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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26
 

    


요시모토 바나나와 귀여니.

둘다 여자이고,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글 쓰는 거 외엔 암것도 안하고 책만 팔아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요시모토 바나나와 귀여니의 사회적 '지위'는 비교조차 힘들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저명한 문학가 집안에서 태어났고, 대학 때 우연히 끄적인 처녀작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로 등극, 전세계 18개 언어로 번역된 '신동' 작가. 이제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름만 떠듬거려도 전세계 출판계와 평론계가 호들갑을 떠는 메이저 '거물'이다.

반면 귀여니는 고딩 때부터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아마추어 마이너 소설가. 이후로 인터넷에서 무진장 인기얻어 책까지 연달아 출판, 단박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귀여니는 특유의 무개념 초딩 문체 덕에 등단의 개념조차 없는, 평가 대상에서조차 제외되는 '논외' 작가. 이름이 알려진 이후로 줄곧 평단에서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로부터도 "쓰레기" 취급을 받아왔다. (귀여니는 소설가라는 자격으로 대학도 특례 입학했는데, 귀여니를 특례입학시킨 대학까지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귀여니는 바나나보다 나은 작가다

개인적으로 귀여니고 바나나고 둘다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둘 사이의 구분은 분명히 해줘야 한다.

바나나는 아버지의 후광을 입고 출판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스타가 된 키치 작가다. 바나나가 귀여니처럼 인터넷에 글을 끄적이는 식으로 등단을 하려 했다면 과연 오늘날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었을까? 바나나의 소설은 아마 단 한권도 출판되지 못하고 아주 오랜 세월 시궁창을 전전하고 말았을 확률이 높다.

바나나의 소설은 사실 소설이라 하기도 애매하다. 변변한 plot과 character도 존재하지 않는 소설이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바나나의 지금까지 모든 작품은 그냥 자위적 에세이였다. 작가의 개인적인 취향과 감수성으로 가득 채워진. 이걸 특이하고 감동적이라며 사보는 독자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각자의 취향의 문제니까.

바나나는 주제도 상상력도 재치도 지식도 정보도 노력도 연구도 없이 그냥 쉽게 글을 쓴다. 나쁜 거냐고? 글쎄? 요시모토 바나나는 단지 운이 좋은 뿐이다. 작가의 유전자가 우연하고 요상하게 대중들의 취향을 끌어 당기는 힘이 있어서 주제도 상상력도 재치도 지식도 정보도 노력도 연구도 없이 그냥 쉽게 글을 쓰면 팔린다. 좋은 거 아니냐고? 물론 작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거다.

하지만 이 작가의 브랜드에만 혹해 책을 사본 여타의 순진한 독자들에겐 나쁜 거다. 왜냐, 읽어보면 내용이 없거든. 특정 소녀 취향만 읽을 수 있거든. 우린 그런 내용없는 소녀 취향과는 거리가 멀거든.

반면 귀여니는 100% 자력갱생 작가다. 아무런 연고도 백그라운드 없이 오직 인터넷이라는 공짜 배포 채널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말하자면, 진짜 실력이다. 대중에게 철저한 검증을 받은 거다. 그 덕에 악명도 높아졌지만. 그래서 출판사가 귀여니를 선택한거다. (대학이 귀여니를 선택한 건 좀 의외긴 하지만.)

그렇게 압도적인 악평 속에서도 귀여니가 살아남은 건 plot과 character 때문이다. 귀여니의 소설엔, 요시모토 바나나와는 달리, plot과 character가 있다. 비록 유치하고 역겨운 수준이라 하지만. 읽으면 내용이 있다. 귀여니는 이 plot과 character를 창작하기 위해 상상력과 재치를 발휘했다. 노력도 하고 연구도 했을 거다. 바나나와는 애당초 글을 쓰는 스타일이 달랐다.

이건 분명 좋은 거다. plot과 character가 있어야 영화도 만들고 연극도 만들고 나중에 온라인 게임도 만들어 줄 수 있다. 상업성이 높아지는 거다. 귀여니 소설은 이미 여러 개 영화화 됐다.

무엇보다 plot과 character는 돈 주고 책을 사본 사람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바로 대중성의 기초다. 게다가, 귀여니는 워낙 악평이 자자해서 바나나처럼 내용 없는 마케팅에 홀라당 넘어갈 위험도 적다. 자력갱생으로 대중에게 철저한 검증을 받은 댓가다.


한국 콘텐트 시장에 귀여니는 고마운 존재

다들 귀여니의 멍청함과 교양 없음을 욕하는 동안 정작 한국 출판계(책, 드라마, 영화, 음악, 게임 등 콘텐트 산업은 그냥 전부 출판업으로 통칭)의 위기는 돌아보지 않는다.

한국 출판계의 위기는 엄청 많지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문제는 딱 하나로 압축된다. 바로 원작(original source, plot, character)이 없다는 점이다. 다들 원작을 쥐어짜서 돈 좀 벌어볼까 하는 생각만 하고 있지 정작 자신들을 먹여살릴 원작을 창조할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

귀여니를 욕하는 사람들은 plot과 character의 위력은 모른다. 다들 공지영이 졸필이라고 욕은 하지만 그녀가 지금까지 쓴 소설로 인세로만 매달 수천만원씩 벌어들인다는 사실은 모른다. 다들 최인호라는 작가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돈과 그가 먹여살린 콘텐트 산업 관계자가 몇명인지 관심도 없다. (최인호가 요새 배가 불러 다작을 안해서 그렇지 좀만 더 부지런했으면 거의 인더스트리 하나를 만들었을 게다.) 

공지영과 최인호. (그러고 보니 우연하게도 연대 영문과 선후배 사이구먼.) 사실 별다를 것 없는 plot과 character를 만드는 그저그런 작가들이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엄청난 희소 가치를 지닌다. 이 정도 사람들만 한 20명 더 나왔어도 귀여니 정도는 그냥 묻혀 버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귀여니는 척박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 시장에 보석같은 존재로 우뚝 섰다.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 그렇다.) 다들 귀여니 같은 쓰레기 소설을 영화화 한다니 정신 나갔다고 하지만, 진짜 정신 나간 사람들은 그런 욕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럼 이 척박한 나라에서 도대체 뭘 가지고 영화 만들란 건가?

그만큼 한국에선 plot과 character가 귀하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한국 애들은 창작을 하는 사람보면 일단 욕부터 한다. 취향이 다르고 유치하다고. 제발 취향 다르고 유치하다고 욕할 시간에 니들이 괜찮은 이야기와 캐릭터 하나 써볼 생각부터 해라. 혹시 알아? 제2의 귀여니가 돼서 떼돈 벌지.


추가
충격, 귀여니의 환골탈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24&aid=0000029460

귀여니는 지금까지 글 써서 번 돈 죄다 몸에 칼질하는데 쏟아 붓고 신분상승을 꾀하는 중이다. 내가 여기서 졸라 좋은 소리 많이 써줬지만, 귀여니의 신분상승은 어렵다. 최소한 문학시장에서는. 아무리 활용 가치가 높은 콘텐트를 생산하더라도 콘텐트에는 뚜렷한 '계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귀여니는 아마 잘 모를겨. 무식하거든.

geller 2007.07.11  18:43  [121.152.185.241]

이 사람 못 말리겠네.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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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어 2007.07.11  22:40

바나나의 '달빛그림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귀여니와의 비교는 경악스럽지만, 요즘 바나나의 행보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정말 심했다- 를 보고있자면.....
근데 야후는 왜 답글 등록할때 비번 재확인하고 나면 정상적인 경로로 입력하라는 경고가 뜨는거래요. 기껏 쓴 답글 날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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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7.07.11  23:00

저도 솔직히 이런 비교 자체가 경악스럽습니다만. (그야말로 공주랑 노숙자랑 비교하는 거랑 비슷한거임.)

한국 출판시장은 최소한 귀여니가 존중 받을만큼 처절한 곳이라는 거죠. 바나나 정도 쓰는 작가는 한국에도 많습니다. 안 팔려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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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lfzm 2007.07.18  20:49  [59.14.120.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대폭소
님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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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7.07.18  20:56

왤케들 좋아해.
웃길려고 쓴글 아니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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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2007.08.04  16:42  [121.189.224.148]

훗! 재밌네요.
분석을 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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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2007.08.05  18:54  [221.147.226.46]

바나나 랑 귀여니랑 비교하다뇨;

귀여니는 그렇다쳐도 바나나 는 천재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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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7.08.09  13:43  [122.153.104.242]

바나나가 뒷배경으로 올라왔다고 귀여니보다 못하다니,
그건 좀 억지스러운 것 같은데요;(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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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7.08.09  14:00

윗글도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억지라고 생각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오늘 왤케 답글이 많이 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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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srleksrl 2007.08.09  18:51  [218.53.213.248]

귀여니의 소설에 가장 큰문재는 책에 글이 없고 이모티콘으로 모든 감정 표현을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표현력의 부제라는 것은 작가에게는 치명적이죠
적어도 글을 쓰고 그것을 대중에게 평가 받는 작가로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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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2007.08.10  21:55  [211.44.174.140]

뭐 어찌되었든 생각은 개인의 자유니까요~ㅎ
그런데 최근의 귀여니가 썼다는 시가 (유머사이트였나?) 올라왔었는데
이모티콘이 없다는 식으로 희화화가 되고 있더군요

귀여니도 학교에 들어간 이후 시류에 편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그 한계는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귀여니 소설(?)은 앞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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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헛 2007.08.14  11:40  [58.140.21.233]

쿸쿸, 물론 작가로서의 실력은 바나나씨가 귀여니님보다는 더 낫겄죠.
하지만 사회에 끼친영향력의 문제입니다.
yadda님께서 귀여니씨를 더높이평가 하고있는것두 사회에 공헌(?)했기 때문이랄카요? 귀여니씨덕에 원작없는 한국컨텐츠가 살아난것두 사실이니..
실력의 문제를 떠나서 말이죠<<[총총총]희귀성의 문제입니다[우어어-]
갠적으루 너무 불허운 두사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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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skard 2007.08.14  18:06  [221.152.57.158]

구성(플롯)이나 인물(캐릭터)은 소설이라면 당연히 있는 것이죠. 다만 그 구성(플롯)에 '이야기(서사성이라고 하나요?)'가 있느냐 없느냐 인물(캐릭터)에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공감할 만한- '매력' 내지는 '개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플롯이나 캐릭터가 없는 소설이 소설이냐?고 하셨는데 좀더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정확하게 집어내자면 이런 식의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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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7.08.14  21:36

윗분 보충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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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노리 2007.08.15  03:39

어디 바나나님을 듣보잡 미췬년하고 비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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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림 2007.08.17  09:04  [219.254.104.230]

귀여니 소설이 더 나아 보여요 도레미파솔라시도 끝까지 읽어 봤구요 다섯개의 별 그것도 이마트에서 샀어요 지금 거의다 읽었구요 그런데 뒷배경이 거창해서 올라온사람 보다는 노력해서 초라해도 멋진 소설을 적어나아가는 작가가 더 멋지고 본받은 사람 아닌가요?? 만은 사람들이 잘못알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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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2007.08.20  15:52  [211.104.127.48]

http://blog.naver.com/jutang90/60025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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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rf 2007.09.12  19:42  [121.132.101.45]

..................바나나의 소설이 특정 계층만 읽을 수 있다는 주장에 약간 웃음이 나오는 군요.
귀여니씨의 소설...은 그 것이 더 심하다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바나나와 귀여니를 비교한다는 것자체가 웃기는 군요. 귀여니씨의 소설속의 캐릭터와 플롯이 살아 있다고요? 그건 아닙니다. 단지 귀여니는 대중(?)속에서도 10대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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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07.10.04  23:35  [218.155.98.78]

어디 요시모토바나나랑 저따위년이랑 비교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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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2009.11.22  18:11

당신이나 잘해요

ㅋㅋ 2007.10.04  23:36  [218.155.98.78]

정말 기자의자질이 의심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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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 2007.11.09  00:18

한국 콘텐츠에 귀여니가 고마운 존재긴 하죠. 10대들의 코묻은 돈을 다 끌어모았으니까요, 안타깝게도 다른 연령층의 지지는 없었지만요. 하지만 그건 바나나와 귀여니의 비교거리가 못됩니다. 비교를 하려면 한국의 입장이 아니라 정당하게 하셨어야죠. 일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요시모토 바나나가 일본 콘텐츠에 가져다 준 이익에 비하면 귀여니는 조족지혈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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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 2007.11.09  00:18

그리고 저도 바나나 소설읽고 그다지 뭔갈 느끼지도 못했고 그저 재미삼아 읽은 독자이긴 하지만, 귀여니 소설은 더 생각없이 오락거리로 초중딩에 읽었었습니다. 바나나 소설이 몽환적이고 현실과 거리감이 있긴 해도 귀여니 소설은 그야말로 현실 속엔 없는 환상입니다. 둘을 같이 치자면 문법이나 이모티콘이나 모든 면에서 귀여니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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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 2007.11.09  00:19

구지 비교하면 귀여니 책은 소설이라보단 만화책에 가깝습니다. 흥미위주에, 이모티콘 사용으로 직접적인 감정표현하며, 딱 만화죠. 사실 전문작가와 인터넷소설가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교할 걸 비교하셨어야죠. 이건 뭐,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비교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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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7.11.09  12:19

클래식과 대중가요 비교라기보다는...
영장류와 파충류의 비교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겁니다. 그만큼 귀여니의 지적수준은 최악입니다만. 파충류도 특정 환경에선 영장류보다 몇배 뛰어난 능력/생존력을 보이곤 합니다. 제 비교를 탓하실게 아니라 이런 환경을 만든 한국 문학시장을 탓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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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gun 2007.12.13  01:05

링크 쫓아가서 봤는데.. 10대들 돈 끌어모은 걸로 성형에 다 투자했나보네요..
지나가다 보면 누가 알아보겠나 싶은... 솔직히 부모도 못 알아볼 정도. 하여간 생각없이 구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듯.. 그냥 솔직히 '내 소설 쓰레기지만 10대들이 알아주잖냐, 그거면 된거 아냐?' 라고 당차게 얘기했으면 역한 감정은 안생겼을텐데.. 옹호해주는 10대들에게 힘을 얻었는지 자화자찬에 오리지널 성도 주장하고 -ㅅ-..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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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 2008.02.24  12:48  [211.48.207.211]

귀여니 캐릭터와 플롯이 일본만화 그대로 베끼기인 건 아시는지..
꽃보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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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2008.04.23  20:54  [116.46.133.39]

전 요시모토 바나나 정말 좋아할 수 없어요. 자기 생각을 있는그대로 독백하듯이 쓴게 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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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enap 2008.07.31  18:30

뜬구름 잡는 얘기 좋아하는 것도 취향이라면 취향이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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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xp 2008.09.15  14:39  [68.228.251.235]

오랫만에 돌연변이 연구소 와서 답글 한개한개 찍어보고있는데 역시 웃음보크리가 터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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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영 2008.10.22  20:45  [211.52.234.171]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 주인장님 글 잘보고갑니다 간만에 좋아하는글 읽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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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ul6954 2009.11.22  19:01

재밌는글이긴한데, 좀 어이가 없네요 뭐 생각은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좀 이렇게 둘이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비난은 그냥 혼자 생각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너무나도 유치한 인터넷소설을 요시모토바나나의 소설보다 좋게 보는 이건 뭔가요?
물론 바나나의 소설도 그다지 좋진 않지만, 귀여니의 소설은 비교할 정도로 가치가 높지 않는걸로 생각하는데요.
그런 소설이 한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좀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떻게보면 신선한 글이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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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르바나 2009.11.22  20:16

글써서 번 돈으로 성형수술하는 인간이 무슨 작가입니까...그냥 일반 된장녀보다도 못한 속물일 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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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95 2009.11.22  22:08

귀여니라...걔를 작가라 칭하다니...난 그게 더 놀랍다. 그런게 글인가? 그런건 단지 끄적임일뿐이다. 솔직히 그 끄적임을 좋아하는 게층도 10대에 한정되고. 20대만 되도 그거 좋아하는 애들 아마 거의 없을거다. 그걸 대중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확대해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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俟潾 2009.11.23  00:02

귀여니 힘내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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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차차 2009.11.23  13:23

바나나 글이 선풍적 인기가 있어서 예전에 함 서서 본적이 있었는데 ... 정말 욕나오더군요. 하지만 평단에서 워낙 높이 평가받는 작가라 그런지 바나나 글을 비난하면 저를 무슨 개똥 취급했는데 아이고 속이 다 쉬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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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712q 2009.11.23  13:25

귀여니가 귀여니 나름대로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활성화 시킨 건 사실이지만, 딱 귀여니 선에서 끝난감이 적지 않게 있는 거 같네요. 귀여니 이후에 인터넷 소설이 꾸준히 성행하고 있는 거 같긴하나 발전은 없으니; 문화 1세대에서 멸종이랄까.
그리고 작성자 분의 글 자체는 재밌는데 요시모토 바나나가 아버지의 후광과 출판계의 지지를 얻어 등단했다는 말은 그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서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튼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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