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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8/21
 



언듯 보면 치타가 새끼 임팔라를 잡아 놓고 무언가 훈계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치타라면 목이나 콧잔등을 물고 있어야 하는데 매우 이상한 광경이지요.

아직 임팔라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치타의 사냥 습성이라는게 낮 시간 한때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편안하게 쉬는 시간. 즉 먹잇감이 눈 앞에 있더라도 배가 부르면 그냥 구경만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정말 재수 좋은 새끼 임팔라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행동인 것인지 아니면 아직 어려서 철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치타와 놀고 있는 새끼 임팔라.

이 치타들은 3형제로 대략 어미 치타 밑에서 18개월을 크다가 최근 독립하여 같이 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촬영자 Michel Denis-Huot 의 말에 따르면 치타가 배가 부르면 게으른 것은 사실이지만 이처럼 마치 친근한 가족처럼 지내는 것은 보기 드문 장면이라고.




조금 위험해 보이는 순간. 마치 금방이라고 목을 물어 뜯을 것만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임팔라의 모습에도 약간의 긴장감이.



디즈니식의 결말이라면 '사이 좋게 놀다가 집에 갔습니다'일테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결말은 그러다 결국 죽었다이겠지요. 그런데 이번 이야기는 디즈니식 결말대로 무사히 임팔라가 도망쳤다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는군요.


어찌보면 고양이가 쥐 데리고 노는 것과 약간 비슷해 보이기도.


출처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246886/Pictured-Three-cheetahs-spare-tiny-antelopes-life--play-instead.html




여느 고양이랑 똑같지만 다만 귀가 네개인 고양이.

특이한 느낌을 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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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에 새 위버는 주로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새입니다. 이 새의 특징은 그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weaver는 베를 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위버새 역시 베를 짜듯 자신의 둥지를 만들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둥지는 주로 수컷이 암컷에게 선택받기 위한 것으로 암컷은 수컷의 집 근처를 보다가 맘에 드는 집이 있으면 날아 들어가 살펴 본다고 합니다. 이때 수컷은 잘 보이기 위해 암컷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며 구애를 하지만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암컷은 밖으로 나가 다른 집을 가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림받은 수컷은 집을 버리고 떠나거나 부수어버리기도...

위버가 짓는 주택의 형태는


이처럼 단독주택도 있고




연립 주택 형태로 제작되기도 합니다만


역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입구가 아래쪽으로 난 형태로 언듯보면 좀 징그러워 보이기도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는 전신주에 지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꽤 많은가 봅니다.



아파트를 짓고 사는 위버, 상당히 재미있는 새이지요? 그런데 역시 좋은 집이 있어야 암컷에게 사랑받는 것일까요.


참조
http://www.game-reserve.com/south-africa_kalahari.html
http://travel.webshots.com/photo/2191074790047837447CZDdtP
http://www.flickr.com/photos/pumba/3859280092/
http://webecoist.com/wp-content/uploads/2009/01/social-weaver-birds-nest.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3/3c/Social_weaver_colon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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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역시 영리 하네요 :)




플로리다 해안가에 보이는 정체 불명의 원형 무늬들






가까이에서 봤더니 돌고래가 꼬리로 바닥을 쳐 만든 진흙탕 고리



이 진흙탕 고리가 바로 돌고래가 낚시하는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한 마리의 돌고래가 반 시계 방향으로 돌려 진흙탕을 만들어 놓고 다른 여러 돌고래는 그 움직임을 따라 한 곳으로 모여듭니다.

모여든 자리는 바로

진흙탕과 돌고래의 움직임으로 인해 패닉 상태에 빠진 물고기들이 고리를 벗어나기 위해

미친 듯 점프를 하며 도망가는 정확한 지점.

이곳에 딱 대기하고 입만 벌리고 있으면




이렇듯 입 속으로 다이빙해 들어오는 물고기를 맛있게 냠냠 할 수 있습니다.


님들 좀 짱이네요 :)




올린 김에 들어보는



안녕히, 그동안 나눠주신 물고기는 감사합니다.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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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돌고래의 사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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