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리아가 포털 사업을 하시겠다고 (정확히는 메인 페이지를 포털처럼 개편하겠다는) 발표를 하시자 극소수의 비주류 구글빠들 이러더라.
"이제 드디어 구글이 (검색) 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구나 네이버 다음 너희들 다 뒈졌어 ㅋㅎㅎㅎㅎ."
나 웃길려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거짓말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이러고 있다니까.
지난번 와우빠들 깔 때도 얘기한 거지만 한국의 빠 새끼들은 왜 칭찬보다는 저주에 열중을 하는지 알수가 없다.
노무현이 좋으면 이명박을 깔게 아니라 노무현의 장점을 납득가게 설명하면 될 일이고, 심형래가 좋으면 충무로를 깔게 아니라 심형래의 미덕을 포장해주면 될 일이고, 아이폰이 좋으면 삼성을 깔게 아니라 아이폰의 월등함을 설득하면 될 일이고, 와우가 재밌으면 아이온을 깔게 아니라 와우가 왜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비해 우수한지 설명을 해주면 될 일이고, 구글이 좋으면 네이버를 깔게 아니라 구글을 사용해서 얻는 이점을 조목조목 이야기 해주면 될 일이다.
근데 한국의 빠 새끼들은 절대 그러지 않는다. 절대 자신들이 신봉하는 대상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단지 신봉자와 적대적 관계의 모든 걸 까고 있을 뿐.
왜그러냐면 이 색희들 잘 몰라서 그렇다. 노무현이 재임 기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도 잘 모르고, 심형래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고, 아이폰의 장단점이 뭔지도 잘 모르고, 와우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구글이 한국에서 어떻게 사업을 개판치고 있는지도 전혀 모른다.
모르니까 남 욕만 하고 있는거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더 많이 알려고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개떼처럼 몰려다니며 흑백논리 전쟁놀이하며 짖고 있는 거다.
송락현이란 분이 있다. 이 분이 한국 최고의 일본 애니메이션 빠이신데, 이 분야에서 거의 경지에 달한 분이다. (물론 일본 애니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전세계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트에 구루.)
한번 검색해서 블로그 읽어보시길. '빠짓'을 하려거든 송락현 씨처럼 하시라. 아는게 너무 많으니까 피아 구분도 없고 국가 인종 언어 등의 경계도 없이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작품을 소개한다. 나 원래 오덕이랑 빠들 싫어하는데 이분에겐 무한한 존경심마저 느낀다.
구글 얘기하다가 왜 엉뚱한데로 빠졌노 제길헐. 암튼 구글 코리아는 지금 메인 페이지랑 검색 서머리 페이지가 문제가 아니라 고객 관리랑 검색광고 시스템이 더 문제라는거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텐데 말이지. 나 솔직히 구글이 검색 서머리 네이버처럼 바꾸면 그냥 검색 네이버 가서 한다. 뭐하러 워너비를 쓰냐? 오리지널을 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