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년기 시절의 옛 추억이 아련히 다가옵니다.
왠지 누군가라도 금방 나와서 환한 웃음으로 반길 것 같은
정감어린 울 시골의 돌담길이 아스라이
가슴에 빛바랜 오래된 사진처럼 느껴지는군요...
어렸을 적에 엄마 손 잡고 시골집을 다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며 지나갑니다.
굽은 허리를 허름한 나무 지팡이에 의지한 채
유달리 대나무 숲이 울창했던
저 돌담길을 돌아
반가이 마중 나오셨던 시골 어르신네 님들의 옛 모습도
아른거린답니다.
지금은 시골도 풍경이 많이 달라져 있겠죠
하지만 울 시골은 아직도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만
주택 개량화 사업으로 옛 시골집의 풍경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옛 시골의 주거문화도 어찌보면 귀중한 우리의 문화적 자산인데
이런 우리의 정신적 문화유산도 산업화, 도시화에 떼밀려
속절없이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가끔은 불편했던 시절이었더라도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기도 합니다.
울 님의 오늘도 즐거움이 가득한 날로 채워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