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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르고 정중하게. 면접을 보러가는 사람의 기본 자세다.
하지만, 면접을 하는 면접관이 반드시 예의 바르고 정중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때 지원자는 고민에 빠진다. 자존심을 구겨서라도 예의 범절을 지켜야 할 것인가. 취업 기회를 날리더라도 나의 자존감을 지킬 것인가.
진심이 그런 건지 확인하라
면접 때의 불안감과 초초함 때문에 상대방의 말을 과대 해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대의 말을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정말 그런 의도로 말을 했을까 한번 더 생각해 보라.
나이, 종교, 인종, 성별, 성적인 이야기로 무례한 언사를 했다면 이건 모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 하지만 다른 주제의 이야기에는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욱하지 말고 계속 면접을 진행한다.
일단 면접 중간에 뛰쳐 나오지 않는법
만일 분명히 모욕적인 말로 판단이 든다면 다음의 사항을 고려해 보자. 기본적으로, 면접까지 오느라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을텐데 여기서 욱하는 마음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면접에선 내가 이 회사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자리다. 다른 건 신경쓰지 말자. - 면접이 끝난 뒤에 이 회사에 다닐지 말지는 당신이 결정할 수 있다. - 이 면접관이 이 회사의 전체를 대표하는 건 아니다. - 합격을 하더라도 이 면접관이랑 같이 일하게 되는 건 아닐 수 있다. - 일부러 지원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테스트형 인터뷰일수도 있다.
다시 면접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
화가 나고 불쾌하겠지만, 이를 다시 예의 바르고 건설적인 면접으로 돌려 놓을 수는 있다.
- 마음을 열고 너그럽게, 면접관이 지금 잘못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길 기대한다. - 무례한 코멘트는 무시하고, 당신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 쪽으로 말을 돌린다. - 이것 말고 다른 관심있는 화제가 있는지 물어본다. -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 가볍고 (약간 실없는) 긍정적인 대꾸를 해준다. - 면접관이 말을 끊거나 딴지를 걸면 무슨 의도인지, 정확히 어떤 뜻인지 물어본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이것저것 다 시도 해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정중하게 일어나 나가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고 하고, 별다른 코멘트 하지 말고 나가도록 한다. 뭔가 말하고 싶다면 점잖고 교양있게 말하라.
경험으로 배운다
고약한 태도의 면접관으로부터 당했다면, 그것 역시 좋은 직장 경험에 포함된다. 다음에 면접을 볼때, 혹은 직장을 옮겨 고약한 상사를 만났을 때 이성을 잃지 않도 제대로 대처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Using Tact With a Rude Interviewer http://hotjobs.yahoo.com/jobseeker/tools/ept/careerArticlesPost.html?post=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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