기에 이렇게 자신만만해 하는 건데!) 기사가 며칠 전 매체에도 나왔지만, 그런 건 무시한다. 즉, 모든 위험하다는 주장은 심한 과장이며, 인과관계도 뚜렷하지 않다! 그럼 우린 실체없는 공포와 싸우고 있는 것인가? 그래서 공포영화 보고 꺅, 빈정거림 들어야 하나? 흠, 허깨비보고 꺅.

그러나 불행히도 그런 질병이 발생한 것은 현실이고, 소에 대한 관리와 함께 그 질병이 줄어든 것으로부터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그 질병의 정확한 지식이 아직 인류에게는 없는 관계로 그 질병에 대한 뭔 단언을 내릴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잘 모르는 위험한 대상에 대한 최선의 대처 방법은? 별 거 아니라는 불성실한 글쓰기 또는 의도적 오독을 강요하는 이런 글쓰기 하기? 독자는 뭐 별거 아니잖아. 관리 뭐 신경 꺼도 되겠네. 공사장 지나가다 벽돌 맞아 뒤지는 데나 더 신경쓰고 저런 덴 뭐 신경 끄자. 이렇게 '오독'하게 된다. 그래놓고선 아니라고, 멍청한 독자가 오독했다고 자신의 글 적는 태도, 행간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나는 여기까지만 말했어요, 하는 천연덕스러움.

이건, 의사들이 교양이 떨어져서 그런 거다. 우선 그들은 글지르는 능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능력이 좀 부족하다. 그러니까 나이브하게 휘절러 놓고 아니라고 잡아 뗀다. 다음으로 질병의 사회학에 어두운 의사들은 그저 기술적인 가능성, 확률밖에 눈에 안 보이는 거다. 그것으로 빚어진 사회적 혼란과 비용들은 관심 밖이다. 광우병 건으로 벌어진 패닉으로 타격을 입은 그 사회의 축산업계에 대해서도 생각을 않는다. 위험관리를 위해 부어야 했던 천문학적인 돈들도 생각 않는다. 차라리 광우병이라는 질병은 그 관리를 위한 사후 지출 때문에 사회에 위험한 타격이다. 그러니까 관리를 해야 하고, 위험을 더 증가시키는 노력을 해서는 안 된다. 사회적 혼란이 빚어진 상황에서 태연히 앉아서 니네들이 멍청해서 그런 거야, 생각보다 위험 안해, 이런 소리나 하고 있는 의사의 인문사회적 교양은, 내지는 사회에 대한 인식 수준은, 그 문맥짚기의 수준은, 헐,

이게 말이지....
인문사회학적 머리가 안 돌아가는게... 그쪽 애들의 문제야...
그래서 결국 그들은 경영대 나온 애들 밑에 시다바리 하다 끝나는거야...

그리고 사실 저 치들은 논리적 글쓰기도 안 되어 있지.
과학적 과학적 하지만 그 말이 뭘 의미하는가도 교육받은 적이 별로 없을 사람들이지.
과연 무엇이 과학적이라는 걸까? 방법론? 가설의 퍼레이드 속의 잠정적인 이론의 받아들여짐? 그러면서 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저 확신은 뭘까? 나이브함.

아직도 확률론 붙들고 앉아 있는 광우병 괴담 계몽론자들의 나이브함.


리플이나 하나 퍼오고, 나는 내 할일로.


해이 [05/05 06:18] :: 
원문도 잘 읽고 리플들도 잘 읽었습니다.

원문에 걸려있는 함정에 글쓰신분도 걸리고, 리플다시는분들도 많이 걸린듯 해서
씁슬합니다.

결론만 예기하면 영국의 사례로 소 광우병과 인간 광우병 간의 인과관계는
확실하다는게 증명이 된듯 하구요

그 원인이 "변형단백질"이 아닐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원문의 글에 대해
글 쓰신분도 글을 읽으시는분도 도리어 소광우병과 인간 광우병의 인과관계가 없다는거냐..
하는 오해로 발전 해 있는 듯 합니다.
(글쓰신분 꼐서도 이걸 우려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쓰신글이 오용되는것에만 너무 신경을 쓰신듯 합니다.)

아무리 돌려말해도 광우병걸린 소를 섭취한 인간이
감염에 걸릴 확률이 그나마 가장 높다는데는 큰 변화가 없는듯 하구요

게다가 여러 예시로 지적하셨듯이 원인이 변형단백질이 아니라면
그게 더 무서운 도시괴담으로 탄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문을 쓰신분은 결론적으로는 변형단백질이 전염원인인지 알 수 없다
라는 글을 쓰시면서도 제목은 인간광우병에 대해 오해를 풀고자 한다는
본문과는 사실상 인과관계가 없는 제목으로 우를
범하신듯 합니니다.

원인으로 지목된 변형프리온이 원인이 아닐것이라는쪽에 무게를
아주 크게 싫어놓으시고 글을쓰셨고 그에더해 전염시키기도 터무니없이 힘들다
라고 원문전체에 걸쳐 주자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화자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변형단백질은 전염이 쉽지 않으니 안심하라는 말씀은
광우병과 상관없는 변형단백질이 있는데 이게 전염시키기가 매우 힘들어
그러니까 광우병에대해 너무 겁내지 말아라...
라고 보이게 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_ _;

정확히 이 글은 애초에 광우병에 대한 글이 아니라...
변형 프리온 그 자체에 대한 글로 밖에 보이지를 않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것은 현제 말씀하신대로 원인조차 알수 없는 광우병
그 자체이지 이름도 생소한 변형단백질이 아닙니다.

애초에 인간 광우병을 놓고 과학적으로야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게 맞겠지만
결론적으로 변형 단백질조차 아닐지도 모른다고 한다면..
글쎄요 이건 더욱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주장하신대로라면 우리는 이 병의 감염 경로에 대해
전혀 아무런 원인을 모른다.
라는 더욱 무서운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앉아서 죽을수야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이놈의것들이 들어오면...
보나만 아이들 급식으로 가장 먼저 팔려나갈텐데...
방법이 없지요..
원시적이긴 합니다만 이런경우 추측할 수 있는 모든 원인을 차단하는게
유일한 대처 방안 이지요.
이건 의학도이시든 현업 의사분이시든 생물학자이시든
어려운말 쓰지 않아도 일단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원문을 쓰신 님의 기본 의도와는 완벽히 다른결과가 도출 됩니다.
현재 만들어진 최고 상한가의 광우병 괴담은
원인조차 규명이 않되는 극도의 괴질환으로 더욱 둔갑해
코스닥에서 나스닥으로 진출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솔찍히 모르고 글을 읽은 입장에서는
지금 원문을 쓰신분의 글을읽고 더욱더 대책없는 위협을 느끼는게
정상적인 반응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jys [05/05 06:34] :: 
해이님//글쓰신분 대신 달아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원인병원체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다는 점과 이런 골육분사료의 금지이후 병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점이다.' 라는 구절이 있죠? 매우 포괄적인 방법이지만 이미 어느정도 해결책이 제시되어있는 (100%정확하진 않지만 통계학적으로 보면 진실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이 구절을 빼두시고 더 위협을 느끼는게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하시는건 선뜻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광우병의 천국이었다는 영국에서 감영된 사람의 비율과 이 포인트만 봐도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소설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결론은 확실히 입증되는거 같습니다만..중간중간에 원인규명이 확실하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로 이 글에서 제시한것 처럼 포인트를 찾았으니 안심해야 정상아닌가요? 중간 과정에서 불분명한 것을 억지로 꺼집어내서 '대책없는 위협을 느낀다' '모든 원인을 차단하는게 유일한 대처방안이지요'라고 하실 필요까진 없으실 것 같습니다.(자꾸 이런 방법으로 불분명한걸 결론과 상관없는 방향으로 부풀리다보니 현재와 같은 공포분위기가 조성된게 아닐까요?)

영국의 사례로 본 광우병을 예방하는 매우 좋은 방법은 분명 '골육분사료의 금지'의 부분집합인데 그 부분집합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내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부분집합이 불분명한 것을 광우병 자체에 대한 위협으로 다시 확대해석 하시는건 좀......
 
jys [05/05 06:38] :: 
물론 이 포인트로 '광우병은 100% 예방 가능하다'라는 것이 진실임이 입증되는건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모든 원인을 다 차단하는게 방법이겠지만.. '광우병을 거의, 매우 높은확률로 예방 가능하다'라는 진실에는 도달할 수 있고..


그 감영자 수에대한 통계와 미국내 광우병 발생건수에 대한 것을 더불어 종합해 봤을때(물론 100% 신고된게 아니겠지만 미국소의 생산량을 생각했을땐 극히 적은..) 적어도 '일부 언론의 기사는 말 그대로 공포 소설일 뿐이다'라는걸 입증하는데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해이 [05/05 06:56] :: 
아니요 아니요 그래서 제가 드린 말씀이 그겁니다.

분명 인자는 광우병에 걸린 소 이고
이 광우병에 걸린 소를 줄이면 당연히 인간광우병의 1차 원인인
광우병에 걸린소가 줄어드니까. 예방이 가능하다 라는것은
우선은 정리된 사실이고 결론입니다.
이를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음 현제 광우병폭탄쪽에서 주장하는 변형프리온에대한
근거가 부정확하다는건 원문을 쓰신분의 말씀으로 충분히 알겠는데

그건 말씀드린데로 인간광우병의 원인인지 아닌지 모를
변형 프리온의 과장에 관한 말일 뿐 입니다.

광우병에 걸린소, 혹은 소고기를 접촉(먹는건지 얼울에 부비는건지
감염경로는 증명이 명확히 되고있진 않으나)
한다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사실에 대한 아무런 반론도 나올 수 없다는 말이
되는것이고,

결론적으로 방법은 광우병에 걸린소가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그런 소가 있다면 멀리해야된다는 동일한 결론에 도달 한다는것이 문제입니다.
변형프리온이 위험하든 위험하지 않던은 아무 상관이 없이
그저 광우병에 걸린소의 무엇인가 가 위협이 된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제가 올리는말씀은 이거지요
이 글의 제목에서 엿보이는 의도(광우병 너무 겁내지마세요로 보입니다^^;;)
를 관철시키기위해서는 변형단백질에대한 오해를 푸는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파는소는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 증명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올리는 겁니다^^:;;

그레서 제가 지금 게시판의 분위기와
원문을 쓰신분의 의도가
양자간에 곡해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거구요

저 또한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 폭탄이다 어떻다는 말씀을 드린다기보다는
원문 을 읽고나 감상을 적은겁니다.

변형프리온이 인간광우병이 걸리는 매개체인지도 불분명하고
감염경로조차 뭔가 딱부러지게 확인할 방법이 없다

라는게 원문의 전체 내용이니까요
이런글을 읽고나면
결론적으로 우리는 광우병에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는겁니다.

단지 광우병에 걸린소를 가깝게하면 인간광우병이 는다는점
그것 하나만이 팩트로 존재하는 결과가 나올 뿐이니까요

그게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변형프리온이 어떤 물질이냐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공감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광우병의 원인과는 크게 멀어져가고있는듯해서
결론적으로 이 글은 광우병글이 아니라 변형 프리온에 대한
이래흫 워힌 글일 수 밖에 없다는 말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jys [05/05 07:17] :: 
해이님// 죄송합니다만..'광우병 너무 겁내지 마세요~'라는 글의 의도가 나쁜 것인가요? 또 중간에 리플에서 나왔지만 미국내 광우병 신고수는 약 3마리 안팎입니다. 이것 역시 '미국 소는 100% 안전하다'는건 증명하지 못해도 본문의 내용과 결합하면 그에 근접한 결론을 충분히 내릴만한게 될 것 같은데요..그리고 글 쓰신분이 서두에 밝히셨듯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찬반을 떠나 광우병, 순수 그 '광우병'에 대해 쓰신 글이잖습니까.

또한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결론을 짓지 못하는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우리는 광우병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겁니다'라고 말씀하시는건 '100% 아는게 아니면 모르는거나 마찬가지다'라고 하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형프리온이 인간광우병이 걸리는 매개체인지도 불분명하고 감염경로조차 뭔가 딱부러지게 확인할 방법이 없다 라는게 원문의 전체 내용이니까요'
라고 하신 부분 역시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불분명하지만 해결책이 제시된 마당에 그 불분명을 꺼집어내 위협을 느껴야할 필요성이 있나요?

물론 저는 쇠고기를 섭취하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일선에서 이 분야를 연구하시는 분들이라면 해이님의 말씀이 맞는것 같지만 일단 현재의 논란거리에 대해서는 충분히 불을 끌 수 있는 본문내용인데 글도 잘 쓰시는 듯한(^^) 해이님께서 그렇게 리플을 달아주시면 자세히 안읽고 후닥닥 결론만 보고 리플좀 보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공포감만 가질것 같아 되려 해이님의 리플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다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루니 [05/05 07:43] :: 
좋은글과 리플 잘봤습니다.꽤 오랜시간을 들여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내용은 제외하고 리플까지 다 읽어봤습니다. 새벽부터 신선한 토론에 잠이 확깹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바로 위의 해이님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제 결론은 현재까지 영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광우병의 원인은 골육분사료로 판명난겁니다. 영국은 최대 광우병국가였지만 골육분사료금지조치이후 급격히 줄어든거구요. 미국은 현재도 골육분사료를 사용한다는겁니다.소-닭,돼지-소 라는 변형된 루트를 통해서지요. 문제는 우리나라는 그 미국소를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조건으로 수입해준다는겁니다.
변형프리온에 대한 이해도 좋고 오해와 진실규명도 좋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변형프리온에 대한 100% 정확한 연구결과나 치료방법은 없기때문에 담은 1% 라도 인간광우병에 걸릴수있는 확률을 낮춰야하지않을까요?
가장 중요한점은 골육분사료를 먹인 미국소가 우리나라로 수입된다는겁니다.
 
해이 [05/05 07:45] :: 
jys 님// 음 제경우가 너무 비관적이라면 jys님은 너무나도 낙관적이신듯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곡해가 있으신 모양입니다 _ _;
글쓴분의 의도가 잘못됬다는게 아닙니다...이점 제발 이해 해 주시기바랍니다.
혹여 제가 jys님을 공격하려고 글을 쓴다는 오해는 말아주시길 재삼 당부드립니다 _ _;
일단 긁읽고 기분 나쁘셨다면 한번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글도 않읽고 글쓰냐 ㅣ런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드리는 말쓰은
제목에서 그런 의도를 느끼고 음 그럼 어떤내용일까 하고 봤는데
결국 프리온에 대한 어려운 예기들 뿐이고 글의 내용이
"우리는 사실 아는게 없다" 이기때문에 당황스러운것 입니다.

그래서 제 말씀이 글쓰신분도 읽는분도 오해가 생길법 하다
라는거구요

그부분에 관한 말이지 그래서 글쓴분이 나쁜의도로 글을썼다거나
잘못했다가 아닙니다.

원문의 글을 다 읽어보신분이라면
글의 내용을 보고 충분히 말씀하시고자 하는건 다 이해 하리라 생각 합니다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글 제목이 조금 세게 와 닿을분도 있고을것이고
또 기대했던 내용과 본문은 좀 거리감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양자곡해, 라고 말씀을 띄운겁니다.

읻란 제가 말씀드린 핵심
이 글에 나타난 대게의 지문을 다 읽고 결론에 도달하는건
"아는게 없다"
라는것에는 동의하시는듯 합니다.

다만 그 아는게 없는것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는 개인적인것이기에 말씀드립니다.

이 글로 광우병이 명확해진다기 보다 "아는게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오기에
조금더 신중해야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우선은 그래요 저도 주머니가 가벼운입장에서
먹을거냐 말거냐에 관한 생각을 해야하는 입장이지만.
이지경이라면...
좀 꺼려지지요

간단히 여쭙겠씁니다.
뭔지도 모를걸 내가 먹어보고 설사하고 에라이~ 할수는 있지만
내 아이에게 먹이기는...곤란하지 않을까요^^:;

원문을 읽고 느끼는 제 핵심 논점은 이곳에 있습니다.
아마 클리앙 회원분들중 상당분들께서는 대게 2세~7세의 자녀분들을 두신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물론 세상에 완벽하게 안전한건 없습니다만.
먹고 고생은 할지몰라도 죽을가능성이 좀 있네 하는것은
가까이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해이 [05/05 08:01] :: 
마지막으로 그냥 이 글(글쓰신분의 원문)이 논란이 생기지 않고 좋은 글이 될법한 제목을 한번 달아보자면

"일부에 의해 잘못알려진 변형 프리온에 대한 오해"

가 가장 적절한 글의 제목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사실 글의 내용도...
변형프리온이 광우병의 인자인지 결과물인지 사실 알길이 없고
요즘 회자되는 광우병의 원인으로 이 변형 프리온이 거론되는것 자체가
과학적으로 근거가 빈약하기 그지없는 과장이며
혹여 그 낮은 확률을 뚫고 변형프리온이 광우병의 원인이라 할지라도
요즘 화지되는 것 만큼 과장되게 위험한 물질이 아니다.

이니까요^^:;;
글 쓰씬분은 어디에도 요즘 회자되는 광우병에대한위험과
미국소고기의 안전성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원문 글 자체는 솔직히 매우 좋은글이라고 생각 합니다^^;

[시사뻘글] "내가 미친XX지"

2008.06.09 10:17 | 뻘글 | 졸린다

http://kr.blog.yahoo.com/fester721/1366 주소복사

1. 어느 곳에서 퍼온 재미난 펌글


추부기리가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을 사탄의 무리들이라고 했다는
뉴스를 전하는데 기사분 왈
"미친XX"

2mb가 종교계 인사들 만나서 민심을 듣는다는 기사에
"미친XX"

나 : "도대체 누가 찍어서 대통령이 된지 모르겠어요."
기사분 : "내가 찍었어요... 내가 미친XX지."

 

국민들이 맛이 가서 미친 놈 뽑았다. 반성들 해야 한다. 누가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누가 잘사는 소수를 위한 정책을 펴는지 아직도 감이 안오면 뇌세탁 해야 한다. 이회창이나 박근혜나 이명박이나 정동영이나 비즈니스 프렌들리 하기에는 대동소이하다. 조금 더 극단적인 놈이 있고 덜 극단적인 놈이 있는 차이일 뿐. 그런데 국민들은 그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미치광이를 무려 서민을 위하는 정치인이라고 믿고 뽑았다. 그러나 이제는 조중동 정도를 제외한 웬만한 언론에선 이명박의 두어 선심성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정책들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는 다 폭로되고 있다. 이명박정권은 재벌과 상위 1%를 위해 나머지를 버리고 있다. 국민은 누구 말마따나 종업원. 까라면 까는 거야. 한탕 해먹고 튈 생각밖에 없는 먹튀정권 덕분에 나라는 여러 가지로 막장 모드.

국민들, 이제는 각자들의 정치적 판단력을 점검해 봐야 한다. 지금까지 자신들의 정치적 판단을 떠벌인 것, 다 점검해 봐라. 정치인 누가 어떻고 저렇고 하는 가쉽정치에 몰두한 당신, 당신의 식견은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이명박을 서민경제 살릴 사람으로 뽑은 걸 보면, 당신은 분명 아무것도 모르는 채 살아 온 게 분명하다. 그리고 제대로 공부 좀 해 봐라. 박근혜를 뽑았어야 하는데, 이회창이 되었어야 하는 데 수준이면 당신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공부하지 않으면 누구나 바보가 된다. 바보인 채 행동하는 것보다 한심한 것은 없다. 삽질만 귀결할 것이므로.

물론 이렇게 하자고 부추긴 조중동은 그냥 둘 수 없다. 수십년간의 조중동의 문제점, 지적되어 온 것도 벌써 10년은 넘는다. 그 첫 테이프는 90년대 중반 김영삼 정권 시절의 전북대 강준만 교수였을 거다. 그 이후 인터넷 시대에 와서도 사람들은, 여러 수백번 논조 호떡 뒤집듯 해대는 조중동의 선동질을 목격해 왔다. 당신, 혹시 조중동 비판 앞에서 또 언론 이야기냐, 하면서 빈정거리지 않아왔나? 그 언론이 수백번 당신을 배반해 온 것을 못 느낀 당신, 뭐 그 언론만 보면 그게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을테니 이해해 주자. 그런데 이번 소고기 사태 앞에서 조중동이 지들 하던 대로 하다가 벌인 큰 실족 보면서는 뭐 느낀 것 없나? 그들은 정파적인 이익을 위해 팩트를 굽히고 견해를 바꾸는 정치집단이지 언론이 아니다, 라는 비판에 대해 뭐 생각이 드는 것 없나? 까면 깔수록 깔 것이 나오는 신기한 정치인 이명박을 옹호하기로 한 자학적 결단을 내린 조중동, 자기가 판 덫에 자기가 걸려든 (물론 그래서 지금은 눈치보면서 이명박 깐다. 특히 조선. 이명박이 동아만 이뻐한다고 정권 초기부터 삐졌다) 지금쯤 와서는, 왜 사람들이 조중동 조중동 하고 그렇게 까댔는지 좀 모르겠나? 일년에도 포털 뉴스란에 조중동 기사일 줄 알았다는 성토 댓글이 달리는 조중동 기사가 몇 개인지, 또 왜 그런지 생각 안해봤나?

아, 반대쪽 언론도 마찬가지라고? 그게 보통 면피용 답이지.



2. 한달 쯤 전 어느 곳에서 본 기억이 나는 댓글공방

내용인즉슨, 한걸레... 어쩌고 하는 녀석들 밑에 붙은
촌철살인 댓글

"그럼 경향 봐 빙신아"


오호라.

응용.

마찬가지로, 오나니뉴스... 어쩌고 하는 것들에겐

"그럼 프레시안 봐 빙신아"


설명: '노무현이 해도' FTA를 하는 것은 잘못이다. 조올라 팔 걷어붙이고 까야 한다. 그런데 한겨레의 경우, 노무현 정권 아래서 전반적으로 약간 갈팡질팡했다는 비판이 있은 듯. 당시 난 한국에 있지 않아 정확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김대중정권때 아무래도 비판의 칼날이 무뎌진 것은 느끼고 있었다. 다만 수구언론들과의 차이는, 논리로 먹고 사는 것이 중도우파 기타 그 왼쪽의 세력들이라서, 깔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선 까 준다는 것. 어차피 메이저 언론이 아닌 한겨레가 덮고 무시해 봐야 여론은 바뀌지 않으니까. 반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수구언론은 다른 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

수구언론은 자기정파쪽 삽질을 서포트할 '결단'을 내린 경우, 까는 대신 괴상한 논리로 옹호하거나, 아예 덮고 외면해 버리거나, 정적을 공격하면서 국면전환을 시도하는 닭짓을 해왔다. 상당히 오랫동안 그런 떼질이 이 나라에선 통했고, 사람들의 관심과 태도는 수구언론이 원하는 대로 바뀌어 왔 다. 가장 최근의 예는, 수구언론이 몸으로 지켜낸 이명박 대통령 후보. 수구언론의 비호 아래 한나라당은 10년간 닭짓만 해왔으면서도 성할 수 있었다. 웬만한 정치세력이었으면 지금쯤 공중분해되어 있을텐데. 역시 조중동, 세다. 오죽 셌으면 이명박같은 말도 안되는 놈이 대통령이 다 된 거야. 제길.



그리고, 한겨레와 비교되어서, 경향. 경향은 정파적인 이유로 노무현정권의 우향우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것이 최근 경향에 대한 칭찬. 깔 짓 하면 까는 건 아주 당연한 것. 최근 광우병 사건의 선두에 서서 경향, 정부의 닭짓을 폭로하면서 엄청 떴다. 깔 짓이라도 정파적 이익이 걸리는 중대 국면에선 옹호에 열을 올리던 조중동이 맛가는 동안, 경향은 대안언론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다. 한겨레는 전면에 나서지는 못하고 반사이익만 누리고 있다.

인터넷 매체에선, 프레시안 vs 오마이뉴스가 비슷한 대접을 받는 부분이 있다. 게다가 기사의 (양은 부족하지만) 충실도에서 프레시안 압승. 프레시안이 어딘지 잘 모르면, 황우석 사태 때 유명했던 언론(인)은 피디수첩 아니면 강양구 기자였는데, 그가 생산하는 기사가 실리는 매체가 어디였나 떠올리면 된다. 중도우파까지 폭넓게 포괄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진 매체 중 FTA에 문제제기하고 신자유주의에 반기를 드는 일관성을 가진 진실한 매체는 많지 않다. 광우병 국면에서도, 정부의 닭짓을 폭로해서 정부를 현재의 위기로 몰아 넣은 송기호 변호사의 글을 읽으려면 프레시안에 가면 된다.



하여간 이 낙서는, 논조의 일관성 이야기다. 조중동 중에서 그나마 논조의 일관성 면에서는 언론의 탈은 쓸 수 있는 언론은 중앙일보 정도일까? 조선 그리고 조선을 벤치마킹하는 동아는 정파적인 이익을 위해선 극우노선도 신자유주의 노선도 뭐든지 탈 수 있는 무정형의 언론이다. 정책은 정파의 이익을 포장하는 선동일 뿐. 이들의 논조가 호떡 뒤집듯 매번 바뀌는 것의 이유. 조선 동아는 십수년간의 수천 건의 닭짓이 누적되어 지금 위기에 봉착해 있는데, 다음 세대까지 떵떵거릴 수는 없을 거 같다.

반면 중앙은 일관된 친재벌 신자유주의자. 그 일관성 하나는 살 만 하다. 언론이라는 소리까지는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언론에선 친재벌적 자기검열로 인한 기사 누락과 팩트 왜곡이 스스로를 옥죈다. 불행히도 삼성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중앙일보가 정론의 위치에 설 길은 없다. 왜냐하면 특정 집단을 위해 봉사해 주는 나팔수라는 역할은 결국 조선 동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조선 동아는 한 줌의 보수정치세력과 스스로를 위해 뛰고, 중앙은 한 줌의 재벌가문을 위해 뛰고. 그런데 다시 조선 동아가 옹호하는 한 줌의 보수정치세력은 재벌가문들과 허니문을 그리고 있고. 이익집단의 기관지라라는 면에서 한 묶음에서 풀릴 길이 없는 양아치세력, 조중동.


결론은 승리의 경향 승리의 프레샨. 다음 번에 또 미친놈 안 뽑으려면 공부 좀 해라. 조중동같은 이상한 신문만 보지 말고....

[시사뻘글] 이거 괴담? 진짜?

2008.06.03 11:59 | 뻘글 | 졸린다

http://kr.blog.yahoo.com/fester721/1365 주소복사

[링크밑에 밑줄태그 넣기 귀찮아서 그냥 굵은글씨로 했으니 말이다. 이 글에서 굵은 글씨로 된 데는 다 링크가 있는 거니 클릭해봐라.]



아래 제목의 글, 검색해 보면 엄청나게 많이 보인다.

★전경들이 쓴 스프레이소화기 국제법 위반입니다

죄다 똑같은 글 복사한 거다. 아고라에서 올라온 글이 하루 이틀 사이에 좌악 퍼지고 있는 듯. 검색에서 아고라 글도 '5분전'에 올라온 글이라고 뜨는 걸 보면, 아고라에서도 반복 업로드 되고 있는 듯 하다.

해당 아고라 글이 출처라고 밝힌 블로그 글은, 불행히도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다른 어느 인터넷 게시판에서 퍼온 글로 보인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이 게시물 글을 모 인터넷 언론에서도 보고 써갔다는 거다. 어제짜 기사다. 지금 저 언론발 펌글도 여기 저기 많이 검색되고 있다.

경찰이 뿌리는 하론소화기, 인체에 치명적

이 제목으로 검색 돌리면, 이것도 무지 많이 나온다. 부지런히들 퍼나르고 있다.


저 글의 핵심적인 대목이다.

저것은 유류화재 소화에 아주 탁월하며, 무색 무취이고, 인체에는 무지하게 해롭습니다.  아니 사망까지 갈 수 도 있습니다. 
저 소화기는 “간이하론 400g 쌍구” 라고 하는데 주로 화염병시위를 대비해서 사용하는 것 입니
다. 건물내에서 하론소화기를 사용하려면 30초 이상의 대피사이렌이 울려야하고, 사람들이 전부 대피해야만 터트려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재진압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또한 방출과 동시에 출입구에 하론을 방출한다는 “하론방출등”이 켜져야 합니다. 진화 후에도 일정시간 환기한 후에 들어가야합니다. 이유는 화재에 의한 질식보다 하론가스에 먼저 희생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분말소화기는 인체에 그다지 해가없으며, 냄새는 약간 메케한정도고 물에 둥둥드는 성질과 입자가 작고 가벼워서 그냥 털어버리면 됩니다. 근데  하론가스를 저렇게 사람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발사하면 사람이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할론의 유해성을 네이년 지식즐 검색 돌려 보니, 이거 뭐 이상하다. 거의 오존층 파괴의 환경유해성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인체에는 별로 위험하지 않다라는 글들 위주. 다만 밀폐된 실내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집중 사용시 유해하다라는 글 정도?

하론은 "halotron 할로트론"의 약어 halon 입니다. 성분은 brominated chlorofluorocarbon (CFC) 브롬계 난연재(brominated flame retardants)입니다. 성능은 미국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가 비행기 화재를 진화할때 사용하도록 권할 만큼 안전하고 성능이 좋다고 합니다.

또있다.

이산화탄소는 사람에게도 질식의 위험이 있는데 반해 하론 가스는 인체에 직접적인 해가 없다는 것이 하론 소화기가 보급된 주된 이유입니다. 반면에 오존층을 파괴하는 성분이라해서 문제가 되고 있고 가격도 용량대비 비싼 편입니다.

다른 글.

또 Halon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독성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탄소-불소 사이의 결합력이 강해 다른 물질과의 상호 작용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염소나 브롬이 이 분자 내에 들어오면 탄소-염소, 탄소-브롬 사이의 결합력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불소의 강한 힘이 염소와 브롬을 끌어당겨 이분자의 독성을 작게 한다. 

뭐 다들 비슷비슷한 이야기.

할론소화약제 자체로는 흡입시 크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저도 몇 번 흡입해 봤습니다. (지하실이나 무창층에 할론소화기의) 설치를 제한하는 이유는 할론약제와 화염이 접촉하는 경우 유독가스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가연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외에 소화가스가 분해되면서 또다른 유독가스가 발생됩니다.

할론가스가 그 자체로 유해하다는 뉘앙스의 글은 아래 이것 하나 정도. 그러나 위 안전하다는 글들 중 마지막글로 설명이 될 수도 있잖아?

할론가스에 관한 여러가지 가스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니 할론가스가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다른 소화가스에 비해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적다는 것일뿐 완전히 무해하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얼마전 뉴스에 보도되었던 유치원생들이 미술관에서 소화시설을 건드려 할론가스가 유출되었을때 아이들이 구토와 경련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을 볼때 실내에서 할론가스를 쐬게되면 치명적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영향은 받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링크는 오해를 살 수 있는데, 질문자가 할론가스인지 할로겐가스인지 헷갈려하며 질문했고, 답변자는 할로겐가스의 유해성에 대해 답을 했다.

레지던트이블에서 보니 할론가스(할로겐 가스?)마시고 다 죽던데... 유해한건 알지만 그렇게 심한가요?  할로겐 기체는 F, Cl, Br, Xe (플루오르, 염소, 브롬, 크세논)이 있으며 최외곽전자가 7개입니다. 전자가 돌고 있는 궤도 중에서 가장 바깥에 돌고 있는 전자가 7개라는 뜻이죠. 겉껍질의 전자 개수가 7개라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을 품고 있습니다. 모든 물질들은 옥탯(최외곽전자 8개)을 만족하려고 하는데, 할로겐 기체들 역시 옥탯을 만족하기 위해서 전자를 끌어당기는 성질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몸 속의 이온들과 결합하려는 힘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몸 속의 이온이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에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고 산소를 전달할 수도 없게됩니다. 청산가리 먹은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것과 비슷한 증세를 보입니다. 할로겐 가스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반응성이 가장 큰 F(플루오르)로 불소라고도 부릅니다. 요즘에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 적에는 불소 섞은 물로 구강 세척 하구 그랬었죠... 0.02%인가? 불소가 그만큼 조금 포함되어있는데도, 입 속의 세균을 박멸할 정도로 반응성이 크고 유독한 물질입니다.


위 각 인용해 온 문단마다 다 링크 걸어 놨으니, 심심하면 찾아가서 지식즐 트래픽이나 올려줘라. 하여간 이 뭥미? 우리 낚이고 있는 거임? 아님 지식즐이 문제임? 뭥미?




전경이 막장인 건 이제 두말할 것도 없다. 뭐 여자든 기자든 인도에 있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때리고 밟아 대서 여러 명이 피칠갑을 하셨고, 눈 다치고 고막 나가고 등등 총 부상자 200여명 이상 만들었다. 기자까지 전경한테 쳐 맞았다는 어느 기사에는 전경이 기자보고도 살의를 불태우며 뭐라 씨부렸다고 나오든데. 충분히 뒤지는 사람 나올 법 할 정도로 살벌한 공권력의 칼춤이라는 목격담, 이미 충분히 쌓아 놓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얼굴에 소화기 분사해 대는 게 독극물을 갖다바르는 거라는 비판이 정확하지 않다면, 이거, 그놈의 전가의 보도, '이거 다 괴담이야' 론에 힘 보태주는 거 된다. 괴담에 혹해서 날뛰는 저지능 폭력배들이라고 몰아붙이고 싶어하는 애들한테는 좋은 핑계거리 된다.

물론 괴담론은 광우병건에서 열심히 기승 부리다가 이제는 거의 박살난 상태다. 하지만 정부 애들은 괴담론을 손 놓지 않는다. 민영화 건에서 하겠다 해놓고 여론 역풍 맞아서 임시로 발 빼면서도 괴담론 유용히 써 먹었던 거 같다. 문제는 저인간들은 20개 비판 중에 한 개 걸리면 그걸 죽어라 물고늘어지면서 괴담 어쩌고 역선전 해 댄다는 거야. 그리고 그거만 듣고 태반이 괴담이고 뭐 그런 줄 아는 인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거야.


돌이켜보자. 광우병 건에서 공기중으로 전파되네 수십만이 뒤지네 하고 일반 바이러스 전염병 수준으로 누가 헛소문 퍼트린 적이 있었나? 그런 수준의 이야기 몇 개 빼고는, 정부가 괴담이네 하고 몰아붙이던 광우병 위험에 관한 이야기들은 사실은 거의 괴담이 아니었다. 꺼꾸로 광우병 10문10답의 답변이 거의 다 엉터리 역선전이었다. 그런데 그런 괴담 두어 개 때문에, 광우병 건에서 정부의 역선전을 극복하는 데 일정 장애가 왔던 기억이다. 물론 지금은 거의 극복을 했으니 촛불시위가 온 시내를 뒤덮었지만.

수도민영화 같은 건에서도 마찬가지. 14만원으로 물값이 800배 오른다는 거, 생수값을 기준으로 했다. 난 물 민영화 글은 많이 봐 왔지만 그 괴담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본 건 오늘이 처음인데, 하루치 물값 14만원이라고 적은 글이더라. 헉, 하루치! 그정도로 될 리까지는 없지. 잘못된 주장이었다. 이제는 정정된. 그런데 정부는 집요하게 그거 물고 늘어진다. 아직도 그 14만원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가 배포되고 있다. 먼 소리겠나? 알도 못하고 유언비어에 혹해서 민영화 반대질 한다는 인상 주려고 애쓰고 있다 이말이다. 이 괴담론 역선전에 잘못 혹하게 되면, 20%에서 두어배까지 인상되고 관리 엉망 되고 하는 많은 타국의 민영화 실패 사례가 여기서 재현되어도 별 것 아니게 느껴지게 된다.

하여간, 비판할 때 정확해야지 꼬투리 안 잡힌다. 정부쪽 애들은 논쟁에서 살아 남을 길이 없는 짓을 많이 저지르고 있는 중이라, 꼬투리잡아 눈가림하는 거 외엔 살아남을 길이 없다. 문제는 보수라는 국민들, 전문용어로 머저리들은 맞춤법 하나 가지고도 꼬투리 잡고 나머지 치명적인 비판은 무시해버린다. 조중동에서 역선전 유포해 주면 그거 믿어버린다.

그런 꼬투리 잡혀서 논점일탈 당하면 기분 짜증나지 않냐? 그러니까 할론소화기 건도 좀 정확히 확인해 보고, 아니면 빨리 접자 이말이다. 사방에 퍼다 날아지고 있는 중이라서 이거 문제라는 거다. 좃선일보 같은 놈들이 촛불시위 전체를 매도할 때 딱 좋게 될 소재다. 유언비어에 혹하는 멍청한 시위대로 빈정거림 당하기 딱 좋아. 안그러냐공.

정선희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전경들에 의해 비무장 평화시위가 난도질 당해서 피해 발생해도, 그저 무질서한 폭력시위대라는 나쁜 이미지 하나 붙들고 자기위안을 삼는 족속들이 있다. 무질서한 폭력배들이 지들끼리 툭탁거리고 전경한테 시비걸다가 다쳤겠지 수준으로 생각하는 인간들 있다. 그런 인간들은 고런 것만 딱 하나 핑계거리 찾아내고 그걸로 자기 스탠스를 합리화하고 귀 닫아버린다. 그런 인간들한테 핑계주지 말자 이말이다.






추가: 아고라에 올라오는 글들은 네 종류다. 하나는 언론발 또는 직접 목격한 것에 기반한 안전한 팩트글들. 두 번째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들은 그런 팩트에 기반한 견해글들. 나머지 드물게 올라오지만 파급력은 큰 글들은, 김이태씨의 글과 같은 사실로 밝혀진 논란글과, 그리고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글들이다.

마지막 것들은 평소에는 쉽게 마주쳐지지 않는다. 아고라에는 수많은 글들이 넘실대고 있고 옥석을 가리기 전에 글들은 쓸려 내려간다. 그런데 이슈가 되면 글은 디엔에이처럼 자기복제를 반복하게 되어, 결국 여러 사람 눈에 띄게 된다. 난 그런 글들은 가능한 한 진위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퍼가거나 인용하거나 하지 않고 참고 살았다. 그러다 보니 이거...

[ 펌 ] 사망설 정황사진 총정리한것
[베스트요] 사망설 이 글 읽으시면 명확해집니다.
조선일보 사망설 기사가 변했습니다.
[베스트유지요망]사망설관련기사 보도패턴
여대생 사망설 역공작의 냄새가 난다 [펌]

동영상도 있던 , 내가 봤던 예전 게시물은 수많은 글이 쏟아지는 아고라의 특성상 다시 찾을 수 없고, 새로 올라오는 글 중에서만 링크를 몇 건져왔다. 저 이야기, 긴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 캡쳐짤방과 동영상 링크글들을 보고 나는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왜냐면 봐도 잘 모르겠거든. 현재까지 말할 수 있는 팩트는, 여학생 하나가 뒤졌다는 루머가 제법 돌고 있었다는 것 뿐이다.

촛불 여대생 ‘사망설’ 확산…경찰 수사 나서 경향신문 2008.06.03 (화) 오후 3:01
<`과잉 진압' 허위 동영상에 경찰 `골머리'> 연합뉴스 2008.06.03 (화) 오후 6:05
‘여대생 사망설’ 인터넷 ‘후끈’, 경찰은 ‘발끈’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8.06.03 (화) 오후 5:19
[취재파일] 구타 사망설? SBS 보도영상과는 무관 SBS |2008.06.03 20:27

지금 세상에 사람 뒤졌으면 그게 안 알려졌을 리가 없다. 지금은 기자들도 열받아서 그런 껀수 걸리면 마구 보도해 줄 거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진위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만이 팩트다. 그럼 답은 나와가는 거 같다. 그러니 이제 이거 가지고 떠드는 거 좀 하지 마라 ㅅㅂ들아. 연합뉴스 기사제목 좀 봐라 경찰이 사람 미친듯이 때려잡던 것 물타기 되잖냐.... 십라 이건 이미 너무 많이 퍼져버려서 줏어담을 수 없게 되어버렸네....



그거말고 또 있다....

국정원, '김이태 국정원 조사설' 수사착수 2008.06.03 (화) 오후 11:04

이것도 잘 모르겠는데, 김이태 다시 나와서 언론사랑 통화한 기사들이 있는데, 국정원 이야기가 없다. 경향신문 기사 같은 거 읽고 하는 말이니, 데스크 장난은 아닐 거다.


하여간, 언론에 나오는 정도의 팩트만 가지고도 이명박과 신자유주의 세력들은 나라 절딴낼 놈임에 충분하니,  좀 자제를 하자... 인터넷에 많은 한나라당 알바들의 장난글 유포라면 뭐 어쩔 수 없고...



이명박 대통령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하느냐”
입력: 2008년 05월 31일 19:10:57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쇠고기 파동' 대책회의에서 연일 이어지는 촛불문화제 관련 보고를 받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민정수석실로부터 "어제 촛불집회가 열렸고 1만 명이 참석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신문만 봐도 나오는 걸 왜 보고하느냐"며 "1만 명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을 질타했다는 것.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30일 밤에도 서울공항에서 곧바로 관저로 향한 이 대통령에게 한승수 총리가 최근 국내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이 대통령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는 발언이 알려진 후 이를 비판 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ID '정양순'은 청와대 홈피 자유게시판에 "촛불 누구돈으로 샀는지 물었다니다니 정말 한심하다"며 "아직도 배후세력이니 이념이니...국민생존권에 이념이 무슨 상관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ID '이고운'은 "촛불 제돈 주고 샀거든요, 500원 내고. 그럼 제가 배후인가요?"라고 반문 한 후 "대통령님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마세요. 왜 우리를 무시합니까? 없는 배후세력을 있다고 혼자 오해하나요? 아니면 그렇게 믿고 싶나요?"라고 거듭 반문했다.

ID '신민정'은 "경찰들은, 다음아고라 네티즌 단체의 실체를 밝히느라 앞장 서고...그 위는 초를 누구 돈으로 샀는지 밝혀내라고 하구"라며 "참.. 위부터 아래까지.."라고 비꼬기도 했다.


<경향닷컴>


자금출처랑 배후가 궁금하세여?
아 좃선 니네도 궁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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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금출처랑 배후...









"배후를 알려주마"

[손문상의 그림세상] 꺼지지 않는 함성
 2008-05-29 오전 10:04:20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배후는 바로 너. 이메가정권. 네 삽질이 바로 촛불시위의 배후. 이제 그만 OUT.

ㅅㅂㄹㅁ

31일밤~1일새벽 시위진압 관련 기사 몇개

2008.06.02 03:03 | 퍼온기타 | 졸린다

http://kr.blog.yahoo.com/fester721/1363 주소복사

31일저녁 과잉진압 관련 기사

물대포에 의식 잃고 고막까지 다쳐…부상 속출

SBS | 기사입력 2008.06.01 21:12

< 8뉴스 >
< 앵커 >
곳곳에서 벌어진 몸싸움과 한층 강경해진 경찰의 진압 속에 부상자들이 속출했습니다. 특히 강한 수압의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거나 고막을 다친 사람들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7살 박건웅 씨는 오늘(1일) 새벽 5시쯤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검사 결과 귀 뒤쪽에서 뇌출혈 증세가 발견됐고, 며칠동안 상태를 지켜본 뒤에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박건웅/부상자 : 잡혀가지고 내리 꽂았어요. 그 자리에서 10명이서 둘러싼 상태에서 군화발로 쳤는데, 한 5분 정도 밟았는데.]

강한 수압의 살수차 물대포에 맞아 다친 사람도 많았습니다.
23살 유재영 씨는 새벽 5시반쯤 얼굴에 물대포를 맞고 한때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유재영/부상자 : 처음에는 여기에 맞아서 모자하고 안경이 날아갔는데, 두번째 얼굴에 맞으니까 힘이 풀려가지고 뒤로 부딪치면서 이렇게.]

18살 박 모 군과 23살 정 모 씨는 물대포에 고막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산 과정에서 적어도 74명의 시위 참가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촛불집회 주최측은 경찰이 진압과정에서 방패로 찍거나 곤봉으로 때리쳐 다친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를 진압하던 전경 2명도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경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산 과정에서 연행한 228명 가운데 10대 3명은 훈방하고 나머지 225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인터넷으로 집회 분위기를 전했던 진중권 중앙대 교수와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도 오늘 새벽 연행됐습니다.

김요한
yoha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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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촛불집회 여성 군홧발 구타 동영상 일파만파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06.01 18:15 | 최종수정 2008.06.01 18:23


[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미국산 쇠고기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진압장면을 담은 한편의 동영상이 전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진압하던 경찰이 거리에 쓰러져 있던 한 여성을 군홧발로 마구잡이로 구타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된 것.

쿠키뉴스가 1일 새벽쯤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동영상에는 경찰이 전경버스로 만든 '차벽'을 시위대가 돌파하는 순간을 잡았다.


전경버스와 버스 사이의 좁은 공간이 시위대에 의해 뚫리자 진압경찰이 시위대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을 끌어당겨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뜨린 뒤 여성의 머리를 군홧발로 2,3차례 찍어 내려쳤다.

쓰러진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두 팔로 머리를 감쌌으나 구타가 계속되자 몸을 돌려 전경버스 밑으로 피했다. 이어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한 경찰 간부(경정)가 동영상 취재기자를 가로막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동영상은 현재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힘이 없어서 맞고 있는 줄 아느냐"며 "조폭 같은 경찰"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폭행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정 전경대원의 신상명세까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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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직접 맞은 30대 시민 '반실명 상태'

오마이뉴스 기사입력 2008.06.02 00:05 최종수정 2008.06.02 01:03

[[오마이뉴스 조명신 기자]


1일 새벽 서울 효자동 청와대 입구에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및 재협상을 요구하며 밤샘시위를 벌인 시민, 학생들을 경찰이 살수차(물대포)를 동원해서 강제해산시키고 있다.
ⓒ 권우성
네티즌 사이에 일고 있는 '여고생 실명' 소문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30대 중반의 한 남성이 1일 새벽 경찰의 물대포 진압으로 의해 '반실명 상태'에 있는 것이 < 오마이뉴스 > 에 의해 확인됐다.

1일 새벽 6시 30분경,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문화제 후 서울 효자동 일대에서 밤새 대치 중이던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은 물대포 3대를 동원해 진압작전에 들어갔다.
1일 새벽 6시 30분경 효자동 일대에서 일어난 경찰의 살수차 진압에 의해 "반 실명 상태"에 처한 김영권씨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김영준

"반실명 상태"에 처한 사람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서 설비업에 종사하는 김영권(36)씨.

5월 3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촛불 문화제에 참석했던 김영권씨는 다른 참석자들과 같이 효자동으로 행진했다. 그는 밤샘 대치 후 경찰이 살수차로 분사한 고압의 물로 인해 눈에 상처를 입었고 119 응급차에 의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씨와 함께 촛불 문화제에 참여했던 형 김영준씨는 "의사가 동생이 '반실명 상태'"라면서 "망막에 출혈이 심해 전혀 안 보이는 상태이므로 내일(6월 2일) 아침 8시 30분에 결과를 보고 수술을 결정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김영준씨는 1일 밤 9시경 < 오마이뉴스 > 인터넷방송 '오마이TV'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동생은 눈뿐 아니라 입 안도 직접 얻어맞은 것처럼 파열됐다"면서 "경찰이 면상을 보고 정면으로 쐈다"며 경찰의 강경 진압을 성토했다.

그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한 무방비 상태의 시민을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했다"며 "살수차는 분명한 무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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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5... 엄지손가락으로 '촛불' 쏘아주세요
☞ [특별면] 미국쇠고기와 광우병 논란 기사 모음
[☞ 오마이 블로그|안중근]
[☞ 오마이뉴스E]
[☞ 특집|대운하를 멈춰라]


경찰해명


경찰 "물대포 맞고 다쳤다면 거짓말"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06.01 18:57


[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 해산과정에서 물대포 사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자 경찰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물대포는 경찰 사용장구 가운데 가장 안전하다"며 "경찰봉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명 과장은 이어 "물대포 맞고 부상당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명 과장은 "물대포의 수압에는 한계가 있으며 신체에 전혀 피해가 없을 정도로 (수압이) 고정돼 있다"고 말했다. 명 과장은 또 "노약자나 여성, 기자들은 (물대포 발사직전 현장에서) 나오라고 말했다"며 과잉진압 가능성을 부인했다.

특공대를 투입해 전경버스 위로 올라간 시위대를 연행한 것과 관련해 명 과장은 " 고공시위 때는 일반경찰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특공대가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우병 국민대책위원회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서 박 모(37)씨가 물대포를 맞고 구타당한 뒤 뇌출혈 증세로 치료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두명도 물대포에 고막이 상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hope@cbs.co.kr


그런데

물대포에 맞아 실신, 고막파열 됐습니다
2008.06.01 17:07 타리페
http://blog.daum.net/superjey/14874548

5월 31일 저녁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문화제 및 시위현장에 있었습니다. 저는 효자동 경복궁역 인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 30분경 경찰살수차가 인도에 있는 저에게 쏜 물대포를 쐈고, 저는 물대포에 왼쪽 귀를 정면으로 맞고 광화문 앞에서 실신하였습니다.

경복궁역 인근, 새벽 4시 20분 경 강제진압 시작

애초에 나는 강릉에서 상경투쟁하는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을 동승 및 동행취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그냥 묵과할 수 없어, 먼저 이 기사를 쓴다.

시청광장에서 진행되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주최로 열린 촛불문화제에 운집한 10만명은 청운동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80여명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8시 40분경에 가두행진을 시작했다. 시위대는 세 갈래로 향했고, 오후 11시경에 각각 동십자각, 효자동 입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청와대로 행진하는 도중 경찰에게 제지를 당했다. 그리고 긴긴 대치가 시작되었다.

나는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이 행진하는 것을 동행하였기에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이 있던 경복궁역 인근에 있었다. 경찰은 3중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시각이 6월 1일 자정이 넘어서자 소화전과 살수차 등을 이용한 살수를 시작하였다. 그래도 시민들은 해산하지 않았다.


<경찰이 버스 위에서 살수를 하자, 큰 비닐을 덮어 물을 막는 시위대 ⓒ타리페>


 <대치 중에 다친 시민를 호송하기 위해 온 구급차 ⓒ타리페>


 <계속된 살수와 연행에, 한 시민이 호송차 위에 올라가 태극기를 흔든다 ⓒ타리페>

그리고 새벽 4시 경, 강제진압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동시 생중계 중인 진중권 교수가 연행되었다는 소식이 사람들 사이에 돌았다. 잠시 후 새벽 4시 20분, 강제진압을 위해 바리게이드 밖으로 수천명의 전경 병력이 집결하였다.



 <경복궁역 인근에서 새벽 4시 30분경 시민과 대치 중인 전경 병력 모습 ⓒ타리페>

그러나 수천명의 전경 병력을 앞에 둔 수천명의 시민들은 전문 기술을 갖춘 경찰 병력에게 밀리기는 하였지만, 치열한 버티기로 30분 가까이 경복궁역에서 광화문 사이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었다. 그러자 이내 살수차가 등장하였다.


인도에 있는 시민까지 물대포로 공격한 경찰 살수차

시민들이 전경의 방패밀기에도 끄떡을 않자, 경찰은 이내 검은 색과 하얀 색의 살수차 두 대를 우선 동원한다. 그리고 새벽 다섯시를 조금 넘겨 거리는 이미 거의 동이 터 시야가 밝아졌다. 그러한 때에 살수차는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전경과 대치 중이던 시민은 물론이고, 그 뒤에 있던 시민들 또한 옷을 흠뻑 적셨다. 그러한 물대포가 몇 차례 이어졌다. 시민들은 "이제 아침이다! 이제 거의 다 되었다!"를 외치고, "독재 타도"와 "이명박은 물러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를 외쳐며 이러한 물대포를 견뎌냈다.



<대치 중인 시민들에게 강력한 물대포를 살포 중인 경찰 살수차 ⓒ타리페>

세 대의 살수차 역시 꾸준히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았다. 그 와중에 다치는 시민도 적지 않았고, 경찰은 대치 중이던 시민의 연행을 지속적으로 시도하였다. 그런데, 그 세 대의 살수차, 도로에 있던 시민들이 인도로 피신을 하자 인도에도 물대포를 쏘았다. 도로점거시위를 해산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 인도에 있는 사람을 공격 또는 연행하지 말아야하지만, 경찰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공중파 매체 하나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들었다.

 



<경찰의 물대포 살수와 인도로 물대포를 쏘는 모습 ⓒ타리페>
 

나는 시위에 직접 참가한 가담자의 입장이 아닌, 취재를 하는 블로거기자의 입장에 있었기에 도로로 나가지 않고, 도로에서 살수로 인해 넘어진 나이드신 분들을 인도로 데려와 일으켜 세우고 아이들을 인도로 피신시키는 정도의 일 밖에 하지 않았다. 내가 경복궁을 둘러싼 철판 방면의 인도에 있었다는 것은 위의 사진들의 구도가 증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인도에 지속적으로 물대포를 쏴, 전경과 대치 중인 젊은 남성들을 제외한 여성들과 나이드신 분들이 넘어지고 다치기를 반복했고, 의료봉사단원들도 인도에서 부상자를 쉴새없이 피신시켰다.

 


<뉴시스가 촬영한 살수 모습이다. 경찰이 경복궁 방향 인도로 살수를 하였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또 다시 이제껏 못 보았던 살수차가 한 대 더 추가되어, 시민과 대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살수차의 물대포 공격이 시작되었다. 물론 인도에도 물대포를 쐈다. 시위대 중 단 한 명도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평화시위였는데, 진압의 정도는 마치 폭도를 대하는 듯 했다.


나,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고 그 자리에서 실신하다

5시 30분 경, 나는 인도에서 그 물대포를 피하던 도중 왼쪽 귀 정면에 물대포를 맞고 그 충격에 실신하였다.


<아고라에 한 네티즌이 올린, 5시 30분 경 내가 실신하던 당시의 사진이다
>

(나의 신변보호를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귀에 물대포를 맞은 직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깨어났을때는 광화문 앞 인도에 누워서 의료봉사단이 의식을 확인하려 눈에 불빛을 갔다댔을 때부터이다.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시민 다수가 나를 걱정하여 의식을 계속 깨어있게 하려고 팔 다리를 주무른 것이 기억난다.

내가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을 때는 경찰이 인도에서도 시민을 광화문 바깥으로 밀어내려고 하여 한창 몸싸움에 시민들이 밀려나고 있을 때인데, 아마 다리에 타박상으로 봐서는 내가 쓰러진 것을 미처 모르던 뒷걸음치는 시민들에게 그때 밟힌 것 같다.

 


<경향신문의 사진으로, 빨간 원이 나다. 저 물줄기에 귀를 맞아 실신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결국 시민분들의 도움으로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게 되었다. 당시 전경들의 진압을 지도하던 경찰 간부도 내가 쓰러진 것을 보았다고 했고, 많은 시민들이 조치를 취하라고 경찰에게 요구했지만 경찰은 조치도 취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결국 한 시민을 보호해야 할 공권력의 도움이 아닌, 시민들의 도움으로 119구급차를 탈 수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꽤 많은 카메라와 방송이 내가 쓰러진 모습을 찍어갔다는데, 찾기가 힘든 것으로 보아 내가 '피'를 흘리지 않아서 심각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피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간단한 부상이 아니었다.

 

왼쪽 귀의 고막, 절반 가까이 구멍나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탄 119구급차는 들것에 실려간 나를 제외하고도, 다섯명의 부상자를 싣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서울 중구의 백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미 다른 인근 병원들은 만원 사례라 아직 집회 당시 다친 사람들을 받고 있지 않았던 백병원으로 향한 것이다.

나는 실신의 원인이 된, 왼쪽 귀의 부상 이외에도 목과 턱 사이에 물대포를 맞아 입은 타박상과 앞서서 십여차례 인도에서 물대포를 맞는 과정에서 옷이 흠뻑 젖은 데에서 오는 오한과 더불어 뒷목에도 정면으로 물대포를 맞았었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약 한 시간여 동안 침대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간호사가 접수를 받는데, "접수비 만해도 꽤 되실 것 같아요. 어디어디 아프세요?" 라고 하는 말에, 우선 제일 급한 귀부터 진찰을 받고 다른 다친 곳은 강릉으로 내려가서 진찰을 받기로 생각을 했다. 공권력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는데 내 돈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에 분기가 치밀어올랐지만, 몸조차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황에선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한 시간여의 대기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에도 부상자는 자꾸만 백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그 중에는 경찰 방패조의 방패에 뒷통수가 찍혀 뒷통수가 찢어져 출혈이 심한 젊은 여성도 있었고, 경찰 체포조의 곤봉에 맞아 팔에 금이 간 것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도 있었다. 또 나처럼 귀에 이상(고막이 파열된)이 있는 젊은 여성도 있었다. 그리고 다리를 다친 한 전경도 있었다. 바로 내 옆 침대에...

곧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다. 의사선생님이 몇 차례 검사를 해보시더니 "고막에 구멍이 난 것 같네요."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어서 "고막 가운데에 고막의 3분의 1 이상 크기의 구멍이 났습니다."라고 하셨다.

왼쪽 귀의 고막이 물대포에 맞아 구멍이 난 것이다. 그것도 절반 가까이나. 의사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약 4개월간 왼쪽 귀의 경과를 지켜보고 절개 수술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소송 등)을 대비하여 따로 고막의 상태를 특수장비로 촬영하여 사진화하였다.

 

현재,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나의 왼쪽 귀가 말해주는 경찰의 잔인성

현재, 나 말고도 부상자가 속출하여 내가 진찰을 받은 후에 응급실로 돌아가보니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서 부상자를 조사하러 따로 파견을 나온 분이 있었다. 당시까지 대책회의가 파악한 부상자는 60여명이라고 했다. 그리고 대책회의가 주장하는 '경찰의 과잉진압 행위에 대한 고발'의 취지에 동의한 나는 그들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주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몸을 추스린 후, 오후 12시경에 출발하여 오후 4시 쯤에 강릉에 도착했다. 지금 나의 얼굴 왼쪽은 타박상으로 인해 부풀어 올라있고, 왼쪽 귀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낙관적인 기대를 한다고 해도 나의 왼쪽 귀는 앞으로 몇 달간은 이 상태이다. 이상한 기분은 둘째치고, 침을 삼킬 때나 하품할 때 그리고 종종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다. 참기엔 꽤 괴로운 통증이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나의 왼쪽 귀는 듣는 대신 말을 하고 있다. 국민을 위해야 할 경찰이 국민에게 얼마나 잔인한지를, 그리고 국민을 대대적으로 무시하는 이명박 정권 아래 공권력의 현실을...


- 뱀발 1

몇 시간 전에 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이 물대포는 경찰봉보다 안전하다고 말하며 물대포맞고 다쳤다면 거짓말이라고 인터뷰한 기사가 떴는데, 그럼 그 주장을 직접 입증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런 소릴하려면 저와 똑같은 거리에서 10회가 넘게 제가 맞은 강도로 명 과장을 물대포와 일직선으로 세우고 귀에 조준을 하고 쏴보는 시범을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따라 이 정권 관리들은 변명이 왜 다 이모양입니까.

- 뱀발 2

밑에 누가 "싸우다보면 고막 잘 터진다"라는 말을 해놨는데, '고막이 터진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고막이 찢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저의 증상은 고막이 찢어진 것보다 더 심하다고 저도 느끼고, 의사도 확증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원래 있던 고막이 절반을 잘라서 버렸다'고 설명할 수 있는 증세입니다. 고막의 절반 가까이가 없어진 것입니다. 온데간데 없이 물대포에 맞고 튀어서.

- 뱀발 3

폭력시위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눈은 폼으로 달았습니까? 한번이라도 생중계를 좀 보시죠. 행진하던 시민들은 무기를 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비폭력"을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전의경이 대열에서 떨어져나와도 보복하지 않았습니다.

-뱀발 4

경고를 했는데 안 나온 탓이라며 잘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꽤 계신데, 선무방송의 3회 경고는 도로점거시위에만 해당되며 부득이할 경우 인도를 차단하는 것까지 이해될 수 있으나, 인도의 시민을 공격하는 것은 경고와는 상관없는 위법행위라는 것은 공공연한 법적 사실입니다.

- 뱀발 5

   

BBC에 관련기사가 떴다고 jee3e님께서 제게 메일보내주셨고, 아고라 자유토론방에 '냐옹이세상'님이 올려주셔서 첨부합니다. 주요 내용은 [수천수만의 한국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에 경찰이 저지선을 만들고 물대포와 분말소화기를 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라네요. 국내언론보다도 외신에 소개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저는 한편으론 두렵지만 우리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이 기사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듯 합니다.




.......하기사 거짓말 도마뱀 정권인거 한두 번 봐왔나
무심결에 전문을 퍼와버렸는데, 저 분 블로그 들어가셔서 격려의 글 남겨들 주세여
http://blog.daum.net/superjey/1487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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