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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내내 바쁘다는 핑계로 결석을 밥 먹듯이 한 대학원 수업 어느새 종강을 하고 공포의 성적이 나올 차례 7월2일 까지가 성적 확인 기간이라 성적을 확인 해보니 세 과목 중 한 과목 성적이 아직 안나온거라 성적이 안나온 경우 교수님께 확인 바람 이란 안내문구... ㅡ.ㅡ; 죽어도 남에게 아쉬운 소리 몬하는 나란 인간 네~~ 낼 당장 굶어 죽어도 남 한테 만원 한 장 못 빌려 올 인간 맞습니다... ㅠ.ㅠ 그래도 500만 번 망설이다 망설이다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지요... 아놔~~~~ 교수님께서 바쁘셔서 아직 성적 입력을 못하셨답니다. 지은 죄가 있는지라...... 혼자 부들부들 떨고 회한에 몸부림 치다가 전화 드렸건만 허허~~ 웃으시며 지난 학기 같은 성적은 기대하지 말라는 말씀에 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공 에효~~~~ 쥐구멍이 대췌 어디 있는지.... 내 평생 이보다 더 쪽 팔리는 일이 더 있을까 했습니다. 으~~~~~~ >.< 내일도 철야 작업을 해야하고...... 다음 학기 휴학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살면서 내가 성적을 구걸 해야 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 쪽 팔려 죽을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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