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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 잘 생각혀라 잇카쿠 네 이번 임무는 기둥을 지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넌 기둥의 파괴를 막지 못했지 왜인지 아나? 니놈이 힘을 숨겼기 때문이여 니놈이 힘을 숨긴 채로 죽건 말건 내 알 바 아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명령을 무시하지 마라! 혼자서 고집 피우다가 부대의 싸움에 지장을 주지 말란 말이다! 호정 13대에 소속된 이상, 명령은 절대적! 고집도, 긍지도 버리는 한이 있어도 그것만은 지켜야 한단 말이여!
잇카쿠: 이바씨, 그건 알아 하지만
이바: 알긴 뭘 안단 말이냐, 이 머저리 같은 놈! 유치한 고집에 불과혀! 자기가 죽더라도 다른 사람이 있다고... 마음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아무렇지도 않게 질 수가 있는 거랑께!
잇카쿠: 이봐 잠깐, 진짜 듣자듣자 하니까...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지고 있다고..?
이바: 안 그러나? 내 말이 틀렸나?!
잇카쿠: 이 놈이..이 자식이
이바: 그런 꼴로 왜 정면으로 덤비나? 정면으로 덤벼도..당해 버리면 의미가 없는 것이여! 도망을 치더라도, 뒤통수를 치더라도..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것이여!
잇카쿠: 어떻게 그렇게 겁쟁이처럼 싸우라는 거야?
이바: 그럼 힘을 길러야지! 고집을 피우고 싶으면 힘을 길러야 혀! 적과 싸우게 되면 죽어도 이겨야 혀! 그게 바로 도리를 지키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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