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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04/15
 

노 前대통령 조사]박연차와 대질신문..혐의 부인

2009.04.30 22:46 | 특종/특보/이슈 | 정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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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前대통령 조사]박연차와 대질신문..혐의 대체로 부인

2009년 04월 30일 (목) 22:10   파이낸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30일 오후 11시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대질신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서면진술서에 나온 대로 혐의 사실에 대해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답변은 서면진술서에 나온 대로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며 “취합된 증거자료를 제시하면서 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거나 묵비권을 한 적은 없으며 수사검사의 질문에 조용하게 답변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주임검사인 우병우 중수1과장이 신문을 하는 가운데 직무관련성 부분은 김형욱 검사가, 100만달러 의혹에 대해 이주형 검사가 조사했며, 500만달러 의혹과 관련, 이선봉 검사가 현재 조사중이다. 변호인측은 문재인·전해철 가 번갈아 가면서 변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기획관은 “예상 못한 답변, 자료제시는 없었다”며 “장시간 버스로 이동한 관계로 많이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수사팀에서 많이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오후 4시10분부터 20분까지 휴식을 취한 뒤 100만달러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으며 오후 6시반께 인근 에서 배달해온 곰탕 특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홍 기획관은 “노 전 대통령의 답변이 너무 길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수사진행속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며 “오후 10시께 노 전 대통령에게 심야조사 여부를 물어봤고 순순히 응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조철 정지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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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검역기준일 이후 멕시코서 1만명 입국 추정

2009.04.28 00:02 | 특종/특보/이슈 | 정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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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검역기준일 17일’ 이후 멕시코서 1만명 입국 추정

2009년 04월 27일 (월) 19:17   국민일보

주말이 1차 고비… 정부, 법정 전염병 지정 멕시코 103명 사망·스페인서 유럽 첫 환자 돼지 인플루엔자가 검역 기준일인 지난 17일 이후 멕시코를 거쳐 미국 LA, 텍사스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사람이 7000∼1만명으로 추정됐다. 검역 기준일은 국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검역을 시작한 25일부터 잠복기 3∼7일을 감안해 설정한 날짜다. 정부는 검역 기준일로부터 1주일이 되는 이번 주말이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돼지 인플루엔자 대응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일일 상황 점검을 시작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공항 검역소에서 입국자를 검사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5∼10%만 걸러진다"며 "90%는 나중에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발열, 기침, 두통 등 인플루엔자 증세가 나타나면 보건 당국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유입되더라도 우리나라 검역·질병 관리 수준이 높아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28일 경고 단계를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일 수 있다"며 "이 경우 비상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날 장관 고시를 개정해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신종전염병증후군을 긴급 검역 조치가 필요한 전염병으로 규정,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국립의료원 등 6개 국공립 병원에 마련된 격리 병상에 입원시킬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치료약인 '타미플루'와 '리렌자' 25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비를 신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진단 기준과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담은 관리지침을 만들어 홈페이지(www.cdc.go.kr)에 게시하고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농림수산식품부도 고병원성 돼지 인플루엔자를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해 이동 제한,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멕시코 미국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로 확대키로 했다. 다만 돼지고기 수입 중단은 국제 관례와 국민 불안감 확산 등을 감안해 유보키로 했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멕시코와 미국에 이어 유럽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의 의심환자 1명이 양성으로 처음 확인됐다. 멕시코의 돼지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103명으로 늘었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의심환자는 1614명으로 집계됐다.

문수정 이성규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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