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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19
 

단식 기도 중 쓰러진 문규현 신부, 이틀째 의식불명

2009.10.23 15:37 | ■ 종교계 사람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7855 주소복사



단식 기도 중 쓰러진 문규현 신부, 이틀째 의식불명


"10분 넘게 심장이 멈췄었기에 깨어 난 후에야 뇌 손상 정도 알수 있어"





용산 참사를 해결하고자 단식 농성을 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문규현 신부가 이틀째 의식불명이다.

문규현 신부는 22일 새벽 5시께 의식을 잃고서, 현재(23일 오전 11시)까지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23일 문규현 신부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맥박과 체온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고 신체에 다른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10분이 넘게 심장이 멈춰 있었기 때문에 문규현 신부가 깨어 난 후에야야 정확한 뇌 손상 정도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신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체온을 33도로 유지하면서 저온 치료를 받아왔다.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은 서서히 온도를 상승시켜 정상체온으로 회복하는 치료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뇌파 검사 등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23일 중에 문 신부가 의식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규현 신부는 지난 12일부터 전종훈, 나승구 신부와 함께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단식 기도를 하다가 22일 새벽 5시 10분께 서울 신월동 성당에서 심장마비로 실신했다.

한편, 김인국 신부는 2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의식불명 상태인 문규현 신부를 두고 "엊그제 검찰이 철거민들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 중형을 구형하는 것을 보고 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으셨던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신이 깨어나더라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지는 오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국민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규현 신부, 용산참사 단식기도중 심장마비로 의식불명

2009.10.22 17:18 | ■ 종교계 사람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7846 주소복사



문규현 신부, 용산참사 단식기도중 심장마비로 의식불명


전종훈 신부 "어제 검찰 구형이 너무 충격적이었다...영향 있었을 것"




▲ 단식기도 중이었던 문규현 신부가 실신해 입원했다. 사진은 시국미사에 참석한 문규현 신부가 촛불을 들고 거리행진하고 있는 모습.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기도 중이었던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문규현 신부가 22일 실신해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문 신부는 지난 12일부터 전종훈, 나승구 신부와 함께 10일째 단식기도를 하고 있었다.

문 신부는 이날 새벽 5시 10분께 서울 신월동 성당에서 실신한 후, 이대 목동병원에 서 응급처치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55분 경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문 신부는 심장마비로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장 최승필 교수는 "(문 신부께서) 새벽에 쓰러지신 뒤 맥과 호흡이 없어 처음 문 신부를 발견한 나승구 신부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응급조치가 신속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에 두 번 부정맥(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해지는 것)이 발생해 제세동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들었다"며 "성모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의식은 불명이지만 혈압 등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문 신부는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에 대해 "내일쯤이면 의식을 회복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의식회복을 위해 저체온요법 등을 사용하고 있고 아직까지 심장박동이 불안정해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심장내과의 진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0일 간 단식을 하셔서 기력이 쇠하셨을 것이라며 전해질 검사 결과 수치가 불균형으로 나와 입원 후부터 교정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문 신부가 단식 중에 실신·입원한 소식이 전해지자 문 신부의 가족과 용산 유가족, 동료 신부 등이 병원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도 이날 오후 병원에 들러 쾌유를 빌고 돌아갔다.

특히 문정현 신부와 함께 온 용산 유가족들은 단식기도 중인 전종훈 신부 등에게 눈물을 흘리며 "이제 제발 단식을 그만하시라, 이러면 유가족들도 단식을 함께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단식기도를 했던 전종훈 신부 등은 지금 병원에서 문 신부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전종훈 신부는 "(문 신부가) 단식으로 (전해질 등의) 수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심장마비가 온 것 같다"며 "연세가 많으시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어제 용산 유가족들에 대한 검찰의 구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고 이상림씨의 아들인 이충연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등 용산참사 농성자 9명에게 징역 5~8년에서 중형을 선고했다.

전 신부는 "용산참사가 발생한 지 9달이 다 지났는데 해결에 대한 어떤 실마리조차 없고,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상태니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희망으로 버텨왔는데"라며 어제 검찰이 구형한 형량에 대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어제 검찰의 구형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충격이 겉으로는 '그래, 그러려니' 해도 속으론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이것이 민주사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냐'고 했다. 마음속으로 원망과 충격이 쌓였다."

한편, 매주 월요일부터 용산 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 앞에서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열어온 사제단은 오는 11월 2일 저녁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시국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종교계 “MB 4대강사업은 ‘바벨탑’ 같은 오만”

2009.10.17 00:09 | ■ 종교계 사람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7797 주소복사



종교계 "MB 4대강사업은 '바벨탑' 같은 오만"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4대 종단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현각 스님 "정부 논리, 멀쩡한 아이 다리 분지르고 다시 고치는 격"


김경재 목사 "이스라엘 분열시킨 솔로몬 대성전처럼 국민 분열시킬 것"



▲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인들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는 16일 오전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강행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을 포기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바벨탑'과 같습니다. 인간이 오만과 교만으로 쌓은 바벨탑처럼 청계천의 작은 성취에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은 이명박 대통령이 오만에 빠져 짧은 임기 동안 불가능한 4대강 사업을 강행하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교만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경재 한국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정비사업이 인간이 그릇된 욕망으로 쌓았다 신벌(神罰)을 받게 됐다는 '바벨탑'에 비견됐다. '장로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만큼의 오욕(汚辱)이 있을까 싶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계속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종교인이 16일 오전 한 목소리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4대 종단의 종교인들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는 이날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강행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을 포기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인들의 싸움 방법은 '기도'였다.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 목사는 "4대강 사업이 착공된다면 현장에서 종교인들은 기도회를 열 것"이라며 "이후 광화문 광장에서 1천 명의 종교인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기도회를 여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또 "10월 보궐선거와 내년 지방선거 때도 4대강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할 것"이라며 종교인 차원의 '낙선운동'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행동'에 앞서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한 종교인들의 의지에 정부가 화답해주기를 소망했다.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이날 "4대강 사업이 강의 생태계는 물론, 인간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무수한 생명을 파괴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장 사업을 중단하거나 정당한 절차를 거친 후 축소·추진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세금이 합당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재원을 공공서비스에 지출하여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 교육, 문화, 서비스 산업에 투자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각 종단의 종교인들도 나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종단의 입장을 발표했다.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현각 스님은 "4대강 사업을 통해 홍수를 조절하고 수질을 개선한다고 하는 것은 '멀쩡한 아이의 다리를 분질러놓고 다시 고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할 터전, 수많은 선사들의 흔적이 남겨진 강을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일시에 파헤치는 사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현각 스님은 이어, "정부는 이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많은 전문가들의 식견을 듣고 다시 한 번 검토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종교인들은 정부가 힘으로 밀어붙이더라도 옳지 않은 이 일에 대해 계속 반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사무국장 김규봉 신부도 "4대강 사업은 한마디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이자 개발과 경제성장을 위한 인간의 맹목적 욕구"라며 "우리 자신과 우리의 후손들 그리고 자연 만물과 함께 살기 위해 이명박 정부와 생명을 거스르는 이 땅의 개발론자들에게 '생명의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불교 천지보은회의 김우성 교무는 "먼저 지난날 우리가 (욕망을 위해)적당히 타협하고 양보하지 않았는지 반성한다"며 "정부가 지금까지의 국책사업으로 내야 했던 비싼 수업료를 잊지 말고 합리적인 절차를 밟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무는 또 "우리 종교인들도 이제 바른 양심을 증명하는 국민의 일원으로서 정부를 질책할 것"이라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국가의 주인이 살아있음을 정부에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는 "김진홍 목사를 비롯한 보수교회 지도자들, 정권의 가신집단으로 전락한 분들의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개신교가 4대강 사업을 찬성하고 묵인하는 것으로 오인되는 현실에 비탄을 금할 수 없다"며 "전 국민의 74%가 이 토목공사를 반대하듯, 개신교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제외한 1천만 신도의 74% 이상이 이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성서의 '솔로몬 대성전'을 예로 들며 "무리한 토건 사업은 국민을 분열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다윗이 최대의 성전을 지어 영광을 드러내려고 했으나 손에 피를 많이 묻혀 하느님의 허락을 받지 못하고 아들인 솔로몬이 10년, 20년에 걸쳐 성전을 완공했다는 구절이 성서에 나온다. 신앙적인 표현을 제하고 이를 살펴보면 다윗과 같은 영걸도 한계를 인식하고 자기 대 안의 성전 건축을 포기했다. 또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 토목공사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이후 남북으로 분열되고 만다."

김 교수는 이어, "이 일은 정권의 의지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의견을 물어 두드리고, 두드려서 해야 할 일"이라며 "상식이 있는 자라면 누구도 동의할 수 없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한다면 역사가 증명하듯 이 사업을 추진하고 주도한 모든 정치인, 경제각료, 종교지도자 모두에게 국민이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심사숙고하고 겸손해져서, 기독교가 경고하는 오만과 교만의 덫에 걸리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해인 수녀, 암투병 중 김수환 추기경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2009.10.10 02:12 | ■ 종교계 사람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7737 주소복사



이해인 수녀, 암투병 중 김수환 추기경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병상에서 너무 아플 때 문병온 사람들의 인간적인 위로에 목말랐다"





이해인(64) 수녀가 김수환(1922~2009) 추기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노환으로 선종한 김 추기경과 같은 병원에 머물며 암을 극복했다.

9일 샘터사에 따르면, 이해인 수녀는 항암 치료를 끝내고 회복 중이다. 수녀원에서 요양하며 우정에 관한 시를 모은 ‘해인의 우정 일기’(가제)란 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해인은 “평생을 기도하고자 수도원에 온, 말하자면 봉헌자임에도 불구하고 몸이 너무 아플 때 사람들이 문병 와서 계속 기도만 해주는 것에도 거부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인간적인 위로에 목이 말랐다”는 고백이다.

“그때 제게 누구보다 인간적인 위로를 건네셨던 분은 바로 옆방에 입원해 계시던 김수환 추기경님이었다”고 기억했다.

김 추기경은 이해인에게 “수녀도 그럼 항암이라는 걸 하나?”고 물었다. “항암만 합니까, 방사선도 하는데”란 수녀의 대답에 김 추기경의 반응은 신앙이나 거룩함, 기도 같은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 대단하다, 수녀.”

이해인은 “추기경님이 주님을 위해서 고통을 참아라, 그런 말씀을 하실 줄 알았다. 그런데 대단한 고위 성직자이고 덕이 깊은 그분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주님이라든가 신앙, 거룩함, 기도 같은 것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 한마디, 인간적인 위로가 내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덕이 깊은 사람일수록 그처럼 인간적인 말을 하는 것임을 그날 깨달았다”는 수녀는 “추기경님의 그 한마디 속에 모든 종교적인 의미와 가르침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이해인이 지난달 샘터 직원들에게 전한 깨달음과 가르침은 월간 ‘샘터’ 11월호에 실린다.

서경석 목사 “조갑제 발언, 정말 해도 너무한다” 비판

2009.08.21 16:22 | ■ 종교계 사람 |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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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조갑제 발언, 정말 해도 너무한다" 비판


"보수우익이 이명박 대통령을 배신자라는 것도 굉장히 과한 생각"






보수단체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사진)는 2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거부운동을 벌이자는 보수논객 조갑제 씨(전 월간조선 대표)의 주장에 대해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서 목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전직 대통령의 유족들이 희망한다면 국장으로 치르는 게 좋다고 본다.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이념적 차이를 넘어서 추모해야 한다"며 "우파 진영이 국장 거부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우파의 설득력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수우익이 이 대통령을 배신자라는 것도 굉장히 과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대중 선생은 정치보복이나 피의 숙청 없이 민주주의로 이행하게 한 공이 있다. 나중에 너무 지나치게 햇볕정책에 집착한 점은 있으나, 남북대화의 물꼬를 텄다"며 "그런데 조갑제 씨가 김대중 선생의 사형 선고가 정당했느니 하는 건 정말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파의 주장은 과거 군사권위주의와 상극이 돼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신봉자가 우파여야 하는데 과거 신군부와 입장을 같이 취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우파의 설득력을 크게 훼손시킬 것"이라며 "그런 목소리가 범 보수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보지 않는다. 극단적 일각의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저는 김대중 선생은 친북좌파에 대해서 분명히 반대한 합리적인 분이라고 본다"며 "맥아더 동상 철거 시도 사건 때도 여당이 침묵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재임 중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사립학교법을 개정하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선생이 대통령으로 계실 때는 보수와 진보가 지금처럼 심각하게 대립하지 않았다"며 "그것은 김대중 선생이 사회통합을 위해서 항상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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