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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욕의 실전 첫단계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다음의 말을 듣는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넌 왜 그거 밖에 못하니?"
1. "그러는 너는?"
2. "내가 원래 그렇지 뭐."
3. "지랄이냐 미친 새끼."
3. 무시한다.
아마 요즘 사회 생활하면서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된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자기를 조금만 물로 보는 발언을 접하면 바로 이빨을 보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는데, 이 사람은 모욕의 세계에서 최하급 대접을 받게 됩니다.
(물론 만만하게 보여서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무차별적으로 여기저기 들이박았다간 자기만 병신됩니다.)
모욕의 실전 첫번째 법칙은 "결코 상대보다 먼저 칼을 뽑지 않는다"는 겁니다.
"넌 왜 그거 밖에 못하니?" <-- 이건 제가 볼 때 모욕이 아닙니다. 나 하는 일이 아쉬워서, 안타까운 마음에 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다분한데 여기에 대고 "지랄이냐 미친 새끼" 내뱉으면 바로 피해의식 다분한 쪼다됩니다.
진짜 문제는 이런 생각없는 말이 무시무시한 역공을 부른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이 모욕의 기술을 조금이라도 익혔다면, 바로 이 사람의 피해의식을 전광석화처럼 공격해 몇 분만에 병신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이봐, 그런 말을 들으면 변명을 하거나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해 보는게 정상이야. 꼭 당신처럼 열등감에 찌든 인간들이 그렇게 다짜고짜 과민반응하거든?"
칼 싸움을 하는데 가까이 붙어 크게 헛손질 하고 옆구리를 시원하게 드러내 보인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 옆구리에 바로 칼침 수백방 맞는 거죠.
모욕을 들이대려면 먼저 상대방이 나에게 악감정이 있는지부터 세심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별히 나를 나쁘게 보는 것 같지 않다면, 좋게좋게 대꾸해서 넘어가시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모욕 주려는 것이 분명하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눈물이 찔끔 나도록 박살을 내야 합니다. 그냥 '꺼져라' 이런 식으로 '무난하게' 대응하지 마시고, 이후 약 24시간 동안 상대방이 나에 대한 것만 떠올려도 열등감에 두 손이 발발 떨리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모욕의 기술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칼을 일찍 뽑는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 됩니다.
그리고 모욕의 기술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더 쉽게 모욕을 느끼고 더 쉽게 '다짜고짜' 반응을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그래서, 더 쉽게 공격당하고 더 세게 상처를 받은 뒤에 속으로 심하게 곪는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욕을 주기 전에,
남들과 대화를 하면서 항상 "그럴 수도 있지"라고 되뇌이시기 바랍니다.
그랬는데도, "이건 정말 그럴 수가 없는데"라는 판단이 들면 그때 칼을 뽑으시기 바랍니다.
그 칼을 어떻게 휘둘러야 하는지는 차차 설명해 드립니다.
실전 대화 복습
"넌 왜 그거 밖에 못하니?"
--> "제가 뭐 잘못했나요? (알려주시면 다음부턴 주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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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人形使] 2006.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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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을 읽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토론의 법칙이라고 하면 뭔가 그럴듯한 비즈니스 관련 서적류로 생각되지만 사실 이 책은 우기기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쇼펜하우어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재미있다. 베를린대학에서 헤겔과 같은 시간대에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헤겔의 강의는 인기가 좋았으나 자신의 강의는 수강생이 없어 폐강 되게 됐다. 앙심을 품은 그는 헤겔을 깎아 내리기 위한 기술을 연마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토론의 법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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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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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도를 하시는군요.
크로스 블로깅 해볼만한 내용이라 보이는데...
암커나,,, 이빨을 보이건 말건 모욕을 먼저하는 쪽이 한대 맞습니다. 제가 살아온 경험으로 보자면... 나중에 화해를 누가먼저 청해야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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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냐옹이 2005.1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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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전 일단 첫번째는 무난히 패스군요..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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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5.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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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거 밖에 못하니?"
- 너나 잘 하세요.
기술이 없는거죠. 그렇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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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trees 2005.12.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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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거 밖에 못하니. ->당신도 언급했다만, 이거 모욕 아니잖아. ㅡㅡ;
실생활에 유용한 예문과 함께 다른 기술을 알려 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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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새의부러진날개 2005.12.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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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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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2005.12.27 15:32 [61.111.5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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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주제 정말 좋아합니다.ㅎㅎㅎ 모욕주는 사람 눈물 찔끔나게 혼내주는 법 기대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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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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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두개다 <-- 모욕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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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hs 2006.06.22 11:54 [222.115.16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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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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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2007.12.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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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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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2008.02.22 12:55 [220.126.2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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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정말 올바른 사회생활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훌륭하고도 명쾌하게 정리 잘 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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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8 02:49 [58.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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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것 밖에 못하니? => 글세.. 난 왜이럴까요?
라고 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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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수 2008.04.20 11:25 [211.218.2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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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자가 복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시각각 일어나는 사건마다 해결 하려고 나쁜 소리를 하게 되면 내가 더 나쁜 사람이 된다고 봅니다 성경말씀 마태복음 5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잇나니 천국이 저희 것 임이여 애통하는 자는 복이 이있나니 저들은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온유한 자는 복이 잇나니 ,남을 먼져 용서 하면 하늘에서 우리를 용서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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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0 20:42 [211.222.2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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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만큼 하이바 많이 굴리는 민족도 드물겁니다
오랜 세월 이리 시달리고 저리 시달리고 이리 붙어야 사나 저리 붙어야 사나,,
그런 중에 생존의 기술이 발달한 듯 합니다
아마 잔머리 굴리는데는 우리 민족이 최고라 생각되는군요
이는 조상들로 부터 유전 되오는 거라 고치려 한다고 해도 몇대는 지나야 조금의 효과가 있을 듯 하군요
노력이 없다면 더더욱 발전되어 후대에 전해질 겁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조선족을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상상 초월의 경우도 아마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어디서인가 예전에 실험을 했답니다
일정한 공간에 쥐들을 넣었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숫자는 점점 불고
결국 좁은 공간에 포화상태가 되고서는(물론 먹이는 충분히 주었겠죠)
서로간의 스트레스로 전쟁이 났답니다(물론 사람에 비유한겁니다)
서로 죽이는 비극이 발생하고 나서,,
평화가 찾아왔답니다
먹을것이 부족해서라면 이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죠 ,, 과연 적자생존의 논리로 볼 수 있을까요
그들도 인간들처럼 탐욕이 있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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