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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적>에서 나온 '인생잠언'이라는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언 등을 담은 책이라고 한다.
특히 이 책의 2장은 인생의 동반자를 위한 지혜가 담겨져 있는데 부부와 연인에게 전하는 충고이다. 이 중에는 저자가 전하는 16가지 사랑법이 있다고 한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 1. 미안하다고 말 하는 것이 자존심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다툼이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게 좋다. 일단 마음이 편해서다. 그래야 상대방도 자세를 낮추고 사과하게 된다. 자신이 다툼을 미연에 방지 못한 사실, 이성을 잃고 화를 낸 점, 원칙에 대한 망각, 어린아이처럼 욕심과 고집을 부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생각하자. 이는 자존심을 굽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용기 있는 행동이다.
2. 상대방 만의 공간을 인정해라.
사랑을 하다보면 상대방을 구속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시간이 오래 된 연인일수록 상대방에게 개인적인 공간이나 시간적인 여유를 주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고, 뒤로 물러나 보이지 않게 도움과 격려를 줘야 한다. 대부분의 성공한 남녀관계를 살펴보면 서로의 독립성이 보장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로 자유를 뺏으려 한다면 불신과 거부감 같은 감정적 대립만 불러 올 뿐임을 명심하자.
3.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만나면 기뻐해 줄 사람을 필요로 한다.
동반자를 만날 때 항상 뛸 듯이 기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그런 대상이 있으면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한다. 이는 퇴근 후 자신을 반기는 아이들에게 힘을 얻는 이치와 같다.
4. 보여주기 싫어하면 알려고 하지 말아라.
인간은 누구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이는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절대로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말아야한다. 이 원칙을 지켜야 상호간의 신뢰와 존경이 형성된다. -----------------------------------------------------------------------------------------------------------
특히 내가 공감하는 대목은 '3.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만나면 기뻐해 줄 사람을 필요로 한다.'이다.
우리나라 남자들 같은 경우 대부분 무뚝뚝한 경우가 많아서 여자친구를 만나도 만나서 기분이 좋은건지 표현이 안 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통 여자들이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해서 만나는건지 아니면 그냥 여자친구라 의무감에서 만나는 건지 혼돈할 때가 많을 것 같다. 여자친구를 만난다면 그래서 기분이 좋다면 그런 것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팔짝팔짝 뛰면서 기뻐하기는 좀 쑥스럽다면 얼굴 만면에 미소가득 머금고 기다리다 멀리서 다가오는 연인을 위해서 환한 미소라도 지어준다면 아마 그 연인은 자신을 더욱 소중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전형적인 한국남자라 잘 못하는 것이긴 하지만 웃는 얼굴로 기다린다는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몇 번 연습하면 익숙해질 것 같기도 하다.
오늘부터 나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를 위해서 시도해봐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