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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1.0 패키지. MS 최초의 그래픽 기반 운영체계이자, 역사상 가장 버그가 많았던 소프트웨어 중 하나.]
[MS 윈도 3.0: 본격적인 GUI 기반 OS라기 보단 DOS와 함께 운영되는 과도기적 운영체계였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GUI 기반의 OS, 윈도(Windows) 3.0 버전 출시. 1000만 카피 이상 팔리며 최초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윈도 OS 시리즈, 윈도 3.0은 기존의 DOS 환경과 완벽한 호한을 이루며 안정적인 체제 변화에도 성공함. MS는 윈도 3.0을 위해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대다수의 그래픽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음. 다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마우스, 아이콘을 도입한 MS 윈도 3.0은 매킨토시의 사용자 친화 환경에 가까워짐.
이후 1992년 윈도 3.1 출시. 윈도 3.1은 출시된 지 2달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 포함) 300만 카피가 팔림.
MS 윈도 OS는 원래 1983년 처음 개발됐습니다. 당시 MS 워드와 함께 개발됐던 윈도 버전 1.0은 그러나, 1985년이 되서야 시장에 출시됩니다. 그러나 당시 윈도 1.0은 기술적으로 완성된 제품도 아니었고, 윈도의 그래픽 환경을 뒷받침 해줄 만한 하드웨어도 없었습니다. 이후 1987년에는 윈도 2.0이 출시돼 더 다양한 GUI 옵션과 메모리 관리 기능을 제공했지만 역시 시장의 주목을 얻는 데는 실패합니다.
또한 MS는 윈도 3.0을 위한 워드프로세서, MS 워드(Word)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MS 엑셀(Excel)을 발표해 PC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기 시작함. MS 윈도 3.0은 출시된 첫해 300만 카피가 팔리며 대성공을 거둠. 이로서 MS는 IBM의 영향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PC OS 시장의 독점 체제를 굳혀가기 시작함.
윈도 3.0의 출시는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시장 판도를 크게 뒤바꿔 놓습니다. 이전의 MS-DOS 환경에서는 워드퍼펙트가 워드프로세서 시장을, 로터스 1-2-3가 스프레드시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워드퍼펙트는 MS-DOS에서의 성공에 지나치게 도취돼 있었습니다. 윈도는 한때의 유행에 지나지 않는다며 MS-DOS 시장에만 주력했습니다. 로터스 역시 윈도 3.0이 발표된 후에도 일부러 윈도 버전의 1-2-3 출시를 게을리했습니다. 로터스는 당시 MS와 좋지 못한 라이벌 관계에 있었고, 자신들이 윈도 환경을 위한 스프레드시트를 개발해 윈도 3.0 판매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애플리케이션 제조 업체들은 윈도 시스템 적응에 늑장을 부렸고, 이는 MS의 워드와 엑셀이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장악하는 빌미를 제공합니다. 워드퍼펙트가 1992년 윈도 버전 워드퍼펙트를 출시했을 때는 이미 윈도 워드 두 번째 버전이 출시돼 시장을 상당 부분을 장악한 상태였습니다. 로터스가 뒤늦게 윈도용 1-2-3를 개발했을 때, 엑셀은 윈도 환경에서 1-2-3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때의 새로운 컴퓨팅 환경 적응에 실패한 워드퍼펙트는 1993년 노벨(Novell)에, 로터스는 1995년 IBM에 인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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