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감독과 호주대표팀의 지휘봉을 동시에 잡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우승컵 못지 않게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18일자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자기만족은 외적으로 거둔 우승 타이틀이 아닌, 자신의 내적인 만족을 통해서 얻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브라질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호마리우(40·마이애미FC)를 들었다.
히딩크 감독이 1988년 에인트호벤 감독을 맡을 당시 서울올림픽에서 득점왕에 오른 호마리우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공항까지 쫓아갔던 일화는 아직도 세계 축구사에 회자될만큼 유명한 이야기.
몇 년 뒤 스페인 발렌시아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히딩크 감독은 당시 FC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던 호마리우와 재회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술회했다.
호마리우는 경기 시작 직전 주심에게 양해를 구한 뒤 히딩크 감독에게 다가왔고, 짧은 포옹을 한 뒤 다시 되돌아가 경기를 소화했다. 히딩크 감독은 우승도 소중하지만 당시 호마리우와 나눴던 짧은 포옹이 가슴에 계속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호주대표팀의 본선 계획에 대해 밝히며 23명의 최종엔트리 명단 대부분을 정했다고 시사하기도.
이어서 브라질 크로아티아 일본과의 경쟁에서 승리, 반드시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포부도 나타냈다. 그러나 웨일스의 라이언 긱스 등 초대형 축구 스타들도 밟아보지 못한 월드컵 진출 자체가 호주 축구엔 큰 성공이라는 의견도 함께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PSV 감독을 맡을 때 구단 측과 월드컵 출전국의 감독 수행에 동의했기에 두 팀 감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전했다. 호주대표팀에 부임할 때도 반 라이 구단주에게 지지를 받았다는 뒷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다.
호주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에서 활동, 호주대표팀과 에인트호벤 근교에서 훈련할 수 있었다는 히딩크 감독을 선수들이 대부분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방식이 가능했다고. 호주까지 이동해 훈련하는 것은 자신과 호주 선수들 모두에게 큰 낭비였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호주대표팀은 시즌 중 히딩크 감독이 소집한 훈련을 에인트호벤의 연습구장인 데 헤르트강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실시했다.
히딩크 감독은 코치 들에 대한 믿음도 확고했다. 호주 프로리그인 A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은 호주 출신 그레엄 아놀드 코치가 점검했으며 자신은 아놀드 코치의 정보를 전적으로 신뢰했다고 밝혔다. 또 네덜란드 출신의 요한 네스켄스 역시 자신을 완벽하게 보좌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히딩크 감독은 호주를 지도하면서 수비 지향적인 팀 컬러를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꾸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부임 당시 호주가 원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심한 경우 하프라인 25미터 지점까지 내려오는 극심한 수비 전술을 펼쳤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경기장을 폭넓게 쓰면서 활발하게 공격할 것을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공격 축구로의 변신을 도모 중 이라고 이야기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미 PSV와 호주대표팀 감독직을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 모두 내려놓는다. 그리고 유로 2008을 위한 러시아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에 부임한다.
|
http://kr.blog.yahoo.com/eqsogood/trackback/8/36
-
남기남 2006.08.02 00:53 [124.120.222.72]
-
현금게임 즐기실려면 http://poker7700.com 으로 오세여...
가장 오래되고 가장 믿을수있는곳 입니다.
판돈도 엉청나게 크고여..환전도 1만원이상 금액이면 초스피드로
환전해줍니다.
잭팟금액은 보통 200만원 이상하구여....피시방에서 하는것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가장 잘나가는 싸이트라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http://poker7700.com <----- 놀러오세
답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