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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26
 



와 정말 노래 너무 좋다. 무한 반복 청취중.


=====================================================

서태지 진짜 이새끼 어휴... ㅋㅋㅋ. 뭐? 문화 대통령? 에라이 쥐대가리 새끼들 가서 쥐나 처먹으라.

그나저나 밀리바넬리 생각하면 쫌 불쌍한데 말이야. 얘들은 기냥 음반사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 범죄자로 몰려서 거지처럼 살다가 한명이 죽었어. 굶어죽었나 자살했나 병걸려 죽었나 암튼 무지 비참하게 죽었음.

절라게 웃기는게 밀리바넬리 립싱크 뽀록낸 놈들이 밀리바넬리 뒤에서 노래 불러준 놈들. 이 새끼들 같은 공범인데 밀리바넬리가 너무 뜨니까 지들 이렇게 죽어 지낼 수 없다고 기자 회견해서 까발림.

이 새끼들이 그렇게 까발린 후에 "더 리얼 밀리바넬리"라고 음반 새로 냈잖아. 이제 자기들 이름으로 대박칠라고. 근데 돌팔매 맞고 쫄딱 망했다능. 이 새끼들 기냥 가만 있었으면 계속 안전빵으로 돈 모을 수 있었는데 ㅉㅉㅉ.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갈랐다고 해야 하나. X꼴리고 억울하다고 젊은 혈기에 함부로 설치다가 결국 공멸했다는 아주 참 웃기는 이야기.

기본 2009.10.16  15:18  [210.91.171.26]

매일 눈팅만 하다가 댓글 처음 달아보네요. 저는 서태지보다 서태지 빠들이 싫더라구요.
그분들은 서태지 얘기만 나오면 눈에 불을켜고 달려들어서
서태지가 얼마나 위대한 뮤지션인지 다른 사람들한테 나불거리는데 ㅡㅡ
보면 빅뱅빠순이랑 다를 것도 없으면서 지들은 음악 좀 듣는 우월한 팬이라고 생각하는거가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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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fisha 2009.10.17  16:50

프로듀서건 퍼포머건 어케됐든 뭐로 보나 MC해머 보단 백배 낫습니다.
난쟁이보다 약간 긴다리에 몸빼 입고 개다리 춤춰가며 정말 딱 한소절 갖고 끝까지 반복반복 정말 변화도 없이 죽어라 반복만 한 노래한곡으로 성공한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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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천하난폭자 2009.11.20  14:42

음....밀리 바넬리건은 다 해결됐습니다 서태지가 모티브로 생각해서 만든것이지 표절은 아닙니다 억울하시면 신고해보세여 우선 밀리바넬리 나온 음반사에 전화하셔서 저작권대행업체를 알려달라하세여 친절한? 답변가능하구요 검색해서 신고해보세요 이문제는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위분 mc해머도 표절이라고 생각하시나보져? ㅋㅋ 샘플링 4가지중에 리메이크란것도있습니다 표절이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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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imissxiah 2009.12.05  11:33

천하난폭자/ 태지빠의 논리는 소장님 말씀마따나 '고장난 녹음기'를 방불케 하는군요 =_=
문제의 본질이 현시점에서 난알아요가 공식적으로 표절로 자리매김되는가 아닌가에 걸려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삼척동자라도 알 터인데.

전 아직도 92년 임백천이 진행하던 특종TV연예에 뻘쭘한 80년대 뉴웨이브복장으로 난 알아요를 들고나온 서태지를 기억합니다.
그때도 그 이후로도 '밀리 바넬리의 어떤곡을 모티브로 이곡을 썼다'따위의 얘기는 입도 뻥긋 안했는데

이게 누가 억울하고 안 억울하고의 문제인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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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imissxiah 2009.12.05  11:35

바보가 아니고서야 17년의 세월이 흐르고 무려 '문화대통령' 소리를 듣는 지금 시점에서 당연히 데뷔곡의 공식적입장에 대한 손은 써두겠죠. 정신이상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니 잔머리는 보통 잘 굴리겠습니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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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1집이 나왔을 때, 그러니까 김윤아가 얼굴에 칼질하기 전에 (그때가 이미 칼질한 얼굴은 아니겠지 설마!!!)

앞날이 유망한 재능있는 젊은이라고 생각했다. 

음악이 참 죄다 촌빨 장난 아니었지만, 참 이 젊은이는 음악(혹은 창작)을 좋아서 하는가보다 했다. 왜 어설퍼도 진짜로 좋아하면 뭐든 아름다워 보인대잖아.

그 뒤로 자우림과 김윤아의 인기는 높아졌지만, 김윤아의 얼굴도 나름 보기 좋게 정리가 됐지만, 그에 반비례, 이들의 진심은 옅어지고 음악은 바보병신 돼 버렸다. (난 음악은 잘 모르니까 음악성 이딴 얘긴 못하겠고, 가사를 두고 말하는 거다.)

다른 신인 인디밴드들이 그렇듯 상업적인 성공이 1집의 창의성을 짓밟은 것 같기도 한데,

사실은 모든 문제의 핵심은 김윤아였다.

이 여자가 성형수술의 성공에 힘입어 솔로 음반을 낸 적이 있었는데, 아주 제대로 욕 나오는 여중생 다이어리 수준이었다. (그런 처참한 수준의 글빨과 사고력으로 책까지 내셔가지곤 앨범에 끼워 팔았다.)

그랬더니 대한민국의 제대로 골빈 페미니스트 언니들이 마치 무슨 한국에 버지니아 울프라도 생환한 양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 바람에 김윤아는 어리버리 순진무구한 딴따라에서 단숨에 창작하는 여성 지식인의 대열에 합류하시는 신분상승의 영광을 누리시게 되었다.

1집 이후로 김윤아는 단 한번도 자신의 진심을 음악으로 만든 적이 없다. 모두 지어낸 얘기고 모두 가식인데 그걸 예쁘게 포장하는 재주도 없어 듣는 사람 졸라 닭살 돋게 만든다.

놀라운 가창력과 남부럽지 않은 자신감(ego)을 보유하고 계시면서도 단 한번도 그걸 통제할 지적 능력을 가져 보신 적이 없다. 그래서 노래를 하면 항상 자제력 요하는 곳에서 요들송마냥 오버하고, 강조해야 할 곳에서 우물우물 풀이 죽는다.

(가식이고 오버고 다 이해하겠는데, 가사 그따위로 병신같이 쓰는 거 보면 최소한의 지능마저 의심케 만든다. 대체 그놈의 아~~무 이유없는 천박한 영어 가사는 왜 그렇게 남발하는 거냐?)

이런 성격이 그대로 자우림의 음악에 전이, 자우림은 이제 음반 활동으론 기대할게 없는 딴따라 밴드가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그래도 비나 박진영처럼 최소한의 생산도 하는 사기꾼들에 비하면 훌륭한 분이라 싶어서 안 까고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 요새 갑자기 자주 얼굴이 보이길래 생각난 김에 썼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깠잖아!
http://kr.blog.yahoo.com/fastidio4/1248417

에픽 하이는 뭐하는 새끼들이냐. <-- 전에 이 글에서 에픽 하이 죽어라 깐 적 있는데, 사실 에픽 하이는 아니고 정확히는 타블로라는 머저리를 깐거지.


누가 에픽 하이 음악을 추천하길래 제일 잘 팔렸다는 음반을 들어봤다. 듣고 좋으면 사려고. 난 음악 좋으면 돈 주고 산다.

내가 음악 프로듀싱은 잘 모르니 뭐라 안하겠다. (솔직히 음악들 갖다 이어붙인 거 들어보면 심하게 아마추어 같긴 하지만.)

근데 최소한 가사는 이 병신들이 직접 썼을 거 아니니. 힙합 음악이라 치면 가사가 생명인거고.
(근데 이 시끼들 정말 이거 힙합 음악이라고 우기는거냐?)

다음 "breakdown"이란 곡의 가사를 보자. 

이 시간 여기가
너와 내 운명의 시발점이다
메마른 거리와 심장에 피가 퍼진다
역사란 백지 위에
서사시가 써진다
we gonna rock and roll
no crowd control
when the beat drops
let me pop your soul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병신들. 힙합이랍시고 음반 팔아 먹으려면 가사는 어느 정도 수준은 돼야 되는거 아니냐.

"역사란 백지 위에 서사시가 써진다" <--- 이 넌센스 문장은 cliche도 아니고 대체 뭐냐. cliche wannabe냐? 암클럽디제이암디제이쿠암고나멕큐뭅암고나멕큐댄스 <--- 이게 훨씬 나은거 같은데 에픽하이 니들 생각은 어떠냐. 밑에 가사들은 더 차마 민망해서 복사 못했다. 이런 시레기죽같은 시끼들. 니들 이게 힙합 음악이라고 우기면 원더걸스도 재즈다. 엉?


에픽 하이 이시끼들 평소 음반도 많이 팔아먹고 인터뷰할 때 후까시 좀 잡길래 음악엔 좀 자신이 있나 싶었다. 근데 이게 뭐냐. 결국 실력없는 젖밥들의 후루룩쩝쩝 삐리리 후까시였던거냐. 이런 고삐리 양아치 같은 놈들 ㅉㅉㅉㅉ.  


암튼 에픽하이 음악 정말 쇼킹했다. 토하는 줄 알았다. 15초 이상 들어 줄 수 있는 음악은 "우산" 한곡 밖에 없더라.


나 정말 요새 음악 좀 사고 싶다. 한국 음악은 정말 사고 싶은데 못 사고 있음. 에픽 하이 같은 쓰레기들만 판쳐서.

성시경이 유희열보다 좋은 뮤지션

2008.07.29 16:16 | 음악 이야기 | yadda

http://kr.blog.yahoo.com/fastidio4/1248460 주소복사

지난 번에 쓴 "요시모토 바나나와 귀여니"의 연장 선상에서 또 한번 관심 끌어보자는 수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이번 건 꽤 주관적이고 편향된 관점이라 동의를 하든 말든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언제는 상관했냐?)

일단, 유희열.


유희열은 내 또래 아이들에게 아이돌이다. 최고의 거물급 뮤지션. 아마 조용필보다 더 위대한 뮤지션이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꽤 될 거다.

서울대 작곡과를 들어가긴 했는데... 학교에 거의 나오질 않아 학교에 인맥이 거의 없다. 사실상 서울대 프리미엄을 원하지도 누리지도 않은 케이스라 하겠다. 따라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작곡자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재야 풀뿌리 굴러먹던 뮤지션이라고 하기도 뭐한 참 어정쩡한 경우다.

주류도 아니고 비주류도 아니고 이거 뭐 참 어정쩡한. 이게 유희열의 social status이기도 하면서 음악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그리고 성시경. (사진 좀 이렇게 기집년처럼 찍지 좀 마라 제길슨.)

나보다 한 10살 아래 여자들에게 아이돌. 실제 아이돌 가수다. 고려대(서울 캠퍼스)를 나왔으니 유희열에게 학벌도 크게 뒤질 것 없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고대와 서울대 사이엔 넘사벽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음악 비전공자로 자기가 직접 만든 노래를 인터넷에 뿌려서 유명해진 재야 풀뿌리 굴러먹던 뮤지션. (출생을 따지면 조PD와 같은 경우.)

뜨기는 비주류 채널로 떴지만 원채 본성이 달달한 주류 소녀 취향. 게다가 얼굴이랑 몸도 받쳐 주는 바람에 곧바로 주류로 편입. 뮤지션보다는 연예인의 길을 간다.

귀여니랑 같은 경우다. 뜨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때마침 창작하는 재능이 있어서 다행이었던 거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유희열은 지적인 상류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대중 음악가.

성시경은 욕먹어도 좋아 싸구려 소녀 취향 발라드만 고집하는 대중 음악가 겸 연예인.



창작자가 창작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주제를 똑바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실된 작품이 나오니까.



성시경은 (최소한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지 주제를 똑바로 직시하는 듯 하다. 같잖은 실험정신 엘리티시즘 교양있는척 그딴거 없다. 그냥 곧 죽어도 청승가련 소녀취향 소몰이 발라드. 가사도 씨바 맨날 똑같애. 너없어서나죽겠네 아니면 그때내가왜그랬을까용서해죠. 멜로듸도 백곡이면 백곡 다 비슷해서 대체 노래마다 다른 제목을 붙인 이유가 뭔가 궁금해 죽을 지경이다.

근데 이 넘 노래를 들으면 항상 생각하는게. 이넘이 정말 이런 노래 만드는 걸 즐긴다는 거다. 지랄같이 유치하고 식상해도 얜 이런 붕어빵 노래 만들고 부르는걸 실제로 좋아한다는 거다. (왜냐면 머리가 몹시 단순하거든.)



유희열은 (최소한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지 주제를 똑바로 직시하지 못한다. 유희열은 존경하는 뮤지션이 존나게 많다. 데이비드 포스터, 데이브 그루신, 윤상, 조용필, 프리템포... 그리고 이들 음악을 다 한번씩 따라해 본다.

유희열 음악의 태생은 본인도 인정하듯 청승가련 소녀취향 발라드다. 하지만 (학벌 때문인지 아니면 선천적인 사명감 때문인지 단순하지 못한 머리 때문인지) 자신 평생 이런 붕어빵 음악만 만들고 있진 않겠다는 거다. 자기는 데이비드 포스터도 좋지만 데이브 그루신이랑 윤상 같은 창의적이고 지적인 상류 음악을 하고 싶으니까. 그래서 앨범 하나 만드는데 곡하나 쓰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거다.

재능은 청승가련 소녀취향 발라드 쪽인데 하고 싶은건 창의적이고 지적인 상류 음악. "A Night In Seoul" 음반에선 이런 몸부림이 성공하는가 싶더니, 최근 "Thank you" 앨범에서 역시나. 지 주제를 모르는 창작자의 비극이랄까.

유희열은 이제 더 이상 음악 창작을 즐기지 못하는 듯 하다. (전에도 별로 즐기지 못한거 같지만.) 완성하고 나서의 성취감만 위해 작곡을 한다. 괴로워도 자기가 추구하는 음악을 하겠다는 흐느적거리는 의지만 있다. 그래서 음악이 불편하고 재미없고 지루하다.

주류도 비주류도 아니고 창의성도 대중성도 아니고, 대체 창작자가 얼마나 자기 주제를 파악 못하면 "Thank you" 같은 졸작 앨범이 나올 수 있을까.



추신:
오랜 "유희열의 음악도시"의 팬으로써 유희열이 얼마나 순수하고 지적이고 위트 넘치는 매력남인지 잘 안다. 그래서 유희열한테 이런 욕질 가까운 글쓰기 좀 불편하다. 당연히 음악에 대한 이해도, 지식, 창의성을 놓고 보면 성시경은 유희열의 발바닥을 핥기도 어렵다.

하지만 둘다 결국엔 대중들에게 음악을 팔아먹는 똑같은 입장이다. 유희열이 "음악의 도를 깨우치겠소" 뭐 이럴거 아니면 좀 어설픈 상류 음악 흉내 좀 내지 말고 그냥 토이 시절 알흠다웠던 대중 음악들로 음반 채우는게 나을 거다. 아무리 "난 성시경 따위와는 달라"라며 몸부림 쳐봐야 유희열은 태생이 그렇지 못하다. 프리템포, 누자베스 같은 음악은 추구한다고 되는거 아니다.



알라니스 모리셋이 작년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애국가 부르던 모습이다. 캐나다 아이니 당근 캐나다 국가 열창 중.

아마 다른 사람인가 싶을게다. 원래 얘 얼굴이 꽤나 어글리 했던지라. 성형했나?

좌우당간. 알라니스 모리셋은 일찌감치 연예계에 진출한 신동이었다. 한국 일본의 신동들은 무조건 영어 수학 과학만 존나게 배우는데 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뜻이 있어 (성형도 안하고) 기냥 연예계로 진출해 버렸다. 한국 일본의 골빈 애들이 성형부터 하고 연예계로 진출하는 것과 사뭇 다르다.

어릴 때부터 조숙해서 학생 주제에 어른들과 철학 논쟁을 벌이기도 했고, 유부남과 사귀기도 했단다. 물론 더 대단한 것은 16살에 캐나다 팝 아이돌 스타로 등극, 80년대말 최고의 캐나다 팝 스타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는 사실. 성형도 안하고 말이지.

파죽지세로 마다나 선생님의 매버릭 레코드와 대형 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 진출, 첫 히트곡은 "Hand in my Pocket."

당시 알라니스의 출현은 상당한 센세이션이었다. 쬐그만 계집이 우째 그리 철학적이고 거침없는 가사와 음악을 쓸 수 있단 말이고 뭐 어쩌고.

"난 서툴지만 현명하다네" <-- 첫번째 미국 히트곡 "Hand in my Pocket" 중의 가사. 이 가사가 당시의 알라니스를 말해주고 있었다. 서툴지만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힘. 그런 힘이 알라니스의 "Jagged Little Pill" 앨범엔 있었다.

그래서 좀더 있으면 천재 뮤지션이 되겠네 하고 다들 기대하고 있었다.

근데,

다음 앨범에서 이 여자는 천재 뮤지션이 아니라 그냥 서툰 뮤지션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Supposed Former Infatuation Junkie" <-- 알라니스의 미국 시장 두번째 음반으로 90년대 생산된 모든 음반 제목 중 가장 멍청한 제목. 물론 그 안에 음악들도 못지 않게 멍청하다.

첫번째 앨범의 대히트로 번 돈 모아 인도에 다녀오더니 애가 맛이 간 싸구려 철학자가 돼 버렸다.

"항생제 좀 그만 먹는 건 어떠니... 저 투명하게 매달린 당근은 어떠니... 고마워 고마워 고요함" <-- 이 음반의 대표곡 "Thank you"의 첫번째 구절이다. 뭥미. 

예술가는 자고로 나이가 먹고 작품을 많이 생산할수록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고 명료하고 쉬워진다고 했다. 그런데 얘는 반대로 됐다. 나이가 먹고 작품을 많이 생산하니 어린 것들에게 인생 훈수 두려고 헛소리 지껄이는 짜증나는 늙은이가 돼 버렸다.

이 음반의 모든 노래가 그렇다. 지 혼자만 알아들을 멍청한 철학 나부랭이나 늘어 놓은. 븅신.

당근 음악이 그 따위니 판매량도 급감. 이후에도 계속 미끄럼틀을 타더니 올해야 5집 앨범이 나온다는데(6집이냐?), 음반사에서도 별로 기대 안하고 있다. 그간 음반을 워낙 계속 말아 드셔서 마케팅에 힘 줄까 말까 고민하는 듯.
 
알라니스의 패착은 생각을 너무 깊게 했다는데 있다. 생각을 깊게 하려거든 책을 쓰라고 했건만 얘는 제일 생각을 조금만 해야 하는 음악에 투신한 것이 비극이었다. 대체 대중 음악을 하는 애가 그런 재미없는 수수께끼 미로 같은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었다니, 대체 생각이 있는 걸까? 어릴 때부터 워낙 신동이라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자란 것도 이유라면 이유랄까?


그래도 평균 지능도 안되면서 철학적인 척 생각 깊은 척 나불대는 자우림 김윤아 보담은 나으려나? 김윤아 같은 형편없는 수준미달 머저리가 "생각깊고 속깊은" 여성 뮤지션의 지위를 얻고 있다는 것이 한국 문화계 저열함의 증거라고나 할까. 한국 문화계의 수준을 확인시켜주는 대표 인사라고나 할까. 거기에 여러 차례 성형까지 했으니 대표로서 아주 금상첨화.

(내가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사실은 알라니스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 거다. 김윤아 같은 머저리는 비판을 하고 싶어도 도무지 비판글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꺼리도 없고 애정도 없다.)


알라니스와 정반대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뮤지션이 있다.

바로 모비(Moby).

모비야 말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게 창작하는 타고난 천재 뮤지션.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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