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로 어린이집을 다닌지 일주일이 지났다. 처음 일주일은 한번도 떼를 쓰지 않더니만..주말을 지내고 난 월요일 아침엔 '엄마 안가면 안될까?'하더니 찔금 눈물을 흘렸다. 엄마의 단호한 태도가 아니면, 아이가 어린이 집 가는것을 쉽게 생각하고, 울면 안가도 된다고 단정짓는다고 하여, 아침나절엔 정윤에게 모질게 굴면서 어린이집에 보냈다. 웬걸..오후에 정윤이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정윤이가 좋아하는 무설탕 노마(캐러멜이름)를 처음으로 사들고 기다렸더니, 엄마를 보고 이내 싱글생글이다. '선생님한테 인사해야지'했더니만..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목청껏 외치는 바람에 선생님과 기사아저씨가 모두 한참을 웃었다.. 씩씩하게 다녀주는 울 정윤이 이렇게 대견할 수가 없다.. 어린이 집에서 만든 작품들이 매일 손에 들려 오는데,,엄마가 게을러 사진도 못 찍어주고... 미안하다..정윤아~~ 우리 정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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