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형이라는 양반이 미니홈피에 무한도전 열라게 깐 내용이 기사화 되서 난리났단다. 연예 기자 새끼들 남의 미니홈피 뒤져 기사쓰는 똥개 버릇 대체 언제쯤 버리려나.
난 무한도전도 안보고 미니홈피에도 가질 않으니 별로 관심없는데, 개인 홈피에 쓴 글이 이렇게 대박나서 참 안되기도 하고 그런데, 그래도 이렇게 내용이 널리 알려진지라 마음이 동해서 글을 안 쓸수도 없는지라.
무한도전 뉴욕 특집편이 있었던 모양이다. 컨셉이 뉴욕 뒷골목을 전전하며 거렁뱅이 밑바닥 삶을 살다온다 뭐 그런 거였나 본데, 외국 물 좀 먹은 분이 보기엔 보기 많이 안 좋았던 모양이다. 비굴했다고. 동양인 특유의 비굴한 사대주의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타블로 형이란 양반의 글은 내 크게 공감했다. 평소 돌연변이 연구소에서 맨날 썅욕하면서 하던 얘기 그대로 썼길래.
근데 문제는 이 양반이 "우리나라 사람들..." 어쩌고 드립을 쳤다는 사실. 이 양반을 비롯한 타블로 가족들은 죄다 캐나다 국민이걸랑. 그 양반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라 함은 캐나다 사람들을 얘기하는 건데 문맥상으론 한국인들을 얘기하는거라 이것 참 민망하더란 말씨. 그 부분 때문에 애들한테 존나게 욕을 먹고 있고.
근데 조선애국지사청년들의 기준이 꼭 아니더라도 말이지, 타블로 가족들은 좀 한국인 어쩌고 하는 거에서 빠지는게 여러모로 현명한 일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지.
이 가족들은 어릴 때 캐나다로 이민을 해서 십수년을 살다가 취업할 나이가 됨과 동시에 한국으로 재입국했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캐나다 국적을 그대로 가진 채로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계시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한국으로 귀화하는 것이 정상이다. 왜냐면 현재 이들의 유대관계와 연고와 경제적 기반과 심리적 기반 등등등 인생사의 거의 모든 것이 한국에 있기 때문이다.
"국적"이란 자신의 삶이 뿌린내린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래 국적의 의미가 그런 거잖아. 그런데 신기하게도 타블로의 가족들은 그렇지 않다. 국적은 자신의 현재 삶과 동떨어진 나라에 두고, 자신의 현재 삶이 뿌리내린 곳에서는 외국인으로 계속 생활을 하고 있다.
타블로 뿐만 아니라 이현우를 비롯한 여러 고소득 연예인이 이런 해괴한 국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한국에 세금을 내는 일도 거의 없으면서 대체 이들은 왜 그렇게 한국인 티를 내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 걸까?
난 타블로 형이란 양반이 솔직히 군대를 갔던 말던 군대를 가기 싫었던 좋았던 상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써 비굴하다 자존심 상했다 어쨌단 그런 말을 하시려면 최소한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한국인이 아닌데, 한국인으로 귀화할 기회는 백만번도 넘게 있었는데, 죽어도 캐나다 외국인 지위를 유지하고 싶은 양반이 대체 어찌 그런 대사를 읊을 수 있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진짜 이해가 안가는건, 그런 식으로 대사가 터져 나온다는 거 자체가 무의식적으로도 자신을 골수깊은 한국인 취급하고 있다는 얘긴데 대체 왜 그럼 한국 국적은 기피하고 있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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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는 한인계 사람들은 대부분 한인입니다.. 비록 오피셜하게 외국국적이라도 사실 한인은 한인입니다. 한인들은 결국 한인들끼리 모이고, 결국 민족이라는 것 때문에 그 사회에서 몸을 담글수 밖에 없어요. 이건 다른 나라민족도 마찬가지지요, 예를들어 미국국적을 취득했다고 그들이 미국사람일까요? 뭐 그렇게 말은 하고 다녀도 결국 트윙키랍니다. 한국에서 미국이나 선진국 국적 취득하면 군대문제때문에 그렇지 사실 그게 애국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유대인들을 보면 알잖아요. 유대인들이 미국에서 결국 자기민족에게 가져다준 엄청난 이익을 생각해 보세요. 한국에서 타블로 형같은 경우는 그사람이 한국에 폐를 끼친게 있을까요? 돈을 한국에서 일하고 벌고 캐나다로 나중에 가져갔다고 해서 그게 국력이 약해지는게 아니라 결국 한국사람의 영역을 넓히는 결과가 더 있습니다. 좁게 보지 마세요. 대부분 한국계 외국인을 까는 경우는 그냥 자격지심인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