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미국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와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등으로 구성된 연방 연구팀은
지난 7월 17일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도입 후 영유아에게 중증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의 유행을 완화·예방했다’는 예방 접종 후 발견된 새로운 로타바이러스 변화 패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싸이언스지에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의하면 한 지역에서 80% 이상의 아이들이 백신을 접종 했을 때, 그 지역의 로타바이러스 유행이 완화돼 이로 인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까지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은 접종 당사자에 대한 직접예방뿐 아니라 간접효과까지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은 로타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되는 연령을 1.5세에서 4.6~7.7세로 높이는 효과를 나타냈는데 이는 백신이 중증의 심각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완화·감소시켰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006년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도입한 이후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심한 설사로 진행될 확률은 80.3%로 상당히 감소됐으며 특히 병원방문 응급실 방문 등이 현저히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에서는 특정지역의 출생률과 예상되는 백신접종율·접종효용성을 연결한 수학적 모델을 근거로
로타바이러스와 인구통계학적 요인과의 역학관계를 최초로 밝혔냈다.
즉 출생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로타바이러스가 더 일찍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예로 미국은 역사적으로 출생률이 높은 남서부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해 점차 출생률이 낮은 북동쪽으로 옮겨가며 소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2007~2008년까지 1년간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3개월 미만 유아의 건강보험청구데이터를 기반으로 로타바이러스 유행패턴을 연구한 것이다.
미국은 2006년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MSD의 로타텍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시행 한 후 ,2008년 두 번째로 GSK의 로타릭스를 승인한 상태이다.
CDC의 면역-호흡기질환센터 연구자인 Umesh Parashar는 “미국내에서 백신 접종은 빠르고 혁신적으로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및 응급실 방문을 줄였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뿐 아니라 매년 50만 명의 아이들이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는 개발도상국가의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서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유아 및 영아에게 심각한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배설물-구강경로로 감염되며 영유아의 경우 감염이 되면 심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고 입원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60만 명의 아이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는 매년 6만 명이 입원하며 5세 미만의 30~40명이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다.
지난달인 6월에 WHO(the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모든 국가가 의무화 할 것을 권고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3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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