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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Margulis: 섹스의 기원에 대해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이론을 발표한 걸출한 생물학자. 남편과 아들 모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임.]
MIT의 저명한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의 주장에 따르면, 섹스의 기원은 환형동물의 자웅동체 번식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상에서 처음 '박테리아'라는 유기체가 탄생했을 때, 이 새로 나온 변종 세포는 태양빛보다 좀더 '강렬한' 에너지 원을 필요로 했고, 결국 다른 세포를 잡아먹음으로써 더 강력한 존재가 될 수 있었다.
한 세포가 다른 세포를 잡아먹었을 때, 잡아 먹힌 세포는 잡아 먹은 세포 안에서 소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유기체 요소로 변질돼 그 세포의 핵으로 자리잡게 됐다.
즉, 잡아먹은 쪽이 (오늘날의) 난자, 잡아먹힌 쪽이 정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진핵세포"라는 새로운 유기체의 탄생을 가져왔다는 이론.
어떻게 보면, 요전에 설명한 환형동물들의 번식의 관점보다 매우 여성중심적인 이론일 수 있다.
여성의 임신은 종족의 번식을 위해 치러야 할 '굴레'가 아니라, 상대방의 유전자를 흡수함으로써 새로운 개체를 '창조'하는 능력이라고 보는 시각이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다음 시간부터는 섹스에 관련된 기이하고 충격적이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연재할 생각이니... 와서 보거나 말거나 욕을 하거나 야유를 하거나... 마음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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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of Sex [돌연변이 연구소] 2004.04.0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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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연체동물. 좀 진화한 종류이긴 하지만 거머리, 회충, 요충 같은 환형동물들과 가까운 친척임. 이들 환형 동물들은 대체로 자웅 동체. 자웅동체라고 혼자서 섹스 임신 출산을 다 할 수 있는건 아니다. 다른 객체를 만나 섹스를 해야 임신이 가능. 자웅동체 생물들이 섹스를 하는 방법은 매우 특이함. 서로 엉겨 붙거나 이리저리 틈을 보다가 한쪽이 몸 안에서 거대한 침(남자의 성기에 해당함)을 꺼내 상대방에게 찌른다. 이 침으부터 정자가 흘러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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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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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기대만발입니다 creative action, ready go...라는 문구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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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녀 2004.04.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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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재밌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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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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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만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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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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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녀 갔거든요? 다녀 갔다니까요..
(( 근데, 다녀간 명단에 안나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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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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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또 왔습니다.
방명록에 남길려고 했더니, 버글버글해서 못 찡기고 이리로,,,,
몸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게 기생충약은 자주 먹어주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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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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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으로 보는 군요..
왠지 여성이 더 뛰어나 보이는... ^^
계속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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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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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기서 이런 글을 보게 될 줄이야..^^
자주 와야겠군요.
제가 성 윤리를 연구할 때(말해 놓고 보니..좀 그렇네요. 하다가 말았으니까) 이런 글들 많이 봤었는 데... 이 분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분은 아주 유명한 과학 가족을 이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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