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는 길꽃은 죽어서 무엇이 될까 우리의 기쁨이 될까 우리의 슬픔이 될까 불빛은 죽어서 무엇이 될까 우리의 눈빛이 될까 우리의 가슴이 될까 여기 흔적도 없이 시든~ 꽃 저기 자리도 없이 어두워진 불~ 빛 이~ 핏빛같이 젖은길을 사랑 한장의 깊이로 떠가는가 우리~ -삼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