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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 오늘 하루 배터지게 먹어보자

2007.09.30 23:58 | 야후! 거기걸스 | 카즈마

http://kr.blog.yahoo.com/elijahinblue/1260557 주소복사



1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건너고 건너서 드디어 그 때가 와 버렸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그리고 나도! 살이 무럭무럭 쪄가고 있는, 바로 이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넘쳐나는 식욕을 억제할 수 없는 그대! 그럴 수도 있죠. 한때의 지나가는 시절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은 소위 말하는 벨트풀고 식사하기를 실행해 볼 시간이 왔습니다.
저의 서울 어머니께서 매번 말씀하시는 거지만,
"오늘 하루 적게 먹는다고 살이 빠지겠니, 많이 먹으렴." 인겁니다.
이미 필을 받으셨겠지만, 오늘 가볼 곳은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곳입니다.
자, 그러면 저와 함께 출발해볼까요? 벨트는 풀르고 가자고요. 슈숭 -





다초밥 부페는 스시/롤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부페식 음식점입니다.
흔히 아는 부페보다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으로
소규모의 작은 음식점에 부페식으로 차려놓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지도가 생각보다 안이쁘게 그려졌네요. 요즘 타블렛이 말을 안들어서;;;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하차하신 후에 2번출구로 나오신 후 연세대 방향으로 올라오셔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신 후에 조금 더 올라오시면 피자헛이 있습니다.
피자헛을 왼쪽에 끼고 돌아서 조금 걸어오면 우측에 다초밥부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자, 우선 들어서면 정면에 이러한 풍경이 펼쳐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커플이나 여여 친구들끼리보다는, 남남 분들께서 많이 오시는 걸 50% 확연히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평일 점심시간(11:30~15:00)에는 10000원, 그 외에 저녁시간이나 휴일은 12000원이며
무엇보다도 양껏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남길시에 3000원이라는 벌금을 물게되며, 시간도 정해져 있는 듯 합니다.
밥먹는데 보통 1시간정도 소요되므로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좀 치사한 것 같습니다.
모 패밀리 레스토랑이 시간제한 없이, 런치시간 내로만 먹으면 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곳이 Tax는 붙습니다만, 보통 먹지못할 만큼은 가져오지 않는데
3000원 벌금을 낼 경우에는 오히려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 게 더 나을듯도 합니다.

좌석은 좌측에 벽보고 앉아먹을 수 있는 1인석이 몇좌석 있고
중앙에는 2인이상 손님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그렇게 넓은 자리는 아니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자리를 잡았으면 바로 식사를 하기 위해서 샤랄라 떠나봅시다.
앞쪽에 주방장님께서 초밥만드시는 오픈 스페이스가 존재하고 그 앞으로 음식들이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좌측에서부터 샐러드/과일, 모밀국수, 스프/장국, 새우튀김, 스시/롤, 조개요리, 회무침이 있습니다.
신촌에 이와 비슷한 다른 초밥부페가 하나 더 있는데, 조금 비교하자면
(제 생각과 기억에 의존한 것입니다.)
다초밥부페에 새우튀김이 있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그곳에 비해서 스시/롤의 종류가 조금 부족했던 듯 합니다.
But, 조금 색다른 메뉴랄까, 조개살 위에 콘치즈가 올리진, 그런 류의 새로운 메뉴가 있었던 게 마음에 듭니다.



모밀국수가 있었던 것도 꽤나 마음에 들었고요.
그 당시가 늦여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살얼음이 떠 있는 모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더군요.

그릇은 그때그때 회수를 해주시는 편이나, 조금 쌓이기도 합니다.
그냥 옆에 한적한 공간에 쌓아두면서 먹으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 이정도 주겠습니다.





일공육 라면은 말 그대로 라면 전문점입니다.
24시간 열려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언제 가서 먹을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장소가 협소... 다초밥 부페와는 다른 의미로 더 협소하지요.
가게 내부를 보면(마음이 급해서 사진 찍는 것을 잊었습니다만,)
절반은 오픈된 주방, 나머지 절반은 식사할 수 있는 바와 대기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혼자가서 별로 신경 안쓰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우선 가시는 길을 설명하자면, (역시 지도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오늘은 그냥 씁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하차하신 후에 3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연세대 방면으로 올라오시다 보면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가 나오기 조금 전
에뛰드 하우스가 있습니다. 에뛰드 하우스오른쪽에 두고 꺾으시면 우측일공육라면이 있습니다.
어때요, 쉽죠? (순간 밥아저씨가 생각나버렸습니다... 밥아저씨!!!)



가게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아, 잘그렸다. 뿌듯!
우선 입구로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뽑아줍시다.
장금이 라면/해물 라면/부대 라면
세종류가 있고 모두 5000원 입니다.
좌석을 찾아서 앉으시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제 무제한의 낙이 펼쳐집니다.
입구쪽에 있는 콜라/사이다를 무제한으로 뽑아서 드실 수 있고요. 역시 이것은 셀프셀프셀프...
좌석이 일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두분이서 오셔도 얼굴을 보면서 드실 수 없습니다. 솔로만세!
삶은계란/문어찰밥/토스트
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막 삶은 계란은 따끈따끈 물기가 맺히기 때문에 잘만 기회를 잡으신다면 따끈한 삶은 계란을 드실 수 있고요.
문어찰밥은 무제한인게 다행인게, 참 양이 작습니다. 한입에도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랍니다. 조금 큰가?
식빵이 앞에 있는데 꺼내서 토스트기에 원하는 정도로 구워 드실 수 있습니다.
보통 1-6까지 있으면 4정도로 구워드시면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도,
주문서를 앞으로 건네면, 중간에 있는 저것들을 주십니다.
연어 샐러드와 반찬같은 것, 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숙주인가요? 옆에는 할리파뇨 같이 매운고추가!
먹다가 매워서 혼났습니다. 연어 샐러드는 상큼하게 전채요리로 딱입니다.
김치도 달라고 하면 주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희는 아무말 안해서인지 안주시더라고요.



라면이 5000원이면 비싼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조금은 그렇게 생각했고요.
위의 사진은 제가 주문한 부대라면입니다만, 꽤나 양이 많습니다. 숙주인지 콩나물인지 헷갈리는데...
라면의 양과 1:1 정도로 보일 정도로 많이 있고요. 꽤나 다양한 야채들도 곁들여 지더군요.
소시지도 큰거 온전하게 두개가 와서 나름 기분 좋았습니다.
다른 음식점에 가면 소시지 토막내서 다합쳐봤자 반이나 하나? 나올까말까 한 정도니까요.
라면의 양도 푸짐하게 많을뿐만 아니라 무제한 서비스로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그러면 5000원이라는 가격이 그렇게 아깝지는 않습니다.
별점을 또 주자면 (★★★★☆) 이정도 주고 싶네요. 그리고 장금이 라면이 궁금합니다.





자, 저와 함께한 오늘의 코스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두곳 다 배 땅땅땅! 두드려 가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이 온만큼 살이 더 늘어갈까봐... 지금 있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걱정이 조금 많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새로운 한주도 맛집을 한번 탐험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모두들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Have a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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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2007.10.01  00:13

절대 벨트 풀면 안됩니다.
가을에 분위기 잡으면서 즐겨야지요.
안그렇습니까?
조금씩 맛나게!~
우아하게!~
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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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2007.10.01  19:07

허허허... 어머님, 집에서 고무줄 바지 입고 배 땅땅땅 거리면서 먹었습니다.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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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2007.10.02  20:34

아이구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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