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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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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대 재산 동국대에 기부한 안채란 영석학원 이사장

2009.11.23 08:53 | ♡ 사람 & 希望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8196 주소복사



1천억대 재산 동국대에 기부한 안채란 영석학원 이사장


"제 분신과도 같은 곳,이젠 모교에 맡기고 남은 생 정리하렵니다"




“영석학원(學園)은 제 분신이나 다름없습니다. 모교인 동국대가 맡아 잘 운영해 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이제 저는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정리하는 일에만 전념하려 합니다.”

21일 만난 학교법인 영석학원의 설립자인 안채란 이사장(84·사진)은 동국대의 상징색이 선명한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나왔다. 그는 모교 관련 행사에 참석하면 늘 잊지 않고 동국대에서 받은 이 머플러부터 챙긴다고 했다. 23일 학교법인 영석학원을 동국대에 기부하는 합의안 서명식 자리에서도 이 머플러를 두를 예정이다.

안 이사장이 동국대에 기부키로 한 영석학원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영석고와 의정부3동에 있는 영석빌딩 등 토지와 건물을 합친 평가액이 252억 원(공시지가 기준)에 달한다. 시가로 치면 1000억 원이 넘는다는 게 동국대의 설명이다.

안 이사장은 당뇨 등 노환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날이 많고 얼마 전 당한 교통사고로 어깨뼈를 다치는 바람에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한다. 하지만 1970년 ‘복지중학교’라는 문패를 달고 시작한 영석학원의 초창기 일화를 들려주는 순간만큼은 40년 전 그때로 돌아간 듯 목소리에 생기가 넘쳤다.

1960년대 부동산업으로 재력을 쌓은 안 이사장은 “백성이 배우지를 못해 나라를 일제에 빼앗긴 것”이라는 부친의 말씀에 영향을 받아 고향인 의정부에서 육영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의 영석고 운동장 자리에 천막을 치고 제가 직접 벽돌틀에 벽돌을 찍어 학교 건물을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 12명, 전교생 140명의 작은 학교여서 저도 국어, 역사 등의 과목을 맡아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지요.”

‘복지’라는 교명은 1988년 ‘영석’으로 바뀌었다. 영석이라는 이름은 아버지의 아호인 영석(榮錫)에서 따왔다. 영석고는 현재 17개 학급에 학생 수 600여 명, 교직원 40여 명에 현대식 건물을 갖춘 학교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난방 시설이 변변치 않았던 1970년대에 추위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가 지장을 받을까봐 그 누구보다 일찍 학교에 나와 구공탄으로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난로를 지펴놓던 기억만큼은 아직도 또렷하다고 했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안 이사장이 ‘분신’ 같은 영석학원을 동국대에 기증키로 한 것은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출신(1954년 졸업)으로 행정대학원(1973년 졸업)과 교육대학원(1982년 졸업)에서 수학한 그는 12년 동안 동국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지냈고 6년 동안은 학교법인 동국학원의 이사로 활동했다.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 이사장의 이름을 딴 ‘채란장학회’ 등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동국대 학생이 150여 명에 달한다.

“영석고 선생님들에게 ‘동국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어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는 안 이사장의 말에서도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느껴졌다. 안 이사장이 ‘불교사상연구회’를 세울 정도로 독실한 불교 신자라는 점도 모교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안 이사장은 “동국대가 남은 합병절차를 잘 마무리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동국대가 강점을 가진 경찰행정학과 등에서 유용하게 써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동국대 관계자는 “안 이사장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영석학원을 동국대 산하로 합병하는 법적, 행정적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합병승인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대는 안 이사장을 영석고 명예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안 이사장이 동국대 병원에서 평생 무상으로 치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예우도 해주기로 했다.

옆집 강도와 싸우다 의롭게 운명한 경북대생 전형찬氏

2009.11.21 09:29 | ♡ 사람 & 希望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8163 주소복사



옆집 강도와 싸우다 의롭게 운명한 경북대생 전형찬氏


"불의에 맞서 싸우다 숨진 전씨의 명복을 빌며 의사상자 지정 요청하겠다"



▲의롭게 숨진 경북대생 전형찬氏



강도가 침입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구하려던 대학생이 격투를 벌이다 칼에 찔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19일 오후 7시10분께 경북 상주시 낙양동의 한 원룸에서 전형찬(24ㆍ경북대 상주캠퍼스 산림자원4)씨가 이 방에 침입한 김모(39)씨와 격투를 벌이다 김씨가 휘두른 과도에 찔려 숨졌다.

앞서 혼자 이 방에 살고 있는 회사원 박모(27ㆍ여)씨는 '세를 놓는다'는 광고를 낸 상태였고, 김씨는 "세 놓은 방을 보러 왔다"며 들어와 전자충격기로 박씨를 위협, 금품을 요구했다.

전씨는 당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해 책을 읽던 중 밖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이상해 옆집 문을 두드렸다. "무슨 일이냐"는 전씨에게 김씨는 현관문을 살짝 열며 "부부싸움이니 그냥 가라"고 소리질렀고, 그 순간 전씨는 "강도야"라는 박씨의 소리를 듣고 김씨와 격투를 벌이다 칼에 찔렸다.

자취생인데다 내성적이던 전씨는 출퇴근 시간대가 다른 박씨와 평소 안면도 없었다.

상처가 깊었던 전씨는 간신히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으나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어 신고조차 못했다.

박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어떤 남자가 강도에 칼에 찔렸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따라 119구급대를 대기시킨 채 전씨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고, 사건 발생 30여분 뒤 집주인을 불러 바로 옆집 현관을 열었다가 숨진 전씨를 발견했다.

비보를 듣고 시신이 안치된 상주적십자병원으로 달려 온 전씨의 아버지(59)는 "2대 독자인 아들이 죽어 대가 끊겼다"며 통곡하다 실신했다.

아버지는 고향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20일 오후 전씨의 시신을 경주로 옮겼다.

전씨의 입학동기인 전태옥(24)씨는 "형찬이는 평소 내성적이고 착했지만 책임감은 누구보다 강했던 친구여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보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 같다"며 말했다.

추태귀 경북대 부총장은 "불의에 맞서 싸우다 운명한 전씨의 명복을 빌며 의사상자 지정을 요청하는 등 전씨의 뜻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해용의자는 도주했다가 같은 날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 16일 독도기금으로 3억 기부

2009.11.16 18:55 | ♡ 사람 & 希望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8128 주소복사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 16일 독도기금으로 3억 기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해나가겠다"



▲ 서경덕 교수, 박우희 총장, 김장훈, 호사카 유지 교수(왼쪽부터)



가수 김장훈이 동해와 독도연구 및 홍보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

김장훈은 16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3층에 위치한 독도종합연구소에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와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겸임교수에게 각각 1억원씩을 쾌척했다.

호사카 교수는 독도 바로 알리기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독도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경덕 교수는 그간 김장훈과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 독도 홍보 광고를 싣는 등 독도 알리기 운동을 함께 진행해 왔다.

김장훈은 이날 세종대학교 박우희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박 총장은 "독도종합연구소에 연구기부금을 지원해줘 고맙다"며 김장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장훈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도 문제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은 호사카 교수가 설립 예정인 독도연구 관련 재단에 대해 "서포트 하겠다"며 "저는 가수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재단에 참여하기보다는 '이스트시 페스티벌(East Sea Festival)' 등을 기획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 및 지도에 동해병기표기가 이루어지고 미국 내 일부 교과서에서 동해표기로 바뀌는 등 독도와 동해홍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자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반크 및 서경덕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타임스퀘어 광고판 독도홍보에 추가지원을 할 예정이며 대국민캠페인을 통한 동해홍보모금마련도 계획하고 있다.

당초 김장훈은 이달 말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 투어 공연 때문에 시기 조율이 마땅치 않아 서둘러 전달식을 갖게 됐다.

한편 김장훈은 오후 3시 30분께에는 서울 보문동에 위치한 반크 사무실을 찾아 1억원을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날 저녁 싸이와 함께 개최하는 전국 투어공연 '완타치' 준비를 위해 첫 공연지인 대구로 출발한다.

가수 션, 이번엔 루게릭 환자인 박승일씨에게 1억 쾌척

2009.11.10 16:37 | ♡ 사람 & 希望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8047 주소복사



가수 션, 이번엔 루게릭 환자인 박승일氏에게 1억 쾌척


박氏의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 읽고 루게릭병 환자 돕기로 결심해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사진)이 루게릭병 환자인 박승일 씨에게 기부금 1억원을 건넸다.

10일 한국루게릭협회 등에 따르면 션은 지난 7일 루게릭병을 앓는 박씨의 경기도 용인 집을 찾아 요양소 건립을 돕겠다고 약속하고 지난 1년간 각종 강연회에서 모은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농구선수였던 박씨는 2002년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코치로 발탁됐으나 바로 루게릭병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션은 최근 박씨가 출간한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읽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로 결심했으며 박씨를 만난 자리에서 "스스럼없고 밝은 태도에 놀랐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션은 또 박씨에게 150여개 교회와 협력해 요양소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과 매달 필요한 운영비 등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씨는 모든 근육이 마비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눈동자를 이용한 안구마우스로 의사를 표현하며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안구 마우스를 이용해 쓴 50여통의 전자우편을 묶은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션과 박씨는 1억원을 루게릭협회 측에 전달하기로 하고 10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소 11층에서 기증식을 갖는다.

뉴욕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전신화상’ 이지선氏

2009.11.01 09:43 | ♡ 사람 & 希望 | 무소유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7942 주소복사



뉴욕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전신화상' 이지선氏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 장애인 재활돕는 푸르메병원 건립위한 기금





"내 한계를 느끼기 전에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일반인도 쉽지 않은 42.195킬로미터의 뉴욕 마라톤 풀코스를 성치 않은 몸으로 도전하는 이지선씨(31.사진)의 목소리에는 긴장이 스며있다.

'걸어서라도, 6시간이 걸리든 8시간이 걸리든', 이틀뒤인 1일(현지시간) 뉴욕마라톤 결승점인 맨해튼 센트럴파크를 딛겠다는 각오이다.

원래 격렬한 운동과는 거리가 있었고, 대학재학중이던 2000년 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40여차례 수술을 받은 뒤에는 피부가 위축되고 관절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 운동이 더 불편하다.

그래서 그의 도전은 그 자체로서 일반인의 '완주'를 능가하는 의미를 지닌다.

그가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은 장애인 재활을 위한 푸르메병원 건립을 위한 소중한 기금으로 이어진다.

일반인 후원자들이 1미터당 1원을 기부, 1인당 4만2195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후원이 이뤄진다(푸르메 재단 홈페이지:www.purme.org).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도전정신을 북돋고, 비장애인들의 후원을 확산시켜 재활병원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세계 주요 마라톤대회에 장애인 선수단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도전 무대는 참가자가 3만5000명을 넘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달리기 축제 인 제 40회 뉴욕마라톤이다.

1년째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워낙 다양한 인종이 사는 곳이라 '다름'을 의식하지 않고 평범한 사회인으로 살아갈수 있다는게 뉴욕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지난 여름부터 학업 짬짬이 1주에 사흘 정도 마라톤을 준비해왔다.

이지선씨 옆에는 5명의 장애인 달림이들이 함께 한다. 2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에스 오일의 후원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01년 전기고압공사 도중 감전사고로 양팔이 절단된 지체장애 1급 김황태(32)씨는 비장애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도 '꿈의 기록'으로 부르는 '서브3(3시간 이내 기록)'에 해당하는 2시간 57분대 기록을 갖고 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그는 이지선씨와는 사고 당시 이지선씨와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인연이 있다.

5살때 열병을 앓은 후 청각을 잃게 된 청각장애 2급 이수완(40)씨도 직장생활도 하기 힘든 어려운 형편에서도 풀코스를 40번이나 도전했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싶다'는게 그의 소망이다.

시각장애 1급 신형성(48)씨는 31살때 망막색소변성 유전인자의 진행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을 따는 등 활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선천성 소아마비인 지체장애 1급 김용기(34.치과기공사)씨는 휠체어 마라톤에 도전한다. 세계 50위권에 드는 1시간46분 스피드로 뉴욕의 아스팔트를 질주하게 된다.

푸르메 재단(www.purme.org)은 일반 시민과 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경기 화성에 150병상 규모의 모델 재활병원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가 부지를 제공했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내년 5월 착공해 2년뒤 완공이라는 일정을 실행하기 위해 총 350억원이 든다. 지금까지 푸르메 재단이 모은 돈은 37억원. 정부지원 예정 금액을 감안해도 턱없이 부족하다.

부인이 사고로 장애인이 되는 불운을 겪은뒤 재단설립과 운영을 맡아오고 있는 푸르메재단의 백경학 상임이사(전 옥토버훼스트 대표)는 "매년 30만명이 장애인이 되는데 국내 재활병원의 병상수는 6000개가 채 안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사고뒤 일찍 재활에 나서면 신체기능의 90%를 회복할수 있는 경우도 병상이 없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회복률이 50%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백이사는 "재활시기를 놓치면 가족들의 고통도 커지고 사회복귀비용이 4배로 늘어난다"며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도 재활병원이 대대적으로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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