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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이리저리 잘 뛰어 댕기는데 저녁만 되면 열이 나고 아프다. 지난 주에 산 비스테로이드성 열 감기약과 소염제, 목 아플 때 먹는 약 벌써 다 먹었다. 언니랑 자주 가는 횟집의 맛있는 소라죽과 근처의 값이 저렴한 약국에서 해열제를 내일 또 사와야겠다. * 생강차 끓여 레몬즙과 꿀이랑 간간히 마셔주니 좋다. 게다가 집안 가득 생강 냄새가 폴폴! 어릴적 식혜 좋아하는 아이와 수정과가 더 맛있다고 싸운 기억이 난다. * 요새는 생강도 이리 큰지. 초등학생들이 사랑니가 다 나오고 모든게 크고 빨라진다. 버뜨 멋과 내공은 사라지는듯. 덩치만 크고, 나이만 먹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잭과 콩나무에서 꼬맹이 잭에게 굴욕 당하는 거인들 같다. * 그나저나 그리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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